문화속 유교적 특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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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설문조사

―. 우리문화 속의 유교적 특질

<유교와 혈연 ․ 지연>

(1)유교에서의 혈연 지연 생성의 역사적 근원

(2)혈연 지연의 부정적 영향

(3)혈연의 긍정적인 영향

(4)한국사회에서 나타난 지연과 혈연

<유교와 충>

(1) 충의 의미

(2) 중국역사에 있어서 충의 구분

(3) 유교의 충사상이 우리나라에서 보이는 예

(4) 충의 현대적 의의 고찰

<유교와 효>

(1) 효의 역사적 생성배경

(2) 효의 종류

(3) 한국 사회에서의 효의 역할

(4) 현대사회에서의 효사상의 변화

<유교와 여성>

(1) 역사적 배경

(2) 유교문화권에서의 여성상

(3) 한국문화속 유교문화

(4) 현대 사회에서의 유교문화의 한계점

―. 결론

―. 토론거리

본문내용

성 배우자에 귀속된 존재가 담지 해야 할 역할은 ‘정절’의 의무이다. 큰 틀에서 보면 순응과 보조의 성격에 국한하여 ‘부인의 도는 순종을 최고로 삼으며 자기 결정이나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없으며 남편을 돕고 보조하는 역할이 그것이다.
공자는 여성들에 대해서는 “가까이하면 불손하고 멀리하면 원망한다”고 말했다는 기록이 전해지고 있다. 중국에서의 공자의 가르침은 가족 중심적이며 질서와 지위를 강조한다. 중국에서의 유교는 가장 영향력이 있고 가장 여성 혐오적인 종교라고 말해도 과언은 아니다. 여성의 위치, 곧 여성은 남성에 비해 열등한 존재이다. 예를 들어 중국 사회는 조상 숭배(崇拜)를 중요하게 여기면서도 여성만큼은 부모의 제사에 참가할 수 없다. 전통적인 가족의 경우 여성은 남편뿐만 아니라 시어머니의 소유물이기도 하다. 남편과 함께 시어머니도 며느리를 마음대로 꾸짖고 때릴 수 있었다.
중국에서 여성의 위치는 유교와 도교 그리고 불교의 영향을 받아 왔는데 그 중에서도 유교는 가장 영향력이 있고 가장 여성 혐오적인 종교이다. 예를 들어 중국 사회는 조상 숭배를 주요하게 여기면서도 여성만큼은 부모의 제사에 참가할 수 없다. 중국은 오랜 동안 인구의 과잉으로 경제적으로 궁핍한 생활을 해왔기에 항상 미래의 어머니의 수를 적정한 수준으로 유지하기를 원해 왔다. 결혼한 사람들은 대부분 아들 다섯에 딸 둘을 선호하였고 이 때문에 중구에는 여아 살해의 풍습이 있었다. 살아 남은 여자아이들은 여차하면 팔려 가는 신세가 되었다. 왜냐하면 여자는 어차피 결혼하면 집을 떠나기 마련이었기 때문이다. 여자아이가 미래의 남편과 미리 함께 사는 “민며느리 제도”는 바로 이러한 관습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모든 중국 여성들에게 약혼은 격리와 부자유를 의미했다. 왜냐하면 유교는 조상에게 제사지내기 위해서 필수적으로 가정의 안정을 확보할 것과, 대를 끊이지 않고 있기 위해서 여성들에게 혼전의 순결과 남편에 대한 충성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유교가 아주 보수적인 형태를 지니고 있었던 시대에는 남편과 아내가 옷장을 각각 사용할 정도로 성적인 분리가 이루어졌다. 이렇게 보면 결혼을 거의 완전히 출산을 위한 제도였고 여성은 주로 아들을 생산하는 데에서 존재의 의의를 찾았다. 아내는 남편과 친구나 동반자 또는 연인이 아니었다. 이러한 역할을 남자 친구들이나 기생이 수행했다. 그 결과 여성들은 거의 교육받지 못했다. 이러한 현실은 “딸을 교육시키는 것은 남의 밭에 잡초를 뽑는 것과 마찬가지이다”라는 속담에도 잘 반영되어 있다.
유교 여성 교훈서들은 가사를 이끌고 있는 여성의 예로서 근검 절약의 덕을 강조한다. 침선, 방적, 양잠 등의 일을 생활하고 있는 그녀들에게 “몸을 부지런히 하고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날지니”. “집안의 어머니가 부지런하지 못하면 남도 천히 여기고 내 몸이 궁하여 마음 부끄러울지라, 부대 부대 부지런하기를 위주 하라”고 당부한다. 유교 전통에서 여성들에게 강조된 윤리 덕목들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하게 이어지고 있다. 또한 오늘날 우리의 현실 사회는 아직도 여전히 심하게 유교적 가부장주의의 억압 아래 놓여 있고, 특히 많은 여성들이 거기에 고통받고 있다.
유교 전통은 이제까지 2천 년 이상의 긴 시간 동안 각 시대의 새로운 변화에 항상 응전 해 오며 핵심 문화 전통으로 자라왔다. 그 안에서 영속적 가르침은 항상 자극적인 힘이 되었다. 또한 인간 누구에게나 자신 안에 이미 가지고 있는 ‘인간성의 씨앗’(仁)을 잘 키워나가면 그러한 경지에 도달할 수 있다고 가르친다. 그러나 유교가 자녀들을 지배하고 남자가 여자를 지배하는 영원한 지배, 그리고 미래에는 관심이 없고 오로지 과거에만 집착하는 사회질서 등을 의미한다면 그런 유교는 오늘날의 실정에 부적합하다.
여성들의 덕목은 이제 남녀 모든 사람들에게 속하는 것이고 가치 있는 것이다. 그런 시각에서 모성의 체험을 문화적인 것으로 보아서 이제 남성도 같이 나누어질 수 있음을 깨우쳐 주어야 한다고 지적하는 것은 타당하다. 가족이라고 하는 것도 이제 경제, 사회적 변화에 종속된 집단으로서의 도구적 기능 이상의 의미가 있을 때 그 가치가 있는 것이며, 미래의 가족은 사회와 밀접하게 연계를 가지나, 사회의 구속은 벗어나서 오히려 사회를 변화시켜 나가는 작용을 할 때 의미가 있다. ‘모성’과 ‘가족’과 ‘가정’의 내용과 의미는 변할 수 있지만, 그러나 관계를 맺고 관계 안에서 살아가며 그 관계 속에서만 인간일 수 있다는 인간적 의미는 결코 변하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유교전통은 우리에게 여전히 귀중한 가르침이 된다.
[ 참고도서 ]
『여성 종교 생명 공동체』, 여성문제 연구소 편, 2000, 영산원 불교대학교 출판국
『여성과 종교』, D. L 카모디, 강돈구 역, 1992, 서광사
『포스트 모던 시대의 한국 여성신학』, 이은선, 1997, 분도출판사
『여자란 무엇인가』, 김용옥, 1991, 통나무
<결론>
한국 사회의 밑바탕에는 유교적 의식이 뿌리깊게 자리잡고 있다. 한국사회에서 유교문화를 없애자고 하는 것은 어쩌면 우리의 사회 기반을 무너뜨리는 일이 될 수도 있다.물론 유교는 현대사회에서 많은 문제점을 노출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그 것은 유교 자체의 문제라고 하기보다는 유교가 발생한 시대적 상황과 춘추전국시대에서부터 현대에 오면서까지 그 의미가 변질되고 훼손되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겠다. 어느 사상이나 학문도 완벽한 것은 없다. 그 것은 유교 또한 마찬가지이다. 공자는 옛 것을 본받아 새롭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과거가 없는 현재는 있을 수 없다. 우리는 사회 전반을 지탱하고 있는 유교를 계승할 책임과 의무가 있다.
<토론거리>
토론 1. 여성차별 문제로 호주제 폐지가 대두되고 있습니다. 호주제 폐지에 대해 찬성하십니까 혹은 반대하십니까?
토론 2. <나는 자랑스런 태극기 앞에 조국과 민족의 무궁한 영광을 위하여 몸과 마음을 바쳐 충성을 다할 것을 굳게 다짐합니다.> 국가적인 스포츠 행사나 초중고등학교의 행사 전에는 국가에 대한 충성을 맹세하는 국민의례를 하게 됩니다. 국민의례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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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0.03.05
  • 저작시기2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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