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사화 어미 ‘-음’과 ‘-기’에 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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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명사화 어미 ‘-음’과 ‘-기’에 대한 연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명사화 어미 ‘-음’과 ‘-기’에 대한 연구
― 전산언어학적 방법을 이용하여
Ⅰ. 기존 연구 검토 및 방향제시

Ⅱ. 명제 명사화소로서의 ‘-음’과 ‘-기'

Ⅲ. ‘-음’과 ‘-기’의 단어와 그 빈도 데이터로 본 비교 분석

Ⅳ. ‘-음’과 ‘-기’의 단어 형태 데이터를 통한 비교 분석

Ⅴ. 결론

본문내용

5
1.00%
479
95.80%
NNG+VV+ETN
4
0.80%
483
96.60%
NNG+VCP+EC+ETN
3
0.60%
486
97.20%
VV+EC+ETN
2
0.40%
488
97.60%
VCN+ETN
2
0.40%
490
98.00%
VA+EC+VX+ETN
2
0.40%
492
98.40%
VX+EC+VCP+EC+ETN
1
0.20%
493
98.60%
VV+EP+EP+ETN
1
0.20%
494
98.80%
VV+EP+EC+ETN
1
0.20%
495
99.00%
VV+EC+VV+ETN
1
0.20%
496
99.20%
VV+EC+EC+ETN
1
0.20%
497
99.40%
NR+JX+VCP+EP+ETN
1
0.20%
498
99.60%
NP+VCP+ETN
1
0.20%
499
99.80%
NNP+VCP+EP+ETN
1
0.20%
500
100.00%
총빈도
500
100.00%
<표5> 형태목록 구분표
대분류
소분류
세분류
(1) 체언
명사NN
일반명사NNG
고유명사NNP
의존명사NNB
대명사NP
수사NR
(2) 용언
동사VV
형용사VA
보조용언VX
지정사VC
긍정지정사VCP
부정지정사VCN
(3) 수식언
관형사MM
부사MA
일반부사MAG
접속부사MAJ
(4) 독립언
감탄사IC
(5) 관계언
격조사JK
주격조사JKS
보격조사JKC
관형격조사JKG
목적격조사JKO
부사격조사JKB
호격조사JKV
인용격조사JKQ
보조사JX
접속조사JC
(6) 의존형태
어미E
선어말어미EP
종결어미EF
연결어미EC
명사형전성어미ETN
관형형전성어미ETM
접두사XP
체언접두사XPN
접미사 XS
명사파생접미사XSN
동사파생접미사XSV
형용사파생접미사XSA
어근XR
(7) 기호
마침표,물음표, 느낌표
SF
쉼표, 가운뎃점, 콜론, 빗금
SP
따옴표, 괄호표, 줄표
SS
줄임표
SE
붙임표(물결, 숨김, 빠짐)
SO
외국어
SL
한자
SH
기타 기호(논리 수학기호,
화폐 기호) 등)
SW
명사추정범주
NF
용언추정범주
NV
숫자
SN
분석불능범주
NA
<차트3> ‘-음’ 단어 형태 차트
<차트4> ‘-기’ 단어 형태 차트
<표3>은 ‘-음’이 붙은 단어의 성질을 데이터화한 것이며, <표4>는 ‘-기’가 붙은 단어의 성질을 데이터화한 것이다.
먼저, ‘-음’의 경우를 보자. ‘-음’은 명사화하는 과정에서 선행하는 어근의 70%정도가 용언에 결합하는 형태이다. 보조용언동사형용사의 순으로 빈도수를 기록했다. 그 외의 나머지 30%는 선어말어미 ‘-았/었-’을 수반하는 형태로 명사화가 이루어지고 있었다.
‘-기’의 경우, 명사화하는 과정에서 어근의 80%정도가 용언에 직접적으로 결합하는 형태이다. 이것은 ‘-음’의 경우와 비슷한 수치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그 세세한 성격은 확연히 다르다. 가장 눈에 띄는 것는 동사와 직접적으로 결합하는 57%의 수치이다. ‘-음’의 경우에는 보조용언동사형용사의 수치격차가 10%정도인데 비해서, ‘-기’의 경우에는 동사와 결합하는 형태가 전체의 반을 넘는 양상을 보였다. 결합하는 용언의 순위도 동사형용사보조용언의 순으로, ‘-음’의 그것과 약간 다른 수치를 나타내고 있었다. 나머지 20%의 성격도 ‘-기’의 경우는 약간 분화되어 있었다. 선어말어미와 결합한 형태가 대략 10%, 연결어미와 결합한 형태가 8%, 긍정지정사와 결합한 형태가 2%로 나타났다. 용언과 결합하는 것을 제외한 나머지 형태가 모두 선어말어미와의 결합이었던 ‘-음’의 경우와는 다른 분포를 보였다.
Ⅴ. 결론
전산언어학적 방법을 이용해 명사화 어미 ‘-음’과 ‘-기’의 수치적 차이와 형태를 송창선(1990)의 논문내용과 비교하여 고찰해 보았다.
송창선(1990)에서는 직관적인 고찰을 통해 명사화 어미 ‘-음’과 ‘-기’를 ‘명제 명사화소’로 규정하고, 명사화 과정에서 어떤 형태와 결합하는지를 예문을 들어 규명하였다. ‘-음’의 경우에는 한정적인 환경에서 명사화가 이루어지고 있었으며, 시상형태소와 긴밀하게 결합하는 양상을 보였다. ‘-기’의 경우에는 여러 환경에서 고르게 명사화가 이루어졌으며, 시상형태소와는 절대로 결합하지 않는 양상을 보인다고 규정했다.
이러한 주관적인 규정을 전산언어학적 방법을 통해 보다 면밀하게 파악하려는 작업을 수행했다. 이에 따라서 ‘-음’의 경우에는 항목의 수가 비교적 적으면서 일정한 형태로 많이 쓰이는, 한정적인 형태라고 할 수 있었다. ‘-기’는 다양한 환경에서 쓰이고 있다는 것에는 같은 결과가 나왔으나, 선어말어미와 절대로 결합하지 않는다는 기존의 연구에 반(反)하는 결과를 보이고 있었다. <표2>의 ‘있었기’, ‘없었기’의 경우와 <표4>의 EP형태를 수반하는 11%정도의 수치가 그것이다.
전산언어학적인 측면을 고려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음’과 ‘-기’의 아주 정확한 차이점은 발견하기 어려웠다. 기존의 연구들이 주로 명사화 어미와 그것에 따라오는 동사의 형태에 주목하고 있다는 것을 간과한 것이 한계로 작용하였다. 다시 말해, 명사화 어미의 성격을 분석하는 데에 있어서 동사의 역할도 간과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또한 전산언어학적 수치화통계화의 과정이 아직은 불완전하다는 점도 한계로 지적할 수 있다. 전산언어학적 방법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틀이 갖춰져야 할 듯하다.
그러나 국어학을 연구하는 데에 있어서 그 동안의 직관적이며 주관적이었던 태도에서 벗어나, 보다 정확하고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한 연구를 시도했다는 점에서 본고의 의의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나아가 이러한 전산언어학적 연구방법이 그동안의 연구들의 단점들을 보완수정하는 또 하나의 방법론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를 기대하며 마칠까한다.
● 참고문헌
김기복,「명사화 보문소 ‘-음’과 ‘-기’의 연구」,『語文硏究』, 어문연구학회, 1996.
서민정,「이름법토 ‘-음’과 ‘-기’의 제약에 기초한 자질 분석」,『한글』, 한글학회, 2006.
송창선,「명사화소 ‘-음’과 ‘-기’의 통사 특성」,『국어교육연구』, 국어교육학회, 1990.
채완,「명사화소 ‘-기’에 대하여」,『국어학』, 국어학회, 1979.
홍종선,「명사화 어미 ‘-음’과 ‘-기’」,『언어』, 한국언어학회, 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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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0.03.08
  • 저작시기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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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588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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