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카메라와 조명

목차

테마#1 HD CAMERA
1. 빠르게 성장하는 디지털 촬영
2. 작은 카메라로도 효과적인 HDTV 스포츠 제작
3. ENG카메라맨을 위한 HD Camera 활용 방법
4. HD 카메라의 특성
5. HD카메라의 퀄리티 (빅터 「GR-HD1」)
6. HD 전송 방식은 해결해야 할 과제
7. HD 카메라의 종류
그밖의 HD 카메라

테마#2 HDTV(High Definition Television) 조명
Ⅰ. HDTV의 특징 및 조명의 HDTV화 대책
1. 높은 해상도와 선명한 화질
2. 와이드 화면(16:9)
3. 자연 그대로의 색상 재현
4. Dynamic 레인지가 좁다.
5. 색 온도에 민감하다.
6. 그 밖의 문제점
Ⅱ. HDTV의 장르별 조명 기법
1. 드라마
2. 엔터테인먼트
3. 미술품과 관련된 프로그램
Ⅲ. 일본 NHK에 있어서 HDTV의 조명
1. HDTV NHK 의 일반적 특징
2. NHK 드라마 조명(CT-106 Studio)
2. NHK 드라마 조명(CT-106 Studio)
3. 교양(Talk) 조명
Ⅳ. KBS HDTV 프로그램 제작기법(조명 중심)
1. HDTV조명은 Color TV(Analog)때와 조명 광량 차이는 거의 없다
2. 색온도의 중요성이다.
3. 화면의 크기 변화(4:3에서 16:9)에 따른 각종 문제점이다.
4. TV조명과 분장
5. HDTV 분장 기법
6. HDTV에서의 분장의 변화
7. 피부색 표현
8. 분장 기법
9. 세트 의상
10. HDTV제작에 따른 조명 개선 및 대비책

테마#3 HD카메라 관련 신문사설

본문내용

에 아날로그에서 방송하던 그 채널만 방송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훨씬 많은 수의 채널을 공급할 수 있게 한 것이다.(유럽은 1개의 멀티플렉스당 약 4개~8개의 채널공급이 가능하다) 지상파 방송사들은 새로 할당받은 이 주파수대를 이용해 다양한 장르의 다채널을 공급하기 시작했다.
영국의 사례로 설명해보자. BBC는 아날로그 방송에서 BBC1과 BBC2 2개의 종합채널을 가지고 있었다. 그렇다면 디지털 지상파 방송에서 BBC는 몇 개의 채널을 가지고 있을까? 무려 9개의 채널을 갖고 있다. 어린이 채널 2개, 의회채널1개, 다큐채널 1개, 엔터테인먼트 성격 채널 1개, 24시간 뉴스 채널 1개등 7개의 채널이 증가했다.
주파수를 활용한 채널 사업권의 허용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BBC를 위시한 지상파 방송사들이 단순히 자신들의 채널만 증가한 것이 아니다. 이들은 자신들이 할당받은 주파수 대를 쪼개서 다른 채널 공급자에게 팔 수 있는 사업권까지 가지고 있다. 영국의 지상파 사업자들은 프리뷰(Freeview)라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디지털 전환을 위해 할당받은 새로운 주파수대로 다른 PP에게 파는 실질적 SO 사업을 하고 있다. 영국정부는 지상파 방송사들에게 이런 사업권을 이양함으로써 30개가 넘는 무료 다채널을 성공적으로 론칭한 것이다.
이 부분은 성공적인 다채널 론칭을 위해서 중요한 부분인데 실제 유럽 다채널의 채널 구성도를 살펴보면 홈쇼핑 채널이 포함된 사실을 알 수 있다.
이 사실은 다분히 규제 위주의 아날로그 지상파 방송에 비해 디지털 지상파 다채널 서비스에 관한한 상당부분 상업성을 허용했다는 것을 알 수 있게 한다. 실지로 필자가 만난 영국 문화미디어체육부 관계자는 영국의 지상파 무료 다채널 서비스의 성격에 관해 ‘국가의 기간 플랫폼’이 아니라 ASO의 성공을 위한 ‘마케팅 툴(Marketting Tool)’이라고 정의했다. 이 말은 결국 지상파 방송사들에게 어느정도 상업성을 허용하는 특혜를 통해 지상파 다채널의 론칭을 용이하게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규제는 어떤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을까?
콘텐츠 규제 아닌 공영방송 지원으로
유럽각국 또한 우리나라의 방송위원회와 같은 규제기관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디지털 지상파 다채널 서비스에 대한 특별한 채널진입 규제 원칙이나 배분 원칙을 가지고 있지는 않았다. 대신 독일과 영국의 경우 공영방송사에 대한 주파수 배분의 특혜를 통해 전체 다채널 서비스에 대한 공영성을 유지하는 전략을 채택하고 있다. 영국의 경우 6개의 멀티플렉스 중 2개의 멀티플렉스를 BBC에게 할당했고, 독일의 경우 전체 30여개 다채널중 15개의 채널을 공영방송사군에게 할당하는 공민영 50:50 이라는 전략을 취했다. 콘텐츠에 대한 규제 방식을 채택한 것이 아니라, 공영방송사에게 시장 우월 지위를 부여함으로써 전체 다채널이 너무 상업화 하는 것을 막는 전략을 택한 것이다.
영국의 방송통신 통합 규제기관인 Ofcom의 경우 공식적으로 디지털 전환과 관련된 자신들의 주 업무를 콘텐츠 규제가 아니라 ‘ASO 이후 신규주파수 분배’에 한정하고 있다는 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지상파방송사-정부, ASO 협력체제 구축
멀티플렉스 배분에 대한 특혜와 채널 사업권을 받은 지상파 방송사, 특히 공영방송사는 정부의 ASO 전략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게 된다. 이러한 사례는 영국의 Digital UK 라는 기관운영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 Digital UK는 순전히 ASO를 홍보하기 위해 지상파 방송사들이 연합해 만든 비영리기관이다. 이 단체는 각종 홍보 팜플렛과 스티커를 통해 ASO를 홍보한다. (영국 가전 매장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스티커이다) 사실은 정부가 해야 할 일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지상파 디지털 다채널서비스 성공을 위해 지상파 방송사들이 나선 것이다. 특히 Digital UK의 경우 BBC가 재원의 절반이상을 부담하고 있다.
공익성과 상업성 갖춘 필승 포메이션
유럽 특히 영국의 ASO 전략을 전체적으로 살펴보면 이 나라가 얼마나 ASO의 성공을 위해 조화로운 체계를 가지고 있는지를 한 눈에 알 수 있다. 이들은 지상파 방송사들에게 채널사업권을 허용해 다채널이란 매력적인 서비스를 상업적으로 성공시키면서도 공익성을 놓치지 않는다. 또한 지상파 방송사들을 ASO를 위한 확고한 협력파트너로 삼음으로써 ASO 성공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이를 위해 규제기관 ,정부, 지상파 방송사의 3자 포메이션이 정확하게 맞아 돌아가고 있는 것이다.
유럽 출신인 히딩크 감독 초빙을 통해 한국 축구의 포메이션에 획기적 변화가 있었던 것처럼 ASO 전략을 위한 포메이션 구축을 위해서도 히딩크와 같은 인물을 불러야 하진 않을까?
안주식KBS 편성기획팀 PD
맺음말
지하철에서 여자 친구를 집에 데려다주고 오면서 지하철 판넬 광고를 보게 되었다. 영화포스터였는데, 섬뜩 놀라서 가던길을 멈추고 보니 차승원 얼굴의 땀구멍들이 뚜렷하게 전체를 메웠다. 유심히 전체 스크린을 보니 화질이 놀라울 정도로 선명했다.
이렇듯 HD의 기술력은 현재 사회전반에 활용되여 우리 실생활 속 깊숙이 침투하고 있다. 과거 HD관련 산업이 육성되어 방송영상분야와 영화산업에서도 HD급 영상을 표출하기위해서 차세대 장비 교체와 기술력에 힘써왔다. 하지만 국민들의 정서에는 다른 나라 얘기인양 SD급 TV에 불편함 없이 보아 왔지만, HDTV의 화질과 선명도, 음향 등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하여 지금은 HDTV를 선호하는 가정이 늘고 있다.
HDTV를 구현하기 위해선 그에 맞는 영상 시스템이 갖춰져야 한다는 것은 당연할 것이다. HD카메라를 비롯하여 음향, 조명, 분장 등등 좀더 세밀하고 정교한 영상을 구현하기위해 필요하다. 또한 디지털 사용 장비와 관련 기술력과 지식이 바탕이 전제로 되어야 한다.
HD급 영상의 방해요소인 값비싼 제작비와 장비, 휴대의 비용의성 등 은 하나하나씩 풀어가는 지혜도 필요할 것이다.
앞으로 차세대 영상매체와 시스템이 이와 연관되어 봇물처럼 터져 나올 것이다. 우리는 방송분야 관련 학도로서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끌려 다니지 말고 앞서서 이끄는 입장이 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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