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와 칼

소개글

십자가와 칼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너희를 미워하는 자를 선대하며 너희를 저주하는 자를 위하여 축복하며 너희를 모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고 가르치신다. 이것이 참으로 우리를 혼란스럽게 할 때가 많다. 또한 우리에게 극한 상황이 닥쳤을 때 이 가르침을 받아들이기 보다는 상황을 합리화시키기 바쁘다. 다른 이들로부터 자신과 가족을 보호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말씀에 순종하여 가족을 보호하길 거부해야 하는가? 우리를 참으로 혼란스럽게 하는 딜레마이다. 이 딜레마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가? 과연 이 딜레마에 대한 해답이 있는가? 아무리 고민하고 생각해도 나의 생각으로는 도저히 답이 나오질 않아 말씀에 근거해서 찾아보려 한다. 분명 하나님께서는 어떠한 상황에 처하더라도 우리가 보지 못하는 비폭력적인 해결의 가능성을 보신다. 그렇기에 우리가 성령을 따라 행하는 법을 배운다면 하나님께서 길을 인도해 주실 것이다(갈 5:16·18). 또한 예수님은 어떠한 상황에서라도 분명히 비폭력을 선택하셨을 것이다. 예수님의 삶을 닮아가는 사람, 하나님 나라를 일구어 나가는 사람이라면 그분과 같이 행동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극단적이고 위협적인 상황에서 사랑하는 마음과 비폭력적인 태도로 대응하는 것이 자연스럽도록 훈련되어져야 한다.
우리는 모든 상황속에서 위에 서는 힘이 아닌 아래에서 섬기는 힘이 되어야 하며 하나님 나라의 씨앗 되신 예수님의 사명을 이어받아 하나님 나라의 완성을 위해 오늘도 삶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내어야 하며 모든 문제를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방법대로 해결해야 한다. 십자가의 나라는 모든 것에 사랑을 더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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