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모니터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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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해 가족을 만나 그들에게 희망의 손길을 내밀어야 하는 중간다리 역할을 해야 하는데 왠지 그들의 손을 잡을 때에 장갑을 끼고 잡는 것과 같은 어색함을 준다. 아나운서라는 직업 때문일 수도 있지만 좀 뒤늦게 가족을 만나는 감이 있다. 이번 회도 자원봉사자와 함께 찾아가기 보다는 조금 더 일찍 가족과 만나서 같이 병원을 다니는 등 좀더 친근한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이 프로그램에서 가장 아쉬운 점은 바로 방송시간이 너무 늦다는 것이다. 이렇게 좋은 취지에 좋은 일을 하는 프로그램은 더 많은 사람들이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의 많은 참여가 필요한 프로그램인 만큼 조금 더 나은 시간대로 옮겼으면 한다. 헛웃음을 주는 그렇고 그런 프로그램들보다 감동과 희망을 주는 프로그램이 인정받아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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