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밖의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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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밖의경제학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람들이 고른 맥주와 다른 맥주를 골랐다. 그런데 이렇게 고른 맥주에 대한 만족도는 낮았다. 다른 사람이 모르게 종이에 적어 맥주를 고르는 경우는 맥주에 대한 만족도가 처음 실험보다는 높았다. 이 결과로 사람들은 자신의 개성을 보여주기 위하거나 남고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다른 사람이 주문하지 않은 맥주를 주문하는 경우가 많았다. 즉, 음식을 하나 고르는 것에도 자신의 생각보다는 다른 사람의 의견에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알려주는 실험이다.
표준경제학에서 인간은 이성적인 존재라고 전제하고 있으며 인간은 논리적이며 분별력 있는 결정을 내릴 수 있다고 하고 있지만 13장의 공짜 점심이나 지금까지 살펴본 실험들을 보면 행동경제학자들이 말하는 인간은 눈앞에 벌어지는 상황에 얼토당토 않는 영향을 잘 받는 존재라고 보는 의견이 맞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에서 나온 실험은 미국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실험들이라 우리나라 사람들과는 맞지 않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행동하는 경향은 같은 것 같다. 사람은 각자의 생각과 개성이 있고 성격도 각자 다르지만 사람들 사이에는 공통적으로 생각하고 작용하는 것이 있는 것 같다. 나만 이런 행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비슷한 행동과 패턴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비슷한 잘못을 저지르고 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었다. 인간의 심리를 이용한 상품 팔기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겠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경제학이라는 어렵게 느끼는 학문을 실험과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일을 가지고 설명을 해주어서 어렵지 않게 책을 읽을 수 있었다.

키워드

경제학,   상식,   상식밖의,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