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문제-기러기아빠

목차

1.기러기아빠란?

2.기러기아빠가 생긴 원인

3.기러기 아빠현상, 그 실태

4. 기러기 아빠 현상, 그에 대한 대책은?

-참고문헌

본문내용

수 있다.
기러기 아빠의 양산에 따라 아버지, 어머니, 자녀 등 모든 가족들이 정서적인 피해를 입는다는 지적도 나왔다.
홀로 남은 기러기 아빠가 가장 큰 피해자이며 건강상태가 악화되고 자신이 돈만 버는 기계로 취급받는다는 피해의식을 갖게 된다. 역할 상실감에 따라 자신의 건강을 돌보지 않고 일중독증이나 우울증에 빠지게 된다는 것이라고 할수 있겠다.
질좋은 교육여건을 찾아 떠나는 유학 행렬을 부러운 시선으로 언제까지 바라만 봐야 하나. 외국의 유학생들이 우리나라로 몰려들게 할 수는 없는지를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때다. 국가적으로나 개인적으로 유학비 지출은 미래투자로 볼 수 있지만 갈수록 증가하는 엄청난 유학적자를 가볍게 볼 상황이 아니다. 특히 유학생에 딸린 동반가족이 해외에서 지출하는 비용은 만만치 않다. 미국대학의 경우 한국 유학생과 동반가족 등 체류자는 지난해 9월말 현재 14만명으로 인도, 중국, 일본등에 비해 훨씬 많은 상황이다. 그만큼 외화 유출이 많은 셈이다.
4. 기러기 아빠 현상, 그에 대한 대책은?
(1)개인적 측면
①기러기 아빠의 자율적인 건강관리
*건강을 위해 한 가지 이상의 운동을 주 3회 이상씩 규칙적으로 한다.
*건강하다고 생각해도 1년에 1번씩 건강검진을 받도록 하며 몸에 이상이 있으면 즉시 병원을 찾도록 한다.
*지병이 있는 경우에는 도움을 청할 수 있는 연락처를 미리 확보한다.
*지나친 음주나 흡연을 삼간다.
*혼자라고 무계획적인 생활을 최대한 피하며 귀가시간을 규칙적으로 지키도록 노력한다.
②가족과의 잦은 연락
*커뮤니케이션 수단이용 : 전화, 이메일(e-mail), FAX, 편지, 메신저, 음성 채팅
*재회의 빈도 조절 : 커뮤니케이션은 훌륭한 연락수단이지만, 가족관계를 유지하기에는 부족하다. 기회가 생길 때마다 가족과의 재회를 하는 것이 좋다. 대다수의 기러기 아빠들은 1년을 두고 볼 때 가족들을 방학 때 길게 두 번 만나고, 중간에 잠깐씩 재회하면 그럭저럭 견딜 수 있다고 한다.
③외로움 탈피를 위한 취미생활
각종 모임 (교회모임, 봉사활동모임, 등산동호회 등), 운동, 애완견 키우기
④철저한 금전관리
철저한 송금액수 관리, 굵직한 금액(학원비, 집세 등)은 팩스로 사용내역 받기
(2)사회적 측면
기러기 아빠 비극 해결할 '영어마을'
[중앙일보 2006-05-01 21:10]
[중앙일보] 세계화 시대에 가장 중요한 경쟁력 가운데 하나는 영어실력이다. 영어실력은 개인의 성공 발전과 국가 경쟁력 창출의 유리한 수단이 된다. 그런데 우리 국민 대부분은 10여 년 영어를 배우고도 외국에서 영어 한마디 제대로 못해 개인과 국가 경쟁력 하락의 중요한 원인이 되고 있다.
영어실력 향상과 관련해 우리가 잊고 있는 중요한 사실은 '인간은 세상에 태어나서 말부터 배우지, 읽고 쓰는 법부터 배우지 않는다'는 점이다. 우리 영어교육이 실패한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를 말해 주는 사실이다. 그런데 최근 영어교육에 매우 주목할 만한 변화가 확산되고 있다. 경기도가 주도하고 있는 '영어마을(English Village)운동'은 현장 중심의 말하는 법부터 가르치고 있어 살아 있는 영어교육의 새로운 대안이 되고 있다.
이런 변화는 매우 중요한 시대적 의미를 갖고 있다. 우리 영어교육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계기가 될 수 있고, 영어실력 때문에 뒤진 우리의 세계화 경쟁력을 크게 끌어올리는 중요한 기회로 발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영어마을 운동'을 국가전략사업으로 정해 범국민운동을 전개하면 우리 국민을 영어로 무장된 세계시민으로 재개발할 수 있을 것이다. 이처럼 귀중한 기회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선 다음과 같은 후속 조치가 뒷받침돼야 한다.
첫째, 영어마을 운동을 지방자치단체 사업에서 범국가적 전략사업으로 바꿔야 한다. 둘째, 생활영어 향상 위주의 학습에서 벗어나 분야별 전문 영어교육기관을 병행 설치함으로써 전문성이 융합된 영어실력을 쌓도록 하자. 셋째, 전국의 제도권 영어교육을 영어마을 학습과 연계해 교사 재교육을 우선 추진하고 원어민 교사 채용을 확대하자. 넷째, 국민의 세계 일류화 작업을 촉진하기 위해선 광역 지방자치단체별로 선진국의 우수한 초.중.고교와 대학을 유치, 육성함으로써 국가의 세계화 목표를 압축 달성하자. 이를 위해선 교육 문호 개방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 다섯째, 재원 마련을 위한 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 '인력개발은행'을 설치하고, 매년 외환보유액의 1% 정도를 인력개발은행에 투자해 국민의 세계화 사업을 촉진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 엄청난 외환보유액을 위험이 많은 사업에 투입하는 것보다 국가 백년대계를 위한 전략사업에 투입해 국가 신(新)성장동력과 미래의 거대한 국부 창출에 기여하는 정책을 우선 추진해야 한다. 끝으로 국민이 매년 해외 조기유학.연수 등에 쏟아붓는 10조원이 넘는 돈을 인력개발은행에 유치해 더 유리한 조건으로 융자 및 부가가치 창출을 유도하는'교육바우처제도'로 발전시키자. 그러면 국민에게 적은 비용으로 더 효과적인 세계화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기러기 아빠의 비극도 해결될 것이다.
경쟁력 있는 인적자원 개발은 가장 시급한 국가적 과제이고, 국가 지도자들의 절대적인 시대적 소명이다. 빌 클린턴, 토니 블레어, 리콴유(李光耀) 등 세계 지도자들이 국가 경영의 최우선순위 전략을 '교육과 인적자원 개발'에 두었던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영어마을 운동은 귀중한 기회다. 이를 계기로 우리 민족을 '영어와 전문성으로 무장된 세계시민'으로 재개발시키고, 신성장동력 창출의 강력한 동력으로 승화시키는 지혜로운 정책 결정을 기대한다. 국가 지도자들이 사심 없는 합의와 리더십 융합으로 국가 백년대계를 다지기를 기대해 본다.
지태홍 한국산업기술대학교 교수 태국 아시아공과대학원 (AIT) 파견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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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영어마을‘등을 제도적 지원을 바탕으로 한 공교육의 안정
②일반 직장에서도 안식년제도 도입과 연, 월차 휴가 보장 등으로 기러기 가족이 자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참고문헌
<조기유학, 가족 그리고 기러기아빠>, 한국학술정보(주), 최양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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