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지법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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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지법에 대하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목차
Ⅰ. 들어가며 - 질문지법의 의의

Ⅱ. 본론
ⅰ. 질문지법의 장점과 단점
ⅱ. 질문지 작성의 절차
ⅲ. 질문문항의 종류

Ⅲ. 나가며 - 질문지의 타당도 검증

본문내용

위를 확대시킨 질문이다. 선다형 질문의 경우 응답카테고리는 대체로 3~5개가 보통인데, 이는 응답 카테고리가 너무 많을 경우 응답자가 혼란을 일으킬 뿐만 아니라 조사자가 응답들을 모두 준비하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⑦ 평가질문은 여러 개의 응답카테고리들 가운데 하나를 선택한다는 점에서 선다형 질문과 매우 흡사하다. 그러나 평가질문은 서열화 된 응답카테고리들에 대해서 판단하고 선택하는 질문이라는 점에서 단순한 선다형 질문과 구분된다.
<16대 대통령 선거 관련 국민여론조사(2차)(2002.07), 대한매일신문>
6번 대선 후보의 도덕성에 관한 질문입니다.
다음의 각 후보들이 얼마나 깨끗하고 정직한지 0-10점 사이의 점수로 평가해 주십시오.
문2-1. 이회창 후보
1. 0점
2. 1점
3. 2점
4. 3점
5. 4점
6. 5점
7. 6점
8. 7점
9. 8점
10. 9점
11. 10점
99. 무응답
7번 문2-2. 노무현 후보
1. 0점
2. 1점
3. 2점
4. 3점
5. 4점
6. 5점
7. 6점
8. 7점
9. 8점
10. 9점
11. 10점
99. 무응답
⑧ 매트릭스 질문은 응답카테고리가 동일한 여러 개의 평가질문들을 체계적으로 묶은 것이다.
<제15대 대통령선거 여론조사(1997), 한국 선거 연구회>
46번 30) 선생님께서는 다음의 의견에 대해 평소 공감하고 계신지, 반대하고 계신지 여쭙고자 합니다.
구분
정말 그렇다
그런 편이다
그렇지 않은 편이다
절대 그렇지 않다
정치인들은 나 같은 사람이 어떤 생각을 하는 지에 대해 별로 관심이 없다
일반적으로 정치인(대통령, 국회의원)은 당선된 후 선거 때 행동과는 상당히 다르다
정당들은 사람들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보다는 표에만 관심이 있다
나 같은(나 정도의) 사람에게는 투표만이 정부가 어떻게 해야 되는지에 대해 말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나 같은 사람이 정부가 하는 일에 대해 뭐라고 평가할 수는 없다
나 같은 사람에게는 정치나 정부가 하는 일이 너무 복잡해서 어떻게 되어가고 있는 것인지 이해할 수가 없다
사람들이 하기 때문에 내가 투표하는가 안하는 가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
만약 내가 지지하는 후보(또는 정당)가 선거에서 이길 확률이 없다면, 내가 투표하는 것은 별로 의미가 없다
위의 질문에서 “나 같은”이라는 용어의 사용은 좀 부정적으로 들리기 때문에 부적절한 것 같다. 특히 “나 같은 사람이 정부가 하는 일에 대해 뭐라고 평가할 수는 없다”라는 항목은 응답자의 기분을 나쁘게 만들 수도 있을 것 같다. “나 같은”이라는 용어 대신 “내가”와 같은 용어를 사용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
Ⅲ. 나가며 - 질문지의 타당도 검증
질문지의 타당도는 질문문항이 애당초 조사자가 의도한 것을 측정하였는가 하는 문제이다. 만약에 질문이 응답자에게나 조사자에게 명확한 경우 이 질문은 언제나 조사자가 측정하고자 하는 것을 측정할 가능성이 높아서 타당도가 높게 될 것이다.
질문지의 타당도를 검사하는 수단으로는 사전검사가 적격이다. 사전검사에 의해서 타당도에 의문이 있는 질문문항들을 찾아낼 수 있는 것이다. 또 다른 방법은 교차질문을 사용하는 것이다. 교차질문에 의해서 응답의 타당도를 비교하는 방법은 첫째, 두 개의 유사한 질문을 질문지 속에서 다른 위치에 배치한 후 응답자의 응답이 동일하게 나오는가를 비교하는 방법이다. 둘째, 독립적인 자료에 의해서 신뢰도와 타당도를 검증할 수 있는 질문문항을 집어넣고 응답자의 응답을 비교함으로써 그의 응답 전반에 관한 타당도를 검증하는 방법이다. 예를 들어 응답자가 대답한 대학 성적을 학교 기록부의 성적과 비교하는 것을 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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