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복지]재혼가족

소개글

[가족복지]재혼가족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재혼과 재혼가족의 정의
2. 재혼가족의 분류
3. 재혼가족의 현황
4. 재혼가족의 특성
5. 재혼가족의 문제점
6. 재혼가족을 위한 복지대책
7. 사회복지 실천적 접근방법

본문내용

체감을 발달시키도록 도
울 필요가 있다.
④부재부모 인정하기
동거하지 않는 생물학적 부모를 인정하는 것인데 부재 부모와의 지속적 접촉은
아동이 계부모와의 관계를 형성하는 능력을 도울 것이다. 단 계부모와 생물학적 부모
사이의 적대적 관계를 피하도록 도와야 한다.
⑤두 가구에 소속되기
아동은 규칙과 기대 그리고 양육 스타일이 다른 두 가구의 구성원이 될 수 있다. 전
배우자 들이 우호적으로 구체적 사항을 타협할 수 있다면, 아동은 양쪽 부모와 접촉을
유지하도록 격려되어야 한다.
⑥가족 정체감
발달시키기
계부모가족의 통합, 특히 계부모자녀의 결속은 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자녀가 어릴 때 형성 된 일부 계부모가족을 제외하고서는 생물학적 가족에
맞추려는 어떤 시도도 실패할 것이다.
⑦경계문제 극복하기
전혼의 부부체계로부터 성공적으로 분리하고, 재혼한 부부와 그들의 가구를 중심으로 경
계를 형성하는 것은 쉽지 않다. 계부모가족이 새로운 역할과 규칙이 작동할 수 있는 새로운 경계를 구축하도록 도울 필요가 있다.
⑧부모역할 공유하기
재혼가족이 새로운 배우자, 전배우자 그리고 그들의 가족들이 투과할 수 있는 경계를
가진 개방체계로 유지하도록 돕고 이혼부부가 정서적 이혼을 이룩하였고 감정적 앙금을
최소한의 수준에서 유지할 수 있다면 협조적인 부모역할을 공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7. 문제가 있는 재혼가정 사례
◎ 사례 1 (부부관계와 계자녀 문제가 있는 사례 - 실제사례)
남편 이씨는(40세) 10여년전 6세와 7세의 딸 둘을 두고 부인의 외도로 이혼을 했고 부인 박씨는(38세)
비슷한 시기에 백일도 안된 아들을 두고 전남편과 사별을 했다. 그리고 지금으로부터 7년전 두 사람은 남편 쪽
부모님의 적극적인 권유로 재혼을 하게 되었는데 준비되지 않은 재혼이었는지 행복한 날들 보다 불행한 날들이
더 많았다. 먼저 남편은 전처의 영향을 현재의 부인에게까지 적용시켜 경제권을 주지 않았고 자신과 전처
사이에서 낳은 딸들에게 엄마로서 조금 훈계를 한다거나 하면 차별한다면서 예민하게 받아들였다. 이런 계
자녀의 문제로 불화가 심해져 남편은 폭력까지 행하기도 했다. 당장이라도 부인은 이혼하고 싶었지만 두 번
째 결혼이라는 부담감 때문에 쉽게 결정 내리지 못했고 이혼 문제만큼은 남편도 두 번째기 때문에 쉽게 생
각하지 못했다. 여러번의 고비를 넘기면서 서로 타협하여 남편의 두 딸들을 전처의 동생에게 보내고 한달에
얼마씩의 양육비를 주고 있는 상태이다. 현재는 부인의 아들만 함께 살고 있고 경제권도 전부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부인에게 주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 사례 2 (성씨 문제가 있는 사례)
서씨는(36세) 재혼한 지 7년째로 전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딸 둘과 재혼한 남편의 딸, 그리고 지금의
남편과 결혼해 낳은 아들 등 네명의 자녀가 있다. 서씨는 남편의 전 부인이 아이들과 연락하고 만나는 것을
용납하고 있지만 남편은 서씨가 사별한 전 남편의 산소에 벌초하러 가는 것조차 민감하게 반응한다. 하지만
서씨에게 가장 힘든 문제는 역시 자녀에 관한 것이다. 주변 사람들이 무심결에 아이들의 이름을 쭉 물어보기라
도 하면 당혹감을 감출 수가 없다. 또 담임교사가 생활기록부를 보고 아이에게 “아빠랑 성이 다르구나”라고 말
해 아이가 상처받는 일은 학년이 바뀔 때마다 겪어야 하는 통과의례처럼 됐다. 이 성씨 문제는 아이가 성
장해 결혼할 때까지 걸림돌이 될 것이라며 마음 아파하고 고민하고 있는 상태이다.
◎ 사례 3 (동화 속에 나타난 사례)
팥쥐엄마 콤플렉스’(부모 쪽), ‘장화홍련 콤플렉스’(자녀 쪽)
전래동화들은 여지없이 새엄마를 악독한 존재로 묘사하고 있다. <장화홍련전>의 새엄마 허씨는 전처의 딸들을
구박하다 못해 죽음으로 몰아간다. <콩쥐팥쥐>에서도 새엄마는 자신의 친딸만 편애하고 전처 딸은 심하게 구박
하는 존재로 그려진다. <신데렐라>, <백설 공주>, <백조왕자> 등 널리 읽히는 서양동화들에서 그리는 새엄마상도
한결같이 사악하다. 새엄마라 하면 ‘팥쥐 엄마’를 연상할 만큼 우리사회에서 새엄마에 대한 인식은 대단히
나쁘다. 이처럼 새엄마를 부정적으로 인식하게 된 것은 문화의 영향도 아주 컸음을 알 수 있다.
■ 재혼가족에게 도움이 되는 10가지 ■
1. 재혼에 대한 비현실적 기대를 버리고 재혼으로 인하여 나타나는 변화를 인정한다.
- 재혼 후 가족원들이 즉시 적응할 것이라는 기대는 금물.
2. 전혼에 대한 상실감을 이해하고 긍정적으로 수용한다.
- 상실감 부인은 또 다른 문제를 야기.
3. 재혼가족에서 부부관계가 모든 관계의 중심임을 가족 모두가 인식한다.
4. 재혼대상으로는 초혼자 보다 자신과 비슷한 경험을 가진 재혼자가 더 나을 수 있다.
- 동병상련의 입장에서 서로를 이해한다.
5. 계부모 역할에 대해서 부부가 서로 합의하고 일관성 있게 양육하는 것이 필요하다.
- 계부모 역할을 잘 하려면 아이의 친부모인 배우자로부터 부모로서의 권리를 인정받아야 한다.
6. 결혼은 끝나도 부모역할은 남는다는 점을 명심한다.
- 전혼이 종결됐더라도 전혼자녀에게 친부모로서의 역할은 지속해야 한다.
7. 재혼 후 자녀를 출산하는 문제는 신중히 결정한다.
- 새 아이는 가족원들을 가깝게 하는 견인차가 될 수도 있고 또 스트레스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8. 주위의 도움을 적극적으로 이용한다.
9. 자녀에게 같이 살지 않는 친부모는 현실 또는 기억 속 어디에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해 준다.
10. 성공적인 재혼생활은 모든 가족원들의 노력으로 이루어진다는 점을 명심한다.
<참고자료>
한국가족상담교육연구소
'한국가족복지의 이해', 최경석, 2001
'복지국가와 가족정책', 한국가족학회, 夏雨社, 1995
'가족복지학', 학지사, 조흥식외 4인, 1997
‘가족복지론’ 양서원, 성정현외 3인, 2004
사회복지실천 고정자
가족복지론(이원숙 2004)
http://www.homeliving.co.kr
http://www.familyss.com
http://www.brief-therap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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