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서의 신학세계

소개글

구약성서의 신학세계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제 1부 구약성서의 공동체
제2부 구약성서의 신학사상
제 3부 구약성서의 영성과 부활신앙

본문내용

을 다해 이룩하는 의미 있는 삶을 영위해 나가는 것을 의미한다고 보아도 좋을 것이다. 구약시대 이스라엘 역사의 과정 속에서 하나님은 억압받는 자들을 구원시키는 해방의 영성, 이를 통한 자신과의 올바른 관계의 형성에 힘쓰는 창조의 영성, 깨어진 관계의 회복을 꿈꾸는 새창조의 영성 등을 보여주고 있다.
2장 구약의 예언과 하나님의 영
구약성서에서 하나님의 영에 대한 언급에는 주로 루아흐가 나타나고 있다. 하나님 영의 활동은 특별히 지칭하는 루아흐는 구약성서에서 우주와 인간의 창조, 하나님의 백성의 형성과 보호, 카리스마적 지도자들을 통한 하나님의 나라의 수립, 예언자의 도특한 역할 등에 관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별히 구약의 예언자에게 있어서는 그들은 루아흐를 통해서 예언자로 부르심을 받고,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파송되면 그들에게 부여된 사명을 수행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그들이 진정한 야훼 하나님의 예언자 됨과 그들이 전한 예언의 진정성은 그들이 하나님의 영을 체험하고 그의 명령과 인도를 받아 활동하였는가에 달려 있었다. 그들에게 하나님의 영이 임하였을 때 그들이 전한 예언의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삶 속에서 생동하는 하나님의 말씀이 되는 것이며, 여사는 예언의 말씀대로 진행되어 나가는 것이다. 구약성서의 전체를 통하여 하나님의 영은 하나님의 계획과 목적들을 실행함에 있어서 주요 원동력으로 인식되고 있다.
3장 구약성서에 나타난 죽음과 부활
구약성서에서의 죽음은 모든 인간에게 다가오는 자연적 죽음과 인가의 죄의 결과로 초래된 심판적 의미의 죽음으로 나타나는데, 이에 대한 이해는 오랫동안 야훼신앙의 관점으로부터 신학적 공백상태를 유지해왔다. 그래서 이 죽음의 세계에 대한 구약성서의 입장은 부정적이었고, 이는 철저하게 비신화화, 탈신성화되고 있다. 그 결과 죽음의 세계는 더 이상 애훼 하나님의 관심이 미칠 수 없는 영역이요, 하나님이 멀리 떠난 장소로 인식되었다. 그러나 구약시대 후기에 가서는 야훼는 인간의 생명뿐만 아니라 죽음의 세계까지 지배하는 분이라는 사상이 점차 등장하게 되며, 이 죽음은 하나님이 우리 인간을 다루시는 한 방편이 된다. 죽음의 세력의 극복에 관한 신학 사상은 구약 묵시문학에 나타나는데 거기서 하나님은 죽음의 세력의 정복자로 묘사되는데, 여기서 우리는 구약성서의 부활신앙의 싹을 발견 할 수 있게 된다. 이 부활사상은 구약성서에서 이 세상에서 죽은 자가 되살아나는 현상으로 보다는 당시의 신앙공동체가 당면했던 신정론(신과 의를 뜻하는 두 헬라어의 합성어로 세상에 있는 악과 고난의 문제에 하나님의 선과 의를 변호하려는 것)과 같은 신학적 문제의 해결책이나 신앙공동체의 구성원들이 장차 도래할 하나님 나라의 구원에 동참하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그래서 당시 공동체의 구성원에게 부활사상은 종말론적 희망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그들에게는 하나님의 계약백성으로서의 신실한 삶이 요구 되었다. 이런한 삶의 전형을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대속적 죽음에서 찾을 수 있으며, 그의 부활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는 희망의 원천이 되고 있다.

키워드

구약,   신학,   성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