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준의 (꽃나무는 심어 놓고) (촌띄기) (봄) (농군)의 작품 줄거리와 주인공 성격 비교 분석A++ 소설창작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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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태준의 (꽃나무는 심어 놓고) (촌띄기) (봄) (농군)의 작품 줄거리와 주인공 성격 비교 분석A++ 소설창작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꽃나무는 심어 놓고의 줄거리
2. 촌띄기의 줄거리
3. 봄의 줄거리
4. 농군의 줄거리

Ⅲ. 각 작품의 주인공 성격 비교 분석
1. 꽃나무 심어놓고
2. 촌뜨기
3. 봄
4. 농군

Ⅳ.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인 배척 운동과 함께 만주인에 대한 살인, 테러 등이 횡행했다. 결국, 일본의 만주 침략의 구실을 만들어 주었을 뿐이다. 그러나 소설 속에서는 다소 사실과 다르게 묘사되어 있다. 즉, 기본적인 골격은 동일하지만, 사건의 해결 주체는 상이(相異)하다. 실제 사건에서는 조선 농민들이 보호받는 대신 일본 경찰이 중국 농민에게 사격을 가했지만, “농군(農軍)”에서는 중국 군인들이 조선 농민들의 수로 공사 저지를 위해 무차별 사격을 가해 주인공 '유창권'의 다리에 관통상을 입히고 경상도 노인을 죽이고 있다.
이러한 점이 바로 사전 검열이 강화되던 1937년이라는 시대적 상황에서 이 작품의 발표를 가능하게 했다고 볼 수 있다. 결국, 이태준이 조선 농민들의 끈질긴 생명력을 형상화하겠다는 민족주의적인 생각으로 작품을 썼다고 하더라도 결국에는 일제의 정치적 야욕에 부응 또는 협조한 결과를 초래했다. 이태준은 이 <농군(農軍)>을 통해 그가 줄곧 견지해 온 순수 문학적 태도를 청산하고 용감하게 현실 속으로 뛰쳐나오려는 변혁을 시도했는지는 모르나, 결과적으로는 소박한 현실 인식만을 보여 줄 뿐, 그 이상의 의미는 찾기 힘들다고 하겠다
Ⅳ. 결론
이태준은 경향문학이 퇴조하던 30년대에 <구인회>를 결성하여 주목할만한 활동을 보여준 작가다. <구인회>는 <카프>에 대항했던 순수 문학단체로 평가받고 있으며, 모더니즘 운동의 진지로도 평가받고 있다. 이태준은 구인회의 실질적인 좌장으로 활약하면서 정지용과 더불어 30년대 후반의 문학을 주도하였다. 그 결과 한때는 대척적인 위치에 있었던 임화로부터 “비경향문학이 낳은 가장 큰 작가”1)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또한 그는 빼어난 단편들을 창작하여 우리의 근대소설사를 풍성하게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단편과는 경향이 판이한 장편을 다수 창작하여 대중소설 작가로도 많은 인기를 누렸다. 아울러 일제 말기에는 ??문장??지를 주도하여 우리 문학을 지켜내는 한편, 많은 작가들을 배출하며 신세대 작가들에게 영향을 주기도 하였다.
이러한 사실들은 이태준을 문학사적 차원에서 검토해야 할 필요성을 말해 준다. 먼저 작가 이태준을 규정하는 가장 기본적인 개념인 ‘순수문학’이라는 개념 역시 문학사적 지평 위에서 논구해보면 문제적이고, 불명료한 개념임을 알 수 있다. 우리 근대문학사에서 ‘순수문학’은 흔히 문학의 탈사회적?탈정치적?탈맑시즘적 개념으로 원용되어 왔다.2) <구인회>를 <카프>와의 이념적 대척관계로 자리매김하는 판단에 이러한 평가방식이 내재되어 있음은 두말 할 나위가 없다. 그러나 이에 따르면 해방 이후 이태준이 사회주의 체제를 선택하여 자진 월북했다는 사실을 쉽게 설명하기 어렵다. 물론 논리적 일관성에 얽매여 변화를 변화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태도도 옳다고 할 수 없다. 그러나 변화의 내적 계기가 충분히 따져져야 한다는 지적 역시 옳다. 특히 이태준의 초기작에 보여지는 현실인식의 직접적인 표현은, 순수문학 개념을 고정된 것으로, 혹은 이념의 존재여부로만 바라보는 방식에 대한 비판의 증거로 채택될 수 있다.
이는 크게 보면 우리 근대문학사에서 사상이 문학화되는 방식, 혹은 사상의 존재방식에 대한 문제와 연관되어 있다. 다시 말해서 현실인식의 존재유무 혹은 그 직접성과 강도의 문제로 작가의 이념적 성향을 재단하는 평가방식재고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문학사적 관점이다. 한 작가의 개별적인 성향의 문제를 넘어 우리 근대 문학사의 사상적 입지와 그 왜곡의 가능성을 아우르는 문학사적인 시각으로 작가를 조망할 때, 그 작가의 문학적 특성뿐만 아니라 문학사적 위상에 대한 정당한 평가도 내릴 수 있을 것이다. 문학‘사’적인 연관을 배제한 상태에서 작가를 평가하는 것은, 역사와의 응전을 통해 주체적인 대응을 모색했던 당대의 실상에 어긋날 뿐 아니라, 그 작가의 위상을 규정하는 데 왜곡을 범할 가능성도 농후하기 때문이다.
참고문헌
1. 김동리, 이태준론, 풍림, 1937. 3.
2. 김윤식, 이태준론, 현대문학, 1989. 5.
3. 김현숙, 이태준 소설의 기호론적 연구, 이화여대 박사논문, 1991.
4. 진동혁, 상허 이태준 문학연구, 한빛미디어, 1999.
5. 이명희, 상허 이태준 문학세계, 국학자료원, 1995.
6. 상허문학회, 이태준 문학연구, 깊은샘, 1994.
7. 송인화, 이태준 문학의 근대성, 국학자료원, 2005.
8. 이태준 단편전집, 가람기획, 2005
9. 이태준 전집, 깊은샘, 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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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0.04.27
  • 저작시기20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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