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홍글씨(호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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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줄거리
2.본문분석(본문에 나타난 상징. 세가지 원죄의 의미등)

본문내용

문이다.
▶▶▶이상에서 작가는 이성에만 치우친 청교도주의를 비판하면서도, 통제되지 않은 자연적 본성의 위험성을 이야기함으로써 헤스터의 자유로운 사상에 완전히 찬성하고 있지 않음을 알 수 있다. 반면에 작가는 헤스터가 다른 청교도인들처럼 기존의 가치에 무조건 순응하여 자연적 본성을 잃어버리는 것에도 찬성하지 않는다.
헤스터가 스스로 주홍글씨를 떼어 버리는 행위는 자신의 도덕적 책임성을 벗어나려는 행동이다. 그
런데 이것은 그 사회가 부여해준 가치라는 점에서 기존 질서를 부인하는 모습이라고 볼 수 있다. 다음에서 그녀의 사회에 대한 시각은 다분히 냉소적이다.
그녀는 딤즈데일과 함께 이 사회를 떠나 다른 사회로 가고자 하지만 딤즈데일이 자신의 죄를 고백하고 죽음으로써 이런 희망을 좌절시킨다. 이것은 자신이 처한 (기존 사회)로부터의 도피가 최선책이 아님을 말해준다. 헤스터가 그 마을을 떠나지 않았던 점, 떼었던 주홍글씨를 다시 달게 되는 점, 딤즈데일이 고뇌를 겪으면서도 끝내 자신의 목사로서의 사명을 감당하며 끝내는 고백하며 죽는 다는 점, 헤스터가 다시 보스턴으로 돌아와 주홍글씨를 달고 살아간다는 점, 그리고 결국은 선행을 통해 다시금 그 사회속에 받아들여지며 원래 주홍글씨에 부여되었던 의미를 바꿔간다는 점을 통해 작가는 현실도피가 아닌 자신이 처한 곳에서 사회적인 책임을 짐으로써 도리어 기존의 잘못된 가치를 변혁시켜 가는 것을 더 옳게 보고 있다고 생각한다.
▶결국 작가는 딤즈데일을 통해 이상적인 국가의 모습을 보여준다.
▶딤즈데일은 뉴잉글랜드가 이상적인 공동체가 되는 것은 불완전성을 배제함으로서가 아니라 도리어 인간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공감하며 서로 용서해 줄 때 가능함을 말해 주고 있다.
6. 프랑켄슈타인에 나타난 타자성과 주홍글씨에 나타난 타자성 비교
프랑켄슈타인 : 이 작품에서 괴물은 사회속에 받아들여지기 원했지만 그가 어떤 선행을 베풀더라도 보통의 인간의 외모와 다르다는 점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완전한 타자의 위치에 놓여있다. 하지만 주홍글씨에서 타자의 위치에 있는 헤스터의 경우는 입장이 다르다. 먼저 그는 사회의 가치에 반하는 행동을 함으로써 타자의 위치에 놓이게 된다. 그녀 또한 사회적으로 고립되지만, 도리어 주홍글씨 때문에 호기심의 대상이 된다. 사회로부터 소외된 점도 있지만 그녀 기존 체제나 가치를 수용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스스로를 그 사회로부터 소외시키기고 있는 점도 다분히 보여진다. 그리고 처음엔 사회적 타자로 놓여 있던 그녀는 자신의 선행을 통해 끊임없이 그 사회 속에 참가하며 소외되었던 사회로 복귀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녀는 괴물처럼 완전타자라하기보다 self도 아닌 완전한other도 아닌 중간지점에 놓여있는 듯하다. 그리고 이 작품에서는 self와 other라는 구분도 애매모호하다. 21장의 선장과 선원은 그 당시의 사회적 질서에서 보면 other의 위치에 놓여야 하지만 선원들의 행위나 선장의 사치스런 복장은 아무런 규제도 받지 않고, 심지어 그들과 어울리는 것조차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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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10.05.19
  • 저작시기2005.0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612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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