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없음
본문내용
부합하는 점이다.
150분이 넘는 런닝타임을 복잡하지도 않은 구성으로 긴장감
있게 그린 건 기능으로서 인정할 부분이다. 감독은 힘과 폭
력욕구에 대해 시대를 차용하여 그렸음을 부인하지 않는 듯
하다. 그외 대작에서 보이는 무모한 테마와 의식에 대한 욕
심은 보이지 않기 때문에. 이건 여담이지만 엑스트라 시장
은 대폭 축소될 거 같다. 아니면 여기저기 단체에 관중동원
을 바라는 공문양식이 폐기되겠지.
너무도 인상적인 <블레이드 러너>를 만들었던 리들리 스콧
이 작품편차가 심한 예술가 군에 들었다며 후회를 할지, 예
의 뻔한 아우성이 나올 영화를 던져놓고 오수와 회심의 조
소를 즐기며 돈을 셀지는 머리 아파서 포기하겠다. 어차피
칼로 상대편 대가리를 깨는 장면을 보러 갔으니깐.
-FIN-
헐리웃키드
150분이 넘는 런닝타임을 복잡하지도 않은 구성으로 긴장감
있게 그린 건 기능으로서 인정할 부분이다. 감독은 힘과 폭
력욕구에 대해 시대를 차용하여 그렸음을 부인하지 않는 듯
하다. 그외 대작에서 보이는 무모한 테마와 의식에 대한 욕
심은 보이지 않기 때문에. 이건 여담이지만 엑스트라 시장
은 대폭 축소될 거 같다. 아니면 여기저기 단체에 관중동원
을 바라는 공문양식이 폐기되겠지.
너무도 인상적인 <블레이드 러너>를 만들었던 리들리 스콧
이 작품편차가 심한 예술가 군에 들었다며 후회를 할지, 예
의 뻔한 아우성이 나올 영화를 던져놓고 오수와 회심의 조
소를 즐기며 돈을 셀지는 머리 아파서 포기하겠다. 어차피
칼로 상대편 대가리를 깨는 장면을 보러 갔으니깐.
-FIN-
헐리웃키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