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작문A+] 지역별 고정관념에 대하여

소개글

[국어작문A+] 지역별 고정관념에 대하여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 목 차
1. 머리말
1.1. 연구의 목적
1.2. 고정관념의 정의

2. 사전 조사
2.1. 고정관념 제시
2.2. 고정관념에 의한 피해사례
2.2.1. 경상도 고정관념에 의한 피해사례
2.2.2. 전라도 고정관념에 의한 피해사례
2.2.3. 서울, 경기도 고정관념에 의한 피해사례
2.2.4. 충청도 고정관념에 의한 피해사례
2.3. 고정관념의 원인
2.3.1. 경상도 고정관념의 원인
2.3.2. 전라도 고정관념의 원인
2.3.3. 서울, 경기도 고정관념의 원인
2.3.4. 충청도 고정관념의 원인

3. 가설 검증을 위한 연구 방법

4. 가설 설정 및 검증
4.1. 경상도 지역성에 대한 가설 설정 및 검증
4.1.1. 가설 설정 : 경상도 사람은 무뚝뚝하다.
4.1.2. 가설 검증
4.1.2.1. 경상도 청년층 가설 검증
4.1.2.2. 경상도 중년층 가설 검증
4.2. 전라도 지역성에 대한 가설 설정 및 검증
4.2.1. 가설 설정 : 전라도 사람은 남을 배신하는 등의 행동으로 인간관계를 안 좋게 끝낸다.
4.2.2. 가설 검증
4.2.2.1. 전라도 청년층 가설 검증
4.2.2.2. 전라도 중년층 가설 검증
4.3. 서울, 경기도 지역성에 대한 가설 설정 및 검증
4.3.1. 가설 설정 : 서울, 경기도 사람들은 이해 타산적이고 인정이 없다.
4.3.2. 가설 검증
4.3.2.1. 서울, 경기도 청년층 가설 검증
4.3.2.2. 서울, 경기도 중년층 가설 검증
4.4. 충청도 지역성에 대한 가설 설정 및 검증
4.4.1. 가설 설정 : 충청도 사람은 말과 행동이 느리다.
4.4.2. 가설 검증
4.4.2.1. 충청도 청년층 가설 검증
4.4.2.2. 충청도 중년층 가설 검증

5. 맺음말
5.1. 연구의 결론
5.2. 검증 결과에 대한 대안 제시
5.3. 반성적 검토

6. 참고문헌

본문내용

◈ 7번 문항 : 충청도 청년층 중 ‘아니다’와 ‘매우 아니다’를 선택한 사람은 36명으로 네 지역 중 2번째로 많았다. 서울/경기 청년층(43명)의 수치가 가장 높았다.
◈ 13번 문항 : 충청도 청년층 중 ‘그렇다’와 ‘매우 그렇다’를 선택한 사람은 19명으로 네 지역 중 가장 많았다.
◈ 16번 문항 : 충청도 청년층 중 ‘그렇다’와 ‘매우 그렇다’를 선택한 사람은 20명으로 네 지역 중 공동으로 두 번째였다. 전라도 청년층(31명)의 수치가 가장 높았다.
⇒ 네 문항 중 충청도 청년층이 가장 높았던 문항은 없었다. 오히려 서울/경기의 청년층이 2개 문항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충청도 사람의 이미지, 느리다는 것은 충청도의 청년층에서는 맞지 않다는 잠정적인 결론을 내릴 수 있었다.
4.4.2.2. 충청도 중년층 가설 검증 - 가설 검증에 성공함(해당 가설은 지역성)
◈ 4번 문항 : 충청도 중년층 중 ‘그렇다’와 ‘매우 그렇다’를 선택한 사람은 57명으로 네 지역 중 가장 높았다.
◈ 7번 문항 : 충청도 중년층 중 ‘아니다’와 ‘매우 아니다’를 선택한 사람은 54명으로 네 지역 중 가장 높았다.
◈ 13번 문항 : 충청도 중년층 중 ‘그렇다’와 ‘매우 그렇다’를 선택한 사람은 57명으로 네 지역 중 가장 높았다.
◈ 16번 문항 : 충청도 중년층 중 ‘그렇다’와 ‘매우 그렇다’를 선택한사람은 55명으로 네 지역 중 가장 높았다.
⇒ 네 문항 중 충청도 중년층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문항은 4문항 전부였다. 이 사실을 통해서 충청도의 중년층에서는 충청도의 느리다는 이미지와 실제 그 지역 사람의 특징이 일치한다는 잠정적인 결론 내릴 수 있었다.
5. 맺음말
5.1. 연구의 결론
이 소논문의 주제 결정 과정에서 우리가 있는 공간이 '대학교'라는 사실이 크게 영향을 주었다. 대학교에 다양한 지역에서 올라온 주변인들이 많은 환경에 출신지를 듣고 "거기 출신인데 별로 ○○도 사람 같지 않다"라는 말들을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우리의 물음은 그것으로부터 출발했다. 우리가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지역 사람에 대한 고정관념들이 편견인지, 지역성인지 조사해보고자 했다.
조사과정의 첫 과정은 많은 사람이 평소에 무의식적, 의식적으로 느끼는 특정 지방출신들에 대한 이미지를 알아보고 그 중 조사할 대상명제들을 선택한 것이다. 그 뒤 피해사례들을 조사함으로써 그러한 고정관념으로 인해 개인이 겪은 부정적인 면을 살펴보았다. 또한 대상 명제들이 어떻게 형성되었는가(고정관념의 원인)를 조사해, 고정관념들이 지역성일 가능성도 역시 염두에 두었다. 그리고 설문조사를 이용해 조사의 핵심인 ‘지역별 고정관념이 편견인지, 지역성인지’를 알아보았다. 청년층의 경우에는 선정된 네 지역의 고정관념이 모두 편견일 뿐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장년층의 경우에는 전라도, 서울/경기도의 고정관념이 편견인 것으로 밝혀졌으나, 경상도에서는 네 문항 중 두 문항이 편견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전반적으로 우리가 선정한 네 지역별 고정관념은, 지역성과는 무관한 편견인 듯 보인다.
5.2. 검증 결과에 대한 대안 제시
이 연구의 목적과 관련하여 ‘고정관념의 확대 재생산’을 피하는 것을 대안의 초점으로 두려고 한다. 오늘날 교통·통신의 발달로 각 지역별 사람들의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이러한 편견이 줄어들고 있는 것이 사실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재생산이 고정관념을 지속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것을 피하기 위해서는 우선 지역별 고정관념의 진위여부를 사람들이 인지하게 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지역별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고 이에 기초하여 사람을 평가하고 있는 경우가 빈번하다. 이러한 것이 잘못된 것이고, 또 그런 고정관념에 기초해 사람들을 대하는 것이 불합리한 것임을 알려서 고정관념이 이어지고 기반이 확대되는 것을 막아야한다. 이러한 의식 개선에는 대중매체의 역할이 특히 중요하다. 현재 많은 대중매체들은 지역성에 대한 고정관념을 오히려 고착화시키고 있으므로 시급한 개선이 필요하다.
또한 배타적 지역주의를 극복해야 한다. 지역 고정관념이 생기게 된 원인 중 하나가 사람들의 출신 지역에 대한 연고주의 의식 때문이다. ‘전 지구가 하나며, 전 인류는 똑같은 사람이다’는 문구가 적합한 국제화 시대에, 한 나라에서 지역을 나누고 안 좋은 고정관념으로 갈등을 지속시키는 것은 시대의 흐름과도 맞지 않다. 물론 지역 특색과 같은 지역성을 발전시키려는 취지의 지역주의는 좋지만 잘못된 지역주의로 인해 타 지역에 대한 이질감 혹은 반감을 갖게 된다면 그 지역에 대한 편견을 계속해서 가지게 되고, 이는 그것을 고착화시킬 위험이 있는 것이다. 향우회 등으로 나타내어지는 지역별 통합이 ‘배타적 지역주의’가 아닌 ‘열린 지역주의’를 지향한다면 새로운 방식으로 국가의 통합에 기여할 것이고 국제화 시대를 맞아 한국이 더 크게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5.3. 반성적 검토
‘2.3. 고정관념의 원인’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참고문헌도 부족하고 인터넷에서도 추측성의 의견들이 대부분이라 큰 어려움이 있었다. 전라도를 제외한 명제들은 추론의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그에 대한 비판을 인정한다.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핵심적인 가설 검증 과정을 한만큼 설문조사에 대한 비판을 피할 수 없다. 어디까지나 '표본'조사이기 때문에 설문 조사의 결과를 그 지방사람 전체의 결과로 일반화할 수 있는가 여부가 문제가 된다. 노년층에 대한 조사는 현실적인 이유로 이루어지지 못했다는 사실도 문제가 된다. 또한 진위검증을 위해 불가피하게 자신의 성격을 자신 스스로가 판단하는 설문조사였는데, 자신의 성격을 이야기할 때 얼마나 객관적이겠느냐 하는 물음이 제기될 수 있다. 자신에게는 관대해지는 경향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6. 참고문헌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월간조선, 2001-12.
송도영, 인류학자 송도영의 서울 읽기, 小花, 2004.
이해준, 역사 속의 전라도, 다지리 출판사, 1999.
이희권, 역사로 보는 전라도, 신아출판사, 2005.
최상천, 알몸 박정희, 인물과 사상사, 2001.

키워드

지역감정,   지역성,   지역,   고정관념,   전라도,   경기도,   서울,   국어작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