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사개론> 1,2장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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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사개론> 1,2장 요약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 제 1장. 동아시아의 선사문화 》
제 1절. 구석기문화의 출현
Ⅰ. 인류의 기원과 선사문화
Ⅱ. 중국 구석기문화의 발전
Ⅲ. 중국의 중석기시대
제 2절. 신석기시대의 황하문명
Ⅰ. 신석기문명의 다원성
Ⅱ. 夏(하)왕조의 전설과 실존의 문제

《 제 2장. 동아시아 고대국가의 성립》
제 1절. 殷(은)=商(상)나라의 사회와 문화
Ⅰ. 殷=商나라의 국가조직과 정치
Ⅱ. 殷(은)나라의 사회와 경제
Ⅲ. 殷나라의 문화
제 2절. 西周(서주)시대의 사회와 경제
Ⅰ. 西周史의 성격과 殷·周혁명
Ⅱ. 西周시대의 봉건체제와 사회구조
Ⅲ. 西周시대의 경제생활
Ⅳ. 西周의 쇠망

본문내용

군단이 필요하였는데, 이를 위해 종주6사, 성주8사가 편성되었다. 성주8사는 낙양을 건설한 후 은의 유민을 선발하여 8사로 편성하였는데 장수에 주족을 임명하여 성주를 방비케 하였고 지방의 제후를 제압하고 동남이 정벌의 주력부대로 활약하였다. 이들은 중앙과 지방제후의 여러 분족과 긴밀한 관계를 갖고 천자의 강력한 정치, 군사적 세력을 형성하였다.
은, 주시대의 전투는 사마라고 하여 4필의 말이 나란히 달리며 끄는 전차를 탄 귀족들 끼리의 전투인데, 은, 주 시대로부터 춘추시대 중기에 걸쳐 씨족제를 기초로 편성된 이러한 전투방식은 귀족의 전차부대가 중심이 되어 전투가 전개되었으나 전국시대가 되면서 군제의 대변혁이 일어나 기병이 전차를 대신해서 중심이 되고 보병의 역할이 증대되면서 전투력의 중심이 되었다. 또한 전국시대는 씨족사회가 해체되면서 귀족이 몰락하고 군주가 병권을 장악하면서 상비군제가 등장했고, 이와 함께 일반농민에게도 병역의 의무가 주어졌다.
5. 봉건사회의 계급구조와 서주사회의 성격
서주의 봉건사회는 혈연관계를 토대로 한 종법제도의 기반 위에 성립되었기 때문에 사회계층은 엄격하게 지배계층과 피지배계층으로 구분되어 있었고, 그들의 사회적 지위도 세습에 의해 신분질서가 확정되었다.
제후는 그 계층구조가 매우 복잡하였는데, 제후는 자신의 봉토를 다시 그의 신하인 경, 대부에게 나누어 주고 자기는 국의 중심지에 도성을 설치하여 지방정부를 조직하고 관료와 군대를 유지하고 있었다.
이 밖에 지배계층의 하위계급으로 士가 있는데 이들은 처음에는 무사를 의미하였으며 귀족으로부터 봉록을 받는 직업군인이었는데 여러 종합 교양 교육을 받으면서 士는 품위를 지닌 인격이 높은 교양인이고 무예에 능한 군자로 평가받았다.
피지배계층으로는 서민과 노예가 있는데, 서민은 평민으로 상인과 공인을 제외하면 대부분이 농민이며 노예는 대부분이 전쟁포로와 범죄자들이었다.
6. 姓氏制度(성씨제도)와 혼인풍습
혈연관계를 중요시하는 봉건적 종법사회에 있어서는 혈연을 명확히 구분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였는데, 이를 위한 성씨제도는 이미 은대부터 나타나고 있다.
姓(성)은 가장 큰 본류로, 혼인 때 필요한 표시이며 주대부터 동성불혼의 풍습 때문에 성은 매우 중요하게 취급되었다.
서주시대의 씨족사회에서는 씨는 귀족만이 가지고 있었으며 성은 평민도 지니고 있었는데, 성에서 갈라져 나온 귀족집단의 명칭을 씨라고 하며 씨는 귀족의 거주지에 따라서 이름을 붙인 경우가 가장 많다.
성씨제도와 밀접한 관계를 갖는 것이 혼인제도인데, 주대의 종법제도는 이미 적장자 상속제도와 함께 적자와 서자의 구별을 뚜렷이 하고 있고 사회전반에 남존여비사상이 깊게 박혀있었다. 당시 귀족은 다처의 관습이 있었고, 종법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동성불혼의 원칙을 준수하였다.
한편 귀족사회의 결혼풍습 가운데 특이한 것이 제잉제인데, 이는 왕후나 제후 혹은 대부의 아내로 출가하는 여자는 그 여동생 또는 조카딸을 데리고 시집가서 함께 그들의 부인이 되는 특수한 결혼풍습이다.
그러나 서민의 혼인은 일부일처를 원칙으로 하였고, 부모의 명령과 중매인에 의해 결혼이 정해지기 때문에 본인의 의사는 별로 존중되지 못하였다.
Ⅲ. 西周시대의 경제생활
1. 토지제도와 농업생산의 발전
서주시대의 읍의 토지는 읍민의 자급을 위한 경지와 공납분을 공동 생산하는 경지로 구분되고 있으며, 공전에서 생산된 수확을 조세로 납부하는 것을 조법이라 한 사실은 정전법과 유사성이 있다.
詩經(시경)을 참고하면 서주시대 초기의 농민은 씨족공동체적 생활을 하면서 씨족장의 지휘감독 아래 농업생산에 종사하였고 동시에 씨족장을 통하여 전토에 대한 공납과 노역의 의무를 집단적으로 수행하고 있었다. 따라서 주초에는 읍, 리 내부의 계층분화가 아직 발생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공동체단위가 단일 영주의 지배하에 있었던 상황을 반영하고 있다.
그런데 서주시대 후기에 접어들면 읍 내부의 사회구조가 달라지고 있는데, 일부 읍이 종래의 단일 영주지배에서 복수 내지는 다수 영주의 지배체제로 바뀌고 있다. 다시 말하면 토지의 분할소유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그 소유주가 임의로 토지의 전부 또는 일부를 경작자와 함께 타인에게 양도하게 되고, 이에 따라 서주 초기의 씨족공동체는 와해되기 시작하였다.
한편 서주의 농업생산기술도 상당한 발전을 보였는데, 이러한 농경지는 배수시설과 관개에 편리하게 이용되었고 농사에는 경작시기가 중요시되고 제초작업을 위한 호미의 사용이 보편화되었다. 통틀어 생산도구와 곡식품종의 개발, 그리고 생산기술의 발전으로 서주의 농업생산은 많은 향상을 가져왔다.
2. 수공업생산의 발달
서주시대의 수공업생산은 그 종류가 다양하고 분업화되어 백공이라고 불릴 정도가 되었다. 수공업은 대부분이 관에서 장악하는 관부수공업이 중심을 이루었는데, 성왕과 강왕시대 이후의 청동 수공업제품에서 나타나는 특징은 주기가 감소된 반면에 악기와 무기, 식기류가 다수 생산되고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서주 청동기의 또 하나 특색은 명문에 새겨진 글자 수가 증가한 것이다.
토기의 제조기술도 발달하였으니 각처에서 발견되는 서주시대의 경도는 은대보다 발달하였고, 유도도 나타나고 있는데 재질이 강하고 흡수성이 약한 특징으로 보아 자기의 수준에 거의 접근했다고 볼 수 있다.
Ⅳ. 西周의 쇠망
서주시대 중기 이후에 내외의 모순이 격화되면서 서주는 쇠퇴하게 되었는데, 가장 심각한 것은 봉건체제가 붕괴되었다는 것이고 이와 함께 민족간의 분쟁이 격화되었다.
여왕의 포악한 정치와 남방 초나라에 대한 빈번한 원정으로 국력이 고갈되자 농민을 착취하고 영주가 소유하던 산림천택의 이권을 빼앗아 귀족과 소영주까지 왕실에 반감을 갖게 되었고, 마침내 국인의 반란이 일어났다. 이 반란으로 여왕이 도망하고 공화행정이 시작되었는데, 여왕이 죽자 다음 왕으로 선왕이 옹립하였고, 선왕은 국력을 중흥시켰다.
허나 선왕 때도 빈번한 대외원정으로 지배계층간의 갈등이 심화되었다.
후에 평왕이 즉위하였으나 평왕도 견융의 공격을 평정하지 못하고 수도가 파괴되어 결국 천도하게 되었다.
이 때 부터 서주는 멸망하고 동주시대가 시작되었으며, 동주시대를 춘추 전국시대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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