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의 기술

소개글

토론의 기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부 토론하는 사회로 초대

1. 토론, 무엇인가

2. 토론, 왜 필요한가

2부. 토론자를 위한 설득 기법

기법1. 사전준비가 필요하다.

기법2. 토론 전 워밍업은 전략이다.

기법3. 듣는 것부터 시작한다.

기법4. 핵심 있는 메시지가 강하다.

기법5. 자신의 입장을 당당하게 밝혀야 한다.

기법6. 표현의 테크닉이 설득력이다.

기법7. 토론의 성공은 마무리에 달려 있다.

3부. 사회자를 위한 진행 기법

4부. 주최자를 위한 연출 기법

5부. 성숙한 토론 문화를 위하여

본문내용

겉표지에 적혀있는 ‘포용의 리더십과 대화법’.
과연 토론이라는 개념과 포용이라는 개념이 조화가 이루어질 수 있을지 의문을 가졌고, 한편으로는 이전의 내가 알던 ‘토론’의 이미지를 조금은 회복시켜 주리라는 기대를 가졌다.
책의 내용이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거라 미리 겁을 먹고 첫 장을 펼쳤지만 금세 걱정했던 것이 ‘기우’였음을 깨달을 수 있었다.
기본적 정의부터 토론자를 위한 설득 기법, 사회자를 위한 진행 기법, 주최자를 위한 연출 기법을 기술적인 측면으로 상세하게 다루었다는 점에서 나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토론에 이러한 기술들이 실제로 적용될 수 있고, 또한 현재 적용되어진다는 점에서 실용적인 기술임을 알았고, 사소하게 여겨질 수 있는 시선관리나 표정관리와 같은 세밀한 부분까지 ‘기술’이 된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 수 있었다.
다원시대를 맞이하면서 우리 사회의 과제는 대화와 통합으로 모아진다. 즉, 이미 토론하는 사회가 시작되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이러한 다양성으로부터 야기되는 갈등을 극복하고 그 다양성을 통합된 힘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사회적 능력이 필요한데, 바로 그 대안이 토론의 기능이다.
성숙한 토론 문화는 바로 토론 학습의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이에 토론가적 리더십이 필요한데 본문에서 살펴본 여러 가지 조건 중 가장 마음에 와 닿았던 것은 ‘경청의 기술’이다.
경청은 상대방을 이해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듣는 것을 말한다. 나의 과점 대신 상대의 관점에서 말을 듣는 것이 아니라 눈과 가슴으로도 듣는 것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토론은 원활한 의사소통이 이루어질 때 성공적인 토론이 되는 것이다. 물론 의사소통에 있어서 자기의 의견을 말하는 ‘말하기’도 중요하지만, 그에 앞서 ‘듣기’, 나아가 좀 더 귀 기울일 수 있는 ‘경청’이 밑바탕 되어 있지 않으면 토론의 흐름이 헝클어지기 십상이다.
서로 자기관점에서 자신을 주장하는 데 여념 없는 현대인의 모습, 그리고 그들과 다를 것이 없는 나의 모습을 통해서 이러한 경청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낄 수 있었고, 지금 이 사회가 ‘경청이 필요한 사회’임을 깨닫게 되었다.
또한, 무엇보다 토론에서 중요한 기술은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수평적 사고로 열린 대화의 마당을 열어가도록 하는 ‘포용의 대화법’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이것은 ‘토론의 기술’에만 국한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삶의 모든 순간순간에서 우리 모두가 지녀야할 ‘필수적 기술’인 동시에 ‘이상적 기술’이라고 본다.
갈수록 각박해지고 상막해지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어떤 전문적 기술보다 우리에게 필요한 기술은 바로 ‘포용의 대화법’이며 이것이 우리 사회 전반에 있어서 아름다운 모습으로 발돋움하는데 기여하는 바가 클 것이라 생각된다.
끝으로 지금껏 주제로 이야기했던 ‘토론’을 통해서 실생활에 있어서의 토론학습이 이루어져야하고, 이러한 토론이 특별한 케이스에만 적용된다는 편견에서 벗어나 토론 문화를 만들어 가야 할 것이다.
이로써 우리가 희망하는 미래 사회, ‘마음이 통하는 사회’를 열어갈 수 있을 것이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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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의 기술,   토론,   기술,   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