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토론 레포트] 안락사 허용에 찬성하는 입장 - 반대입장도 분석 : 찬성이유, 반대측 사례, 안락사 개념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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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안락사 허용에 찬성하는 이유
# 안락사 허용을 반대하는 측의 예상되는 주장은
# 가상으로 토론에 대비
# 반대측 사례제시에 대한 대응
# 상대방 공격에 대한 예상 방어
# 토론 전 우리 팀 입장정리
# 토론 할 부분 범위정리
# 토론 대비 안락사에 대한 개념정리
# 토론에 사용될 만한 인용 사례 모음

본문내용

말한다.
이처럼 사회적으로 안락사에 관대해지고 있지만 이를 곤혹스럽게 받아들이는 사람들은 다름아닌 의사들. 치료를 중단하거나 약물의 치사량을 투입해 달라는 환자들의 요청을 받는 의사들은 큰 장벽에 부딪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의사들은 환자들의 죽음을 앞당기는 것이 아니라 생명을 연장시키는 것에 직업적 가치를 두기 때문에 가치 혼란을 겪게 된다. 게다가 안락사를 시행할 경우 아직은 법적으로 난처한 상황에 처할 가능성이 높다.
불치병 환자들 사이에서 안락사를 원하는 비율이 그리 높지 않다는 것도 이들의 고민을 가중시킨다. 지난 1995년 불치병 환자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에서 불치병 환자 중 "너무 죽고 싶다"라고 답한 사람은 9%뿐이었지만 44%는 '조만간' 죽고 싶다고 답했다.
일부 환자들이 적극적 안락사를 요청한다고 해서 선뜻 이를 수락하는 의사는 많지 않다. 때문에 의사를 분명히 표현할 수 있는 불치병 환자들이 선택하는 안락사 방법은 식음을 전폐하는 것. 이는 죽음을 요청한 환자와 사회적 장벽 앞에서 고민하는 의사 사이의 절충안에 가깝다.
식음을 전폐하는 방법은 죽고 싶다는 환자의 의지가 확고하고, 가족이 반대하지 않을 때 사용되며 2주 안에 죽음을 얻을 수 있다. 이 방법은 도덕적으로나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 게다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작별 인사를 할 기회도 주고 너무 늦기 전에 자신이 결정한 죽음을 바꿀 수도 있는 장점이 있다. 의사의 도덕적 책임을 최소화할 수 있는 교묘한 안락사인 셈이다.
논란이 이어지고 이후 사회가 더욱 관대해진다면 선뜻 안락사에 응하는 의사들이 많아질 수 있지만 아직 대부분은 의사들은 안락사에 고개를 젓고 있다. 앞으로 '죽음의 의사' 잭 케보키언의 당선 여부와 함께 의사들이 안락사에 대해 어떤 입장을 보일지 주목된다.
iinyoung85@newsis.com
안락사 반대 사례 #1
2년간 혼수상태 伊 30대 남성 깨어나 “그간 있었던 일 다 기억”
교통사고로 거의 ‘사망 판정’
<출처: [조선일보]2005-10-07 45판 16면 604자 국제·외신 뉴스 >
교통사고로 2년간 혼수상태에 있다가 깨어난 30대 이탈리아 남성이 자신이 혼수상태에 있는 동안 주변에서 일어난 모든 것을 알아듣고 있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5일 보도했다.
네 아이의 아버지인 살바토레 크리사풀리(38)씨는 2003년 교통사고로 의식을 잃고 의료진으로부터 ‘거의 사망(near-dead)’이란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석 달 전부터 깨어나기 시작해 최근에는 말도 하기 시작했다고 가족들이 전했다.
맨 처음 ‘엄마’라는 말로 입을 열기 시작한 그는 “의사들은 내가 의식이 없다고 말했지만 나는 모든 것을 알아듣고 절망감에 울었다”고 말했다고 가족들은 전했다. 그는 또 자신이 깨어난 것은 “기적”이라면서, 자신의 예를 볼 때 혼수상태의 환자들에 대한 안락사(安樂死)는 정당화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의 형은 동생의 일이 뇌사(腦死) 상태에 빠진 환자의 생명 연장에 대한 논쟁을 초래했던 미국인 뇌사 환자 테리 샤이보의 ‘이탈리아판(版)’이라고 주장했다. 15년간 식물인간이었던 샤이보는, 부모와 종교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남편의 요구에 손을 들어준 법원의 판결에 따라 영양 공급 튜브가 제거돼 숨졌다.
안락사 반대 사례 #2
8년 식물인간 아내 살린 中조선족 남편의 ‘순애보’
<출처:[국민일보]2006-02-23 1037자>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해 식물인간이 된 아내를 지극정성으로 돌봐 기적적으로 살려낸 중국 조선족 남편의 아내 사랑이 감동을 주고 있다. 주인공은 중국 지린(吉林)성 옌볜(延邊)조선족자치주 주도인 옌지(延吉)시에 거주하는 박철규(54)씨와 교통사고로 8년간 의식불명이었던 그의 아내 허금숙씨. 23일 동북저널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1997년 아내 허씨가 병원에서 식물인간 판정을 받자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아내를 집으로 데려와 병시중을 하며 돌봤다.
8년여의 투병생활 끝에 허씨가 의식을 되찾은 것은 지난해 11월. 그는 문병 온 이웃들이 남편을 가르키며 `누구요'라고 묻자 `내 나그네'라고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박씨는 "눈물이 났다. 그동안 고생이 싹 가셔지는 것 같았다"고 당시를 회상하고 "아내가 식물인간이 되었다는 통보에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지만 내가 지극정성으로 간호를 하면 언젠가 깨어날 것이라고 굳게 믿었다"고 말했다.
그는 "주변에서는 `사람이 살면 얼마나 산다고 그러고 사느냐 기약도 없는 병시중을 그만두고 새 장가를 가 행복을 찾아라'고 권했지만 집안 살림에 보탬이 되려고악착같이 재봉질을 하던 아내를 어찌 버릴 수 있겠냐며 참고 또 참았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치료비를 마련하느라 백방으로 뛰어다녔지만 짜증 한 번 내지 않고 아내 곁을 묵묵히 지켜온 박씨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내 아내다. 영원히 지켜주겠다"고 변함없는 아내 사랑을 털어놓았다.
아내와 자식을 돌보느라 맹장이 터진 줄도 모르고 뛰어다니다 죽을 고비를 넘기기도 했던 박씨는 "아내와 가족의 고통을 먼저 생각했기에 나의 고통은 잊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아내의 대소변을 직접 받아내고 하루에 한번씩 목욕을 시키고 있지만 의식이 깨어나 훨씬 즐거운 마음으로 돌본다"며 "젊었을 때 함께 불렀던 노래를 불러주면 아내가 한 구절씩 따라 불러 더욱 기쁘다"고 환하게 웃었다.
참고문헌 자료 및 출처
김일수(1999) / 반대: 안락사, 유혹인가 권리인가 / 시민과 변호사
고수현(2005) / 생명윤리학/ 양서원
-구영모 엮음, 생명의료윤리, 1999
-윌키, 정길용 역, 안락사, 1995
-제러드 드워킨, 석기용 역, 안락사 논쟁, 1999
나는 죽을 권리를 소망한다/Humbert, Vincent
빗살무늬
안락사 논쟁/Dworkin, Gerald
임웅(1999) / 안락사의 정당화 / 고시연구
이상돈 / 안락사의 절차적 정당화 / 한일법학
-윤정로 외, 생명의 위기, 2001
-영혼의 부정: 혼돈에 빠진 안락사, 그 참된 의미에 대하여/팩,m스콧 김영사
-김상득, 생명의료윤리학, 2001
-생명 경시의 극치
(한국기독공보 2001년 4월 21일자 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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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07.10
  • 저작시기20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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