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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괴테의 생애, 괴테의 문학적 특성, 괴테와 마이스터징어, 괴테의 파우스트, 프로메테우스 작품분석, 괴테의 줄라이카 시편, 이탈리아 기행 작품분석, 괴테의 새로운 파리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작품분석 고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괴테의 생애

Ⅱ. 괴테의 문학적 특성
1. ‘과거의 방’의 미학적 성격
2. 표상된 현실

Ⅲ. 괴테와 마이스터징어

Ⅳ. 괴테의 파우스트 작품분석

Ⅴ. 괴테의 프로메테우스 작품분석

Ⅵ. 괴테의 줄라이카 시편 작품분석

Ⅶ. 괴테의 이탈리아 기행 작품분석

Ⅷ. 괴테의 새로운 파리스 작품분석

Ⅸ.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작품분석

참고문헌

본문내용

다.” 베르테르의 급진적인 사고는 봉건적인 절대왕정 하에서 그리고 독일 적인 후진적 상황에서 자유롭게 개성을 발휘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필연적으로 고립을 면할 수 없다.
그래서 왜 그토록 베르테르가 열렬하게 로테를 사랑하는지 이해할 수 있다. 그것은 직업 내지 가정에 의한 사회적 연관이 없는 베르테르에겐 로테에 대한 사랑이 그의 자유분방한 주관성을 고정시키는 결정적인 정점이기 때문이다. 베르테르에게 사랑은 그의 삶과 행위를 이끄는 추진력이다. 비록 작품에는 한 여인에 대한 사랑이 전면에 부각돼 있지만, 그는 만유와 자연과 민중을 그리고 특히 아이들을 사랑한다. 소설의 끝 부분에서도 “지고지순한 형제애”를 이야기한다. 그는 모든 관습과 편견에 맞서 타협하지 않으면서 사랑하려 했고, 또 순수한 마음으로 사랑한다. 그래서 단순한 정신적 사랑 그 이상의 인간적인 완전한 사랑을 추구한다. 자연과 자연스러움에 대한 요구, 즉 자연권을 주장하는 계몽주의의 슬로건은 여기서 사랑과 관련되고, 사랑은 인간 생활에서 최고의 형태로 서술된다. 남녀간의 사랑은 만유애와 자유애로 뒤덮이고, 인간적 사회적 총체성의 일부를 이루면서 반봉건적이고 반속물적인 제경향의 표현으로 강화된다.
1부에서는 그의 움트는 사랑과 내면적 갈등 그리고 희망과 실망이 묘사된다. 그는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의 동경이 심각한 갈등을 유발할 때, 로테의 곁을 떠나, 그가 전부터 거부했지만 어머니의 간청에 따라 공사관에서 서기직을 맡아 일한다. 그러나 그의 능력에도 불구하고 사사건건 공사와 충돌한 후, 고독한 시골 여인숙으로 도피해서 다시 로테를 그리워한다. 더군다나 백작의 집에서 귀족들에게 치욕적인 모멸을 맛본 후 사직원을 제출한다. 베르테르는 공사와 장관이 되기 위한 이력을 재차 거부한다. 18세기의 독일 현실이 그에게 가능성을 제시하지 못할 때, 베르테르는 자신의 자연적 재능을 키우고 자기 신념에 따라 살기 위해 로테에게 되돌아온다. 그에게 로테는 삶의 의미를 부여하는 유일한 존재다. 로테 역시 베르테르의 폭발적인 정열로 인해 그를 다시 사랑하지만, 그녀는 관습의 고려와 의무감에서 자기의 속마음과는 반대로 알베르트에게 머문다. 그는 원만한 평균 시민으로 존경받고 확실한 지위에 올라있는 사람이다. 그래서 유능하고 인정받는 남자와 결혼하는 것에 본능적으로 집착하는 로테는 자연스럽고 순박한 여인이기는 하지만, 주어진 여건에 자명하게 순응하는 현실인이다. 개인적 사랑과 현실적 조건 사이에서 야기되는 갈등은 끝내 풀 수 없는 파국으로 치닫게 된다. 베르테르는 8월 15일자 편지에서 “이 세상에서 사랑만큼 절실히 필요한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확언한다. 그러나 알베르트가 돌아온 이후 그와 벌린 논쟁에서는 “죽음에 이르는 병”(8월 12일)으로서 자살의 권리를 옹호하면서 그의 비극적인 죽음을 예견케 한다.
이어 8월 18일자 편지에서 작가는 베르테르의 자연관을 앞서 5월 10일자의 그것과 의도적으로 정확하게 대조를 이루게 한다. 전에 “무한한 생명의 무대”였던 자연은 이제 그에게 “영원히 열려있는 무덤의 나락”으로 변한다.:“나에게는 영원히 집어 삼키고 영원히 반추하는 괴물 밖에 안 보인다.” 이것은 명백히 그의 사회적 환경에 대한 비유이기도 하다. 그가 처음에 자연의 향유에서 느꼈던 순수한 자기도취감은 이제 비참한 자기 파괴의 충동으로 변한다.
그가 폭풍우 이는 저녁에 자살을 한번 시도하려 했던 12월 12일자 편지에서는:“아, 나는 두 팔을 벌리고 심연을 향해 서서 아래로! 밑으로! 숨쉬었다. 그러자 내 고통, 내 고뇌를 저 밑으로 사납게 흘려보내는 환희를 느끼며 망연자실했다.” 베르테르가 사회 환경에 민감하게 반응하듯이, 그가 고독할 때 항상 찾아가는 자연은 이처럼 그의 심리상태에 따라 정확히 반응한다. 베르테르는 극도로 다정다감하고, 비상하게 직접적인 삶을 사는 심미적인 청년이다. 처음에 충만한 명랑성을 지녔던 베르테르는 사회적 경험의 증가와 함께, 지속적으로 위축된다. 그의 천부의 재능은 독일 적인 빈곤 상황에서 정치적 행동이나 사회 운동으로 진가를 발휘할 수 없고, 정신적인 영역으로만 계속 확장된다. 그래서 재능은 무한한 만유와 자연 그리고 내면적인 자기 세계에서 배회한다.
2부에서 베르테르가 민중 또는 시민적-평민계층의 편에서 귀족계급 내지 궁정사회를 대비시킬 때, 일반적 사회상황에 관한 그의 예리한 판단이 더욱 구체적으로 드러난다. 12월 24일자 편지에서 “감자를 심거나 곡물을 팔러 말 타고 시내에 가는 사람”이 “노예선의 사슬에 묶여 있는” 자신보다 더 나은 일을 하고 있다고 쓴다. 그리고 공사관에서 “서로 상대방 눈치를 살피는 구역질나는 무리들 틈에 섞여 사는 비참한 영광, 이 지겨움! 서로 한 걸음이라도 먼저 얻으려고 호시탐탐 노리고만 있는 그네들의 지위욕, 참으로 한심하고 딱한 그 욕망은 완전히 노골적”이라고 한다. 이어서 베르테르는 그가 제 3신분이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겪는 수모를 한편으론 이해하면서도 “신분차별이 내가 이 땅에서 조그만 기쁨과 한 줄기 행복을 향유할 수 있는 길을 가로막아서는 안 된다.”고 적는다. 자신의 현재를 즐기려는 의지가 매우 강력한, 다른 말로 시민적인 자기의식이 매우 뚜렷한 베르테르는 이제 귀족들의 면전에서 노골적으로 소외당하고 결국 쫓겨나는 심각한 좌절을 경험한다.
마침내 경직된 기존사회를 거부하는 베르테르는 사회적 억압에서 스스로를 해방하기 위해 자살에서 최종적인 해결책을 찾는다. 그의 자살은 스스로 선택한 자유와 이상이 현실에서 좌절됨을 뜻한다. 베르테르의 죽음은 개인적이고 사회적인 모순들을 자기의지에 의해 강제로 해결하려는 최후 수단이었고, 그래서 순수한 의미에서 더 비극적이다.
참고문헌
▷ 괴테·김훈 옮김, 시와진실, 혜원 출판사
▷ 구정철, 나폴레옹, 괴테의 황제, 괴테연구 17집, 2005
▷ 강두식, 파우스트 Ⅰ·Ⅱ부, 대학고전총서 6, 서울대학교출판부, 1988
▷ 최종고, 괴테와 다산 통하다, 추수밭, 1985
▷ 한국괴테협회, 파우스트 연구, 문학과 지성사, 1986
▷ T.J 리드, 이종인 역, 괴테-19세기 유럽 문학의 정상, 시공사,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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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0.10.30
  • 저작시기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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