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무역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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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무역의 이해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윤리적 소비와 공정무역
공정무역의 개념
공정무역의 현황과 역사
한국의 공정무역 현황
공정무역 생산과정의 윤리
공정무역 운동의 향후 전망과 과제
iCOOP생협의 윤리적 소비와 공정무역

본문내용

학교를 세우고, 6,70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서 고등학교와 대학교 진학을 도왔다.
6. 환경 보호
공정무역은 토지를 더 효율적이고, 환경 친화적으로 사용하는 소규모 농부들을 지원한다. 전통적인 소규모 커피, 코코아 농가는 많은 종류의 원두와 과일나무를 기른다. 과일나무는 새들에게 서식지를 제공하며 산사태나 흙탕물을 방지한다. 공정무역은 농부들이 유기재배 경작으로 전환하도록 도우며 더 지속 가능한 기술을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7. 민주주의 촉진
공정무역 생산자와 일꾼들은 민주적으로 운영되는 조합과 지역 기구에 속해 있다. 성공적으로 조합과 기구가 운영되기 위해서는, 조합은 반드시 외부에 공개되고 운영이 투명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이러한 운영은 민주적 절차에 참여한 경험이 없는 다양한 나라 농부들의 풀뿌리 민주주의를 촉진시킨다.
8. 장기적 해결책 제시
공정무역이 추구하는 목표 중 하나는 생산자와 구매자가 장기적인 관계를 맺게 하는데 있다. 기부자에게 의존해야 하는 원조와는 다르게, 공정무역은 삶을 향상시킬 수 있는 더 지속적인 방법을 농부와 그 가족들에게 제시한다.
9. 불법적인 마약 재배 방지
낮은 커피 가격은 커피 농가들이 더 이상은 커피 재배만으로 생활을 유지할 수 없음을 의미한다. 이러한 상황은 많은 커피 농부들을 불법적인 마약을 재배 하도록 내 몬다. 코카인의 원료인 코카(Coca), 미상화(chat), 각성제인 암페타민과 같은 자극제는 아주 위험한 작물들이다. 하지만 소규모 농부들에게는 매우 매력적인 작물이기도 한다. 커피에 공정한 가격을 지불함으로써 더 많은 농부들이 코카나 미상화 같은 작물을 재배하지 않게 할 수 있다.
10. 경제적 안정 제공
대부분의 개발도상국에서 대부분의 노동자들은 농업 생산 활동을 한다. 공정무역 인증 상품을 사는 것은 소규모 농업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러한 지원은 수입에 덜 의존적으로 만들어 한 국가의 식량 안보를 증가시키게 된다. 또한 공정무역 제품으로부터 얻는 추가적인 수입은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iCOOP생협의 윤리적 소비와 공정무역
iCOOP생협은 우리 농업의 기반을 지켜내기 위한 직거래운동과 농업보호 운동, 친환경농업을 통한 농약과 화학비료로부터 땅을 살리는 운동, 제3세계 농민과 공정한 거래를 하는 공정무역운동을 실천하여 왔다.
그동안 실천해온 이러한 소비운동을 "윤리적 소비"라는 개념으로 정리하고 사람과 노동, 식품안전, 농업과 환경의 가치를 중심으로 운동의 방향을 명확히 하고 있다.
iCOOP생협이 제시하는 윤리적 소비의 가치는 자본이 아닌 사람의 결합을 기본 원칙으로 하며 모든 사람은 근본적으로 존엄성을 인정받아야 한다는 인간존중의 사상을 기본 사상으로 한다. 다국적 자본에 의해 아프리카, 아시아 지역에서 자행되는 아동 노동의 착취, 저임금-기아의 악순환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저임금 노동착취로부터 노동자를 보호하고 보다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노동조건을 만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여 노동이 정상적으로 재생산되는 생산 환경에서 생산되는 물품을 취급하는 것을 기본 원칙으로 하고 있다.
2007년 동티모르커피를 시작으로 출발한 iCOOP생협의 공정무역은 현재까지 동티모르커피, 콜롬비아 커피와 초콜릿, 필리핀의 마스코바도, 네팔 후추를 취급하고 있다.
2008년 말 기준으로 공정무역 원재료수입량은 5억5천만 원에 이르고 있으며 가공품으로 개발된 물품을 포함하면 매출액 7억 5천만 원에 이른다. iCOOP생협의 공정무역규모는 한국 전체 공정무역을 통한 교역규모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iCOOP생협은 한국은행 노동조합과 2007년 11월 '윤리적 소비' 실천을 위한 물품 공급 협약식을 맺었다. 이 협약은 노동조합이 윤리적 소비 실천을 통해 친환경 유기농 운동을 펴는 농민이 생산한 농산물과 식품, 그리고 제3세계의 농민 공동체에서 생산해 공정무역으로 수입되는 제품을 소비하겠다고 다짐한 첫 사례로 큰 의미가 있다.
그리고 2009년 7월 2일 iCOOP생협과 필리핀 파나이 공정무역센터는 지금까지 마스코바도 설탕의 공정무역을 통해 형성된 신뢰와 상호협력을 강화하기위해 생산시설을 마련하고 적극적 관계를 유지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iCOOP생협은 설탕 한 봉지 당 200원의 기금을 모아 설탕 생산공장 시설비로 지원하게 된다. 설탕 생산공장 하나를 건립하면 년 간 100톤 이상의 마스코바도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으며 소작농가 50여 농가와 가족들, 노동자, 도시빈민, 여성노동자에게 정당한 수입과 일자리를 보장할 수 있게 된다.
설탕공장이 없을 때 이들의 소득은 날품팔이로 하루에 버는 100페소(2500원)가 고작이고 쌀 1㎏ 값이 20페소가 넘는 상황이라 자녀 교육은 고사하고 먹고살기조차 힘들었다고 한다. 현재 유럽단체의 지원으로 세워진 설탕공장으로 인해 자녀를 학교에 보내고 있다.
설탕 값에 덧붙여 조성한 iCOOP생협의 '연대의 기금'이 필리핀의 외딴 마을과 도시 빈민지역으로 갈 것이다. 그런 오고감으로 모두가 함께 행복한 '공정한' 세상으로 향하는 길이 만들어 질 것이다.
우리는 매일같이 무엇인가를 사고 소비하며 살아가지만 그 물건이 어느 곳, 누구에 의해 만들어 졌는지 모른다. 효율과 이익만을 위한 생산은 점점 더 기계화되고 이미지와 가격만으로 선택하는 소비는 불평등을 더욱 심화시킨다. 생산과 소비는 철저히 분리되고 이 분리를 통해 다단계 착취구조는 끊임없는 번영을 약속받게 된다. 우리의 삶은 지구촌의 수많은 사람들과 연결되어 있으며 우리의 풍요가, 우리의 소비가 가난한 나라의 가난한 사람들을 더욱 가난하게 만드는 지구적인 불평등에 의존하고 있다는 사실을 들여다보아야 한다.
윤리적 소비는 여러 사회적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소비자 스스로가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것이다. 이 커다란 세상에서 '나 하나'는 작지만 하나 둘 모여 지혜로운 선택을 할 때, 이웃과 지구를 살리고 기업도 바꿀 수 있는 '큰 일'에 동참할 수 있으며 가난에 시달리는 사람들의 고통을 외면하지 않고 우리의 이웃으로 끌어안아 윤리적 소비운동이라는 커다란 희망을 함께 만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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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1페이지
  • 등록일2010.11.08
  • 저작시기2010.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638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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