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교육][문학][상호텍스트][수필][문학지도]문학교육의 본질, 문학교육의 목표, 문학교육의 이론화, 문학교육의 내용, 문화교육과 상호텍스트, 문학교육과 수필, 향후 문학교육의 내실화 방향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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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교육][문학][상호텍스트][수필][문학지도]문학교육의 본질, 문학교육의 목표, 문학교육의 이론화, 문학교육의 내용, 문화교육과 상호텍스트, 문학교육과 수필, 향후 문학교육의 내실화 방향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문학교육의 본질

Ⅲ. 문학교육의 목표

Ⅳ. 문학교육의 이론화

Ⅴ. 문학교육의 내용

Ⅵ. 문화교육과 상호텍스트

Ⅶ. 문학교육과 수필

Ⅷ. 향후 문학교육의 내실화 방향
1. 언어와 문자의 새로운 이해
2. 문학 개념의 새로운 설정
3. ‘문형학’의 문제설정
4. 한국어에 기반을 둔 문학교육

Ⅸ.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포괄적인 의미를 가질 수도 있음을 환기시킨다는 점에서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3. ‘문형학’의 문제설정
필자는 평소에 이런 문제의식에 바탕을 두고 문학을 문자학 혹은 문형학의 관점에서 이해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피력해오고 있다. 문자, 문형의 개념은 한자문화권의 전통에서 사용해온 ‘문’에 기반을 둔다. ‘문’의 한자인 ‘文’은 갑골문자에서는 가슴에 문신을 새긴 사람을 나타낸다고 한다. 여기서 우리는 이 ‘文’이 폭넓게 무늬, 꼴, 형태, 모양새, 생김새, 짜임새, 결, 구조 등과 연결될 수 있을 것임을 짐작할 수 있다. 이 단어가 한자문화권에서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을 의미하는 ‘천지인’(天地人)의 모습 혹은 이치 등을 가리키는 ‘천문’, ‘지문’, ‘인문’ 등으로 사용된 것은 이런 의미망을 가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이와 같은 ‘문’의 개념을 적극 활용할 경우 우리는 약 1세기가 조금 넘는 기간 동안 지배적 의미로 작동해온 근대문학의 개념과는 다른 새로운 문학 개념을 설정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그리고 이런 재개념화는 20세기 후반에 들어오면서 두드러지게 나타난 매체환경의 변화에 언어문화교육이 더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길을 터주는 것이 아닐까? 현재의 문학 개념은 순수문학, 문학예술 개념이며, 이에 따른 문학교육은 외국문학과, 한국문학과 가릴 것 없이 순수 문학예술 작품의 독해를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여기서 굳이 강조하지 않더라도 이런 교육의 중요성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고 있지만, 나는 근대 민족문학의 틀로, 그리고 순수문학의 틀로 이루어지는 문학교육은 아무리 중요하더라도 문학교육을 대변하거나 포괄할 수 없음을 강조하고 싶다.
4. 한국어에 기반을 둔 문학교육
현재 문학교육이 민족문학을 기준으로 분할되어 실시되고 있는 문제점을 지적한 바 있다. 그러나 이런 지적과는 별도로 문학교육을 한국어에 기반을 두고 실시할 필요가 있다. 앞서 제기한 지적의 정신과는 정면으로 배치하는 듯 들릴지 모르나 그렇지 않다. 대학에서 문학의 연구와 교육을 개별 민족문학으로 분할하여 외국어로 실시하는 것과 문학교육을 우리의 민족 언어로 실시하는 것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다. 현재 문학교육의 상당 부분을 외국문학과가 차지하고 있고, 이에 따라서 한국에서 실시하는 문학교육이 외국어에 바탕을 두고 있다는 사실은 문학교육의 부실화는 물론이고 자주적 문학교육의 길을 막는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외국문학 중심의 대학 문학교육의 문제는 무엇인가? 첫째 문학교육을 위한 준비과정에서 외국어 습득에 시간을 할애해야 하는 문제가 생기며, 이로 인해 대학의 교과과정을 이수한 이후에도 문학 일반의 문제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한다. 특히 일부 외국문학 학과들의 경우 최근 들어와서 인문학 학과의 성격을 지키기 어려운 상황에 빠져서 사정이 더욱 나빠졌다. 민족문학교육과는 다른 방식의 문학교육을 강화해야 하며, 이 교육은 당연히 한국어에 기반을 두고 실시되어야 한다.
Ⅸ. 결론
우리가 문학을 이야기하면서, 그리고 문학 교육을 이야기하면서 같이 생각해야 할 문제가 있다. 그것은 문학 작품에 대한 완전한 읽기가 가장 중요하다는 점이다. 이 때 문학 작품을 읽는다는 것은 작품의 내적 구조, 외적 관계를 분석하는 것에 머물지 않는다. 그것을 해석하고 비판하는 단계가 필연적으로 동반된다. 그것은 새로운 글쓰기 또는 말하기라고 할 수 있다. 문학에 국한 될 때에도 그렇다. 나아가서 문학 교육의 측면으로 확대될 때에는 이런 문학 작품 읽기는 더욱 의미가 있다.
작품을 있는 그대로 읽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이런 텍스트 내에서 기술되고 있는 바를 수용자, 정확한 개념으로는 주체의 관점에서 다시 읽어야 한다. 그것이 문학 교육에서 주체 세우기의 과정이다. 그 주체는 때로는 텍스트가 구현하고 있는 현실이나 이념(문화, 세계관, 이데올로기)에 ‘동일시’될 수도 있으며, 때로는 ‘반동일시’나 ‘역동일시’의 자세를 보일 수도 있다. 물론 이런 선택이 같은 층위에서 논의될 수는 없다. 다만 평가나 비판의 측면에서 이에 대한 상대적인 가치는 설명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결국 문학학이나 문학 교육학은 주체의 이런 반응에 가치를 부여하고, 이를 바람직하게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와 관련하여 문학 교육의 목표는 세워지는 것이며, 특히 이럴 때 비판적 읽기, 비판적 관점은 중요하게 생각된다. 즉 문학 교육은 능동적인 읽기를 통하여 비판적 관점을 수립하는 것을 한 목표로 한다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작가 또는 작가의 기반이 되는 이념, 문화와 우리, 현재 문학 작품을 읽는 주체 또는 이 주체가 향유하는 문화나 이들의 이념과는 일정한 거리가 있다. 이 거리를 확인하는 작업이 문학 읽기이며, 학습 현장은 이를 다른 학습자나 조언자인 교사와 더불어 이야기하고, 같이 이런 현상들을 확인하는 자리이다. 나아가서는 이런 능력의 소유자를 만드는 과정이다.
이 때의 문학 수용자 또는 문학 학습자는 이전의 연구에서 주로 관심을 보였던 작가나 텍스트보다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적어도 문학 교육의 현장에서는 그렇다. 그러므로 문학 교육학은 수용자의 측면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하여야 한다. 그것은 수용자의 창조적 능력에 중심을 두고, 문학 교육의 장은 논의를 해야 하며, 이 때 중요한 것은 문학 작품을 담론의 실천 태로 즉 이데올로기 실천으로 보아야 한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문학을 문화의 한 현상 속에서 좀더 포괄적으로 논의를 전개할 수 있어야 한다. 아울러 문학 작품을 바르게 분석해석할 수 있는 능력도 갖추어야 하며, 문학 교육은 이런 기초를 마련하여 실천적으로 보여주는 구체적인 장면을 만들어야 한다.
참고문헌
김윤식(1984), 한국문학과 문학교육, 을유문화사
박태호(1995), 반응중심 문학 감상 전략과 교수-학습 방법, 청람어문학 제 13집, 청람어문학회
신동흔(2001), 사이버 세상과 문학교육, 문학과 교육 제 15호, 문학과 교육 연구회
서울대학교 국어교육연구소(1999), 국어교육학사전, 대교출판
악대운(1987), 비교문학원리, 호남문예출판사, 북경
한국철학회(1995), 문화철학, 철학과 현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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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0.11.12
  • 저작시기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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