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인권운동

소개글

흑인인권운동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흑인 민권운동의 전개과정 1

Ⅱ 1950년대 흑인민권운동 2

Ⅲ 1960년대 흑인민권운동 5

Ⅳ Martin Luther King 8

Ⅴ Malcolm X 10

Ⅵ 두 지도자의 비교/흑인민권운동의 의의 12

본문내용

을 가르쳤다.
말콤과 마틴은 두 사람의 생애 동안 아주 잠시 마주치며 인사말을 주고받았을 뿐이다. 비록 마틴과 말콤이 서로 만나서 흑인들의 자유를 향한 투쟁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논의하지는 못했지만 두 사람은 서로에게 보완적인 역할을 하였고 더 나아가 서로의 방법을 수정하는 상호 교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즉 흑인의 자유를 위한 투쟁에 있어서 상대방에게 영향을 미쳤으며, 서로의 방법론에서 불필요한 부분을 교정하는 역할을 하였다.
두 사람이 더 오래 살고 함께 흑인 문제에 대하여 진지하게 논의할 수 있었더라면 흑인들의 자유를 향한 투쟁이 보다 큰 결실을 맺을 수 있었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든다.
King
Malcolm X
방식
비폭력노선
폭력노선
종교
기독교 계파 침례교
강경이슬람교도
배경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나 보스턴 신학대학에서 신학박사학위 취득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내고 감옥에서 이슬람교 개종하여 활동
성향
온건주의
과격급진주의
관점
여러 인종과 화합
백인에 저항
출처 : 흑인 민권 운동에 미친 마틴 루터 킹의 영향(김주영, 2003)
2. 흑인민권운동의 영향, 의의
미국에서 발생한 민권운동은 현재 우리에게 보편화된 개념인 다문화주의를 세계에 확산시킨 일등공신이었다. 민권운동에서 기성 지도자들의 통솔을 벗어나 학생들 스스로의 조직과 운동을 펼친 경험을 기초로 하여 학생운동과 베트남 반전운동이 일어났고, 그 조직에서 여성들이 겪었던 성차별 문제는 결국 여권운동을 일으키는 모태가 되었으며, 이 운동들의 물결은 급속히 유럽으로 파급되어 1968년의 혁명을 일으키는데 영향을 주었다. 민권법의 보강 조치로 취해진 소수민족 우대정책은 비단 흑인 뿐 아니라 점차 스페인계, 동양계 또 여성에게도 확대 적용되어 미국정부가 추진하는 다문화주의 정책의 핵심적 추진력이 되어왔다.
3. 최근 관련기사(지나6 사건)
자료를 찾다 [미국 2만 시위… ‘제2 민권운동’ 번지나] 라는 제목의 9월 22일자 신문기사를 보게 되었다.
21일 미국 루이지애나주에 있는 인구 3000여명의 작은 마을 지나(Jena)에서, 앨 샤프턴(Sharpton) 목사와 제시 잭슨(Jackson) 목사 등 흑인 인권운동가들이 이끄는 전국에서 온 시위대원 2만여 명이 행진을 벌였다. 이들은 주민의 85%가 백인인 이 마을의 지나 고교에서 발생한, 흑인학생 6명이 백인학생 1명을 실신할 정도로 때린 사건과 관련해 사법부가 당시 흑인 학생들에게 부당한 판결을 내렸다고 항의했다. 시위대는 “흑인의 힘!” “정의 없이, 평화도 없다!” “사법의 색깔은 무엇인가”라는 구호를 외쳤다.
지나 고교의 흑인 학생 6명이 연루됐다고 해서 ‘지나 식스’라고 불리는 이 사건의 발단은 작년 8월 이 학교의 한 나무에 걸린 ‘교수형 밧줄(noose)’이었다. 흑인 학생 몇 명이 백인 학생들이 주로 모이는 나무 아래에 앉은 다음 날, 백인 학생 3명이 이 나무에 과거 백인우월주의단체 큐클럭스클랜(KKK)의 사형을 연상케 하는 밧줄을 내걸어 정학 조치됐다.
이후 흑백 학생 간 갈등이 심화되던 중 작년 12월 흑인 학생 6명이 백인 학생 1명을 폭행해 의식을 잃게 했다. 이들은 한때 ‘살인미수’ ‘살인 모의’ 등의 혐의로 기소됐고, 현재도 보석으로 풀려난 5명 외에 1명은 구속돼 있다. 하지만 애초 밧줄을 건 백인 학생들은 정학 외에 형사 처벌은 받지 않았다.
흑인 인권운동가들은 사법당국이 애초 밧줄을 나무에 건 백인학생들에 대해선 ‘증오범죄(hate crime)’를 적용하지 않고, 흑인학생들이 학교 마당에서 백인학생을 때린 것만 ‘살인미수’로 몰고 갔다고 흥분한다. 부시 대통령도 20일 “매우 슬픈 일로, 공정한 법 적용을 위해 법무부와 연방수사국이 사건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상원의원과 버락 오바마(Obama) 상원의원 등 유력 대선주자들까지 나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지나 식스’ 사건으로, 발생 50주년을 맞은 ‘리틀록(Little Rock) 고교 사태’의 의미는 퇴색됐다. 1957년 9월 25일 백인 재학생이 대부분인 미 아칸소주 리틀록의 ‘센트럴 고교’ 앞에선, 백인 주민들과 주(州)방위군이 이곳에 등교하려던 흑인 학생 9명을 막아섰다. 드와이트 아이젠하워(Eisenhower) 당시 대통령은 연방군을 투입해 이들 흑인 학생을 학교로 들여보냈다. 이 사건은 1954년 ‘공립학교의 인종 분리는 위헌’을 처음 규정한 미 연방대법원의 ‘브라운 판결’을 지켜낸 기념비적 사건으로 기록됐다. 그러나 50년 뒤 리틀록에선 인종차별과 관련한 소송들이 잇따랐고, 백인들은 도시를 떠나갔다. 현재 시 곳곳엔 폭력과 살인이 난무하고, ‘흑백통합’의 상징이 됐던 센트럴 고교 주변엔 버려진 집들만 넘쳐난다. 미 시사주간지 타임은 더 나은 자녀교육 환경을 찾는 중산층 흑인들도 ‘엑소더스(집단탈출)’ 행렬에 동참하고 있다고 전했다.
◀ 9월20일, 루이지애나주 흑인학생 6명 의 부당한 사법판단에 항의하며 행진 하는 모습
기사를 읽고 남북전쟁 이후 노예가 해방된 지 150여년이 지났고 공민권 운동이 일어난 지 50여년이 지났지만 미국 내 인종차별은 뿌리 뽑혀지지 않은 채 계속되고 있음을 실감할 수 있었다. 문제해결에 있어서의 본질적 핵심은 형식적인 법 개정이 아닌 사람들의 의식전환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상기해보며 보고서를 마치도록 하겠다.
※ 참고자료
1. 논문
말콤엑스: 배타적 흑인민족주의자에서 포용적 흑인민족주의자로(2002, 편성희)
마틴루터킹의 미국 흑인민권운동(2005, 조명진)
마틴루터킹의 리더십(2002, 강경언)
마틴 루터 킹과 말콤 엑스(2000, 황혜성)
1950, 60년대 흑인 민권운동에 대한 고찰
미국사회의 흑백갈등
2. 관련서적
미국인의 역사 2, 3권(앨런 브링클린)
세계를 바꾼 100대사건(빌옌)
3. 웹페이지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7/09/21/2007092101345.html
http://youtube.com/watch?v=Y4AItMg70kg
http://www.koreananews.com/0xx/7x/79/79cov1.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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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운동,   흑인인권,   흑인인권운동,   마틴루터킹,   말콤엑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