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도 정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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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 정벌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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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예방할 수 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조정은 해상방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도 대마도에 대한 직접지배체제나 감독체제를 마련하지 않음으로써 임진왜란 이후 대마도가 일본 영토에 편입되게 되었다.
지금까지 대마도 정벌에 대해서 글을 써보았다. 글을 쓰게 되면서 어떠한 관점에서 역사를 보느냐에 따라 그 내용이 달라진다는 느낌을 받았다. 지금까지는 대마도 정벌이 갖는 이점인 조선의 최초의 해외 상륙작전이었다는 점과 조선이 자신들의 교린국들에게 힘을 보여주었다는 점 그리고 명나라와 약속을 지켰다는 점이 강조되었다. 한마디로 대마도 정벌의 정치적, 외교적 좋은 점만을 부각시킨 것이다.
그러나 앞에서 보듯이 대마도 정벌은 군사전략적 측면에서는 구체적인 군사력의 건설과 운용능력이 부족으로 인해 대마도의 완전 정벌이라는 전략목표를 달성하지 못했고 대마도에 대한 직접 지배체제를 마련하지도 못했다. 군사전략적 측면으로 보자면, 대마도 정벌은 실패한 전쟁이다.
필자는 역사는 고정불변의 것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역사는 시대가 요구하는 관점을 반영하여 기술 될 수가 있다. 그러한 점에서 군사전략측면에서 대마도 정벌을 바라보는 연구가 더욱 더 많이 이루어져야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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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 정벌 ,   태종,   대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