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구맛대추마을(정보화마을)

목차

Ⅰ. 서론
ⅰ. 금구 맛 대추마을 선정 이유
ⅱ. 금구 맛 대추마을 소개
Ⅱ. 본론
ⅰ. 경산대추 품질특성
ⅱ. 금구 맛 대추마을 현황
ⅲ. 금구 맛 대추마을 특징
ⅳ. 금구 맛 대추마을 문제점 및 해결방안
Ⅲ. 결론
- 종합정리 및 소감
✡ 참고문헌

본문내용

른 때보다 일손이 필요할 경우만이라도 자원봉사자와 공인요원들의 활용방안에 대해 모색한다면 일손을 돕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둘째, 정보화마을의 교육운영에 대한 고찰이다.
< 마을어르신들의 인터넷 교육 장면 >
현재 금구리 맛 대추 마을의 교육시간은 한 달에 5번 2시간씩 정보화교육이 이루이지고 있다고 한다. 이 교육은 강사의 초빙, 마을사람들의 교육받을 수 있는 시간에 따라 유동적으로 시간이 바뀌는 실정이기 때문에 체계적인 교육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생각되며, 또한 어르신들의 컴퓨터작동의 어려움과 사용법 미숙 농가일의 바쁜 일손 후에 정보화 교육을 받아야 하는 피로감이 상당히 많은 저해 요인으로 작용한다. 농사업무와 피로감 등으로 정보화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을 고려할 때 교육시간 및 기간을 적절하게 안배해야 하며, 자원봉사자나 인터넷 선생님 등이 가정방문 등을 통한 교육방안도 고려한다면 주민들의 참여율의 빈도도 높아질 뿐만 아니라 PC능력도 향상되는 쌍방향의 이점을 창출하게 될 것 이다.
셋째, 인구노령화의 문제이다.
이는 금구리 마을의 문제임인 동시에 현재의 농촌전체의 문제이다. 정보가 정보화마을센터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있어야 하지만 현재 금구리 마을에서는 인터넷판매에 대한 수익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총197가구 중 77가구만이 회원에 등록한 상태이다. 어르신들은 기존에 생산하시던 자기방법을 바뀌기가 힘들고 컴퓨터전산작업의 미숙, 컴퓨터자체의 거부감이 많아 인터넷판매를 받아드리기가 다소 힘든 것으로 보이는데, 정보화사업의 진행에 대한 자료를 설명하고 전자상거래의 수익성과 이점을 꾸준히 설명해야 한다. 사실 전자상거래에 대한 수익성의 증가로 회원들의 삶의 질이 높아진다면 마을의 모든 가구의 참여유도가 쉬울 것이다.
넷째, 택배 배달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해결해야한다.
<실제 사용되고 있는 택배상자> <금구리 마을의 압량우체국>
현재 금구리 마을은 100% 우체국택배를 이용하고 있다고 한다. 택배를 이용하다보면 이동과정에서의 배달상의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 이것은 마을의 직접적인 문제라기보다는 외부적인 문제로 생각될 수 있다. 하지만 마을에서 바로 직송되는 상품이니만큼 배달과정에서 실수가 발생한다면 소비자는 택배회사에 대한 문제보다 금구리 대추에 대한 이미지가 나빠질 우려가 있기 때문에 우체국으로부터 택배관리에 대한 문제도 좀 더 신경을 쓰고 상자의 재질도 더 강한 것으로 바꾸면 좋을 것이다.
다섯째, 홍보활동에 더욱 더 주력해야한다.
< ‘KBS 싱싱일요일’ 대추마을 촬영장면 (2007. 9. 18) >
금구리 마을은 현재 ‘대추로 숲을 이루고 이웃과 이웃의 대추밭에 경계가 없는 마을’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인터넷을 통한 홍보활동과 ‘KBS6시내고향’, ‘KBS싱싱일요일’ 등의 언론과 방송매체를 통해 보도 되었지만 정보화마을이라는 매개체가 여러 대중들에게 호응과 흥미를 유발시킬만한 독특한 홍보방식이 착안되지 않은 것 같다. 실제 이러한 방송매체홍보 이외에도 다른 정보화마을이 활용하고 있는 농촌체험관광을 겸한다면 더욱 친숙하고 마을의 홍보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더구나 금구리 마을은 ‘용암웰빙스파’가 마을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온천욕과 더불어 일일체험관광프로그램을 만든다면 마을의 인지도가 높아질 것이다.
Ⅲ. 결 론
이번 ‘금구리 맛 대추 마을’을 돌아보면서 주민들은 경산에서 최조로 선정된 정보화 마을, 경산에서 최초로 대추생산을 시작한 마을임을 강조하시며, 마을의 대추에 대한 사랑과 자부심이 대단함을 느낄 수 있었다. 우리가 방문했을 당시 마을은 대추의 크기와 상태에 따라 선별하는 작업이 한창 이였는데, 마을을 방문 전에 사전약속을 하면서 직원 분께서 선별작업을 할 때 마을을 찾아오면 더 볼거리가 있을 것이라고 말씀해주셔서 마을 어르신들도 더 많이 뵐 수 있었고 선별하는 모습도 직 접 볼 수 있어서 우리에겐 더욱더 좋은 체험이 되지 않았나 생각된다.
우리는 방문 전 정보화마을에 대한 자료를 찾아 검토 후 일반적인 정보화 마을에선 어떠한 문제점이 있는지 우선 알아보고, 금구리 마을에서도 이와 같은 문제점이 노출되고 있는지 그렇다면, 직접 둘러본 마을의 상황에 따라 그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으나 선별에 참여하시는 마을 분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너무 즐겁게 일하고 계셨고 위원장님과의 인터뷰에서 정보화마을로 선정되고 힘든 적은 없는지, 현재 마을의 부족한 부분이나 재정적으로 뒷받침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고 싶었으나, 진행상황에 대한 불만도 전혀 없고 마을의 세척기계 부터 시작해서 저장창고까지 모든 장비에도 문제가 없으며, 오히려 함께 공동하는 작업과정이 효율적이며, 다행히도 전자상거래의 수익성도 나쁘지 않다는 긍정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특별한 문제점은 없으나 간혹 택배의 배달착오로 일어나는 문제점에 걱정을 하셨는데 이는 마을에서 출하과정에서 일어나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것은 없다고 하시며, 이외에는 마을의 정보화마을 산업에 대해 굉장히 만족한다고 거듭 강조하였다. 또한 올 12월 7일부터9일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전국 정보화 마을 페스티벌에 참가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데, 작년에도 열렸던 이 행사에서 금구리 마을에서 생산된 대추가 가장 좋은 등급을 받았다고 하시며 이번에도 아마 제일 좋은 등급과 수상은 당연히 금구리 것이라 예상하셨다.
어떤 목적과 수익성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그에 수반되는 여러 많은 문제점들이 노출되기 마련이다. 문제는 그 문제점에 대한 방안을 얼마나 현명하게 대처하여 처리하는가라고 생각하는데, 마을주민들의 인터뷰를 통해서도 보았지만 관심도가 무척이나 높고 협동하여 즐겁게 일하시는 모습을 모아 문제점에 대해 소극적인 대처가 아닌 능동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여 노력할 것이라 생각된다. 따라서 정보센터의 인력부족 충원과 홍보방안에서의 문제점만 개선된다면 마을의 전자상거래판매 활동이 한 층 더 활발해 질 것이라고 생각된다.
참고문헌
- http://gumgu.invil.org/
- http://www.naver.com/

키워드

유통,   대추,   정보화마을,   시장론,   농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