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를 위한 교회」에 대한 서평

소개글

「21세기를 위한 교회」에 대한 서평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내용 요약

본문내용

많은 비중을 두고 더 많은 의미를 부여했는데, 이제는 그와 반대가 되어 ‘상황’쪽에 더 많은 중요성을 부여하게 되었다. 그 이유는 “교회는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수단이다 … 많은 교회들이 오래 전에 사라져 버렸다 … 그러나 복음은 이전의 역사에서 보다 바로 지금 더 많은 추종자를 얻었다”는 말이 본인의 마음을 가장 강력하게 자극함으로 변화해야 할 당위성과 필연성을 마음속에 깊이 인식했기 때문이다.
다. 특히 마지막 14장에서 질문과 답변의 형식을 취한 편지글을 통하여, 변화를 실제적으로 시도할 수 있는 기본 단계를 언급해 준 것이 유익했다. 이 장은 마치 본 서(書) 전체에서 저자가 피력한 내용에 대한 방법을 가장 선명하고 정확하게, 그리고 호소력 있게 외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라. 우리 교회의 금년(97년) 목표가 “21세기를 준비하는 해”로, 이 책을 읽기 이전에는 21세기를 준비하는 것이 어떤 ‘기능적인’ 준비나 ‘방법’ 또는 ‘장비’와 같은 것들의 준비를 생각했는데, 지금은 ‘신앙의 갱신’과 ‘변화에 직접 뛰어드는 것’이 21세기를 준비하는 시발점임을 알게되었다.
2. 취약점
가. 본 서(書)의 탁월한 유익성에도 불구하고 한국 사람인 본인의 입장에서 본다면 옥에 티라고 할 수 있는 취약점이 있는데, 그것은 본서의 전체적인 상황 설정과 배경이 너무 미국적이라는 점이다. 따라서 이러한 책이 우리 한국의 상황에 맞게 저술된다면 좋겠다는 아쉬움을 떨쳐버릴 수가 없다. 이제 누군가가 속히 본인의 이러한 아쉬움을 제거해 주기를 기대해본다.
Ⅳ. 결 론
본 서(書)의 저자가 글을 서술해 나가는 기본 신학 사상과 토양은 복음주의적이요 개혁주의적이다.저자는 서론에서 “올바른 진단과 정확한 처방 그리고 수많은 노력으로만 충분하지 않다.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다. 결국 교회를 강하고 성공적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능력이 필요하다”고 밝히는데 이것은 그의 건전한 신학사상을 보여주는 말이다.
이 책의 유익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을 것이다. 교회의 변화와 성장, 그리고 자기자신의 변화와 성장을 위해서도 21세기를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이다. 본인은 지금 본 서(書)를 통해서 얻은 통찰력에 다소 흥분되어 있고, 내가 담당하고 있는 부서(중고등부와 청년부)에 적절하게 적용하겠다는 각오에 차있다. 그리고 이 책을 우리 교회의 당회장 목사님께 선물하려는 즐거움에 사로잡혀 있다.

키워드

교회,   21세기,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