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사회학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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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21세기 사회학이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구조기능 이론
1) 구조기능 이론(사회구조중심 이론)
2) 행위자 중심이론--합리적 선택모형

2. 신기능주의의 등장

3. 후기구조주의의 난맥상

4. 사회과학과 혼돈이론
1) 혼돈이론의 적용범위
2) 사회변동과 혼돈이론의 연원

5. 사회학과 혼돈이론

6. 사회학이론으로서 혼돈이론의 문제점과 향후 과제

본문내용

그 인간의 육체를 형성하고 있는 체내의 조직이나 그 사람의 심리상태로 설명될 수 없는 바와 마찬가지로 화폐를 매개로 이루어지는 인간관계는 이들 간에 맺어지는 권력관계를 떠나서는 설명할 수 없다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화폐로 맺어지는 인간관계를 단순히 금전관계로 볼 것이 아니라 금전관계보다 더욱 복잡한 형태로 나타나는 권력관계로 보아야 하는데, 이처럼 금전관계가 권력관계로 변하는 과정은 단선적인 기존의 신기능주의나 후기구조주의이론으로는 분석자체가 불가능 하다는 주장이 사회학자들간에 대두하고 있는 실정이다.
6. 사회학이론으로서 혼돈이론의 문제점과 향후 과제
일부 사회학자들이 이미 지적한 바와 같이 후기구조주의는 향후 사회학이론의 발전방향을 제시해 주었다고 하기보다는 오히려 혼란을 가중시킨 것으로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즉 현대사회의 혼란스런 사회현상들을 예리하게 관찰하여 이 혼란과 혼돈속에서 질서를 찾아보고자 하는 시도마저 포기한 자들이 바로 후기구조주의 이론가들이라는 혹평을 하고 있다. 이러한 혼돈상태에서 절망하기 보다는 자연과학의 이론을 빌려서라도 혼돈 속의 사회현상을 어떻게 하던 규명해 보고자 시도하고 있는 자들이 혼돈이론가들이다. 그러나 혼돈이론을 주장하는 사회학자들이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가 무엇인가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서는 사회학에서 논하는 혼돈이론의 전제조건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몇 가지 중요 전제조건만 제시하면:
1) 혼돈이론에서 주장하는 혼돈의 개념은 완전 무질서를 의미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즉 특정 상황에서는 예측 불능한 사회현상이라도 자연과학의 논리를 적용하면 부분적으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2) 앞으로 사회학이론이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격변하는 정보사회의 각종 사회현상을 해명하기 위해서는 불가피하게 자연과학의 이론을 부분적으로나마 수용하지 않을 수 없게 될 것이다. 즉 혼돈이론은 자연과학만의 전유물이 될 수 없다.
3) 그렇다고 자연과학에서 도입된 혼돈이론이 기존 사회학의 모든 이론을 대체하리라는 생각은 금물이다. 마치 아인슈타인의 물리학이론이 뉴턴의 물리학이론을 대체하기 보다는 보완하였듯이 혼돈이론이 사회학에 도입됨에 따라 기존의 사회학 이론의 설명력이 좀더 강화되었을 뿐이다.
4) 혼돈이론이 사회학에 도입되면서 모든 사회현상을 단선적으로 해석하려 하였던 사회학자들이 사회현상이란 단선적인 이론보다는 보다 고차원의 비단선적 논리로 설명을 시도해야 한다는 점에 착안하게 되었다. 예를 들면 환경문제를 다룰 때 자주 거론되는 “게이야 가설”은 혼돈이론에 바탕을 둔 수학의 논리를 적용해야만 해명될 수 있다.
그런데 혼돈이론이 순수한 이론의 성질이 결여되어 있어 이론으로 불리우기 보다는 오히려 사회현상을 분석하는 단순한 하나의 방법론에 지나지 않는다는 많은 사회학자들의 주장은 앞으로 사회학에서 혼돈이론을 어떻게 수용할 것인가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더욱이 일부 사회한자들의 항변을 따른다면 혼돈이론은 이론이 아닌 방법론의 특성만을 가지고 있으므로 혼돈이론을 사회학에서 “이론”으로 수용하게 된다면 단순한 하나의 방법론이 이론으로 둔갑하게 되는 기현상을 노정하게 될 위험성이 높아지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그러나 여기서 한 가지 분명한 것은 필자가 계속 주장해온 바와 같이 정보사회의 제반사회현상이 기존의 구조기능이론, 신기능주의, 그리고 후기구조주의이론으로는 설명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처럼 급변하는 정보사회의 이론적인 면에서의 공백을 매우기 위한 방편으로 등장한 것이 혼돈이론이라는 점이다. 후기 산업사회에서 까지는 그나마 통용이 되었던 종전의 시공간 개념이 완전히 도궤된 정보사회에서 특히 공간을 초월하여 전개되고 있는 새로운 사회현상들을 설명하기 위해서 사회학자들은 원하던 원치 않던 혼돈이론의 힘을 빌리지 않을 수 없는 곤경에 처해 있는 실정이다.
보다 구체적인 실 예를 들어 왜 혼돈이론이 정보사회에서 중요한 사회학의 이론으로 부상할 수밖에 없는가를 살펴보자. 구조기능이론, 신기능주의, 후기구조주의는 후기산업사회까지의 1차적 인간관계나 2차적 인간관계는 무리 없이 설명할 수 있었을지 모르나, 정보통신기술 발달의 산물로 등장한 정보사회의 지배적인 인간관계인 3차적 인간관계와 4차적 인간관계는 혼돈이론의 힘을 빌리지 않으면 그 정체를 규명해내기 어려울 정도로 산업사회와 정보사회의 사회 현상간에는 앞으로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그 간극이 넓어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여기서 논하는 3차적 인간관계란 1차적 인간관계나 2차적 인간관계에서처럼 인간관계를 설명함에 있어 반드시 실물 두 사람 이상이 존재함을 전제로 하지 않고 인간과 인간 사이에 기계가 개재하여 인간관계를 저울질 하게 됨을 의미한다.
여기서 논하는 3차적 인간관계란 두 사람이상이 상호교류는 하되 한 사람은 실제인간이나 상대방 한 사람은 인간을 대신하는 기계, 즉 가상의 인간에 의해서 인간의 역할이 수행됨을 의미한다. 4차적 인간관계는 인간관계가 완전히 기계에 의해서 대행되는 경우로 정보사회의 가장 까다로운 사회문제인 전자감시가 바로 이 범주에 속한다.
정보사회에서는 인간과 인간의 관계 못지않게 인간과 기계의 관계를 논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정보통신기술은 단순한 기계의 성격을 상실하고 인간과 거의 대등한 사회적 성격을 가지게 된다. 그러나 많은 혼돈이론가들이 지적하고 있듯이 비록 정보사회에서 인간관계를 기계의 작동이나 또는 자연현상을 설명할 때 적용되는 자연과학의 논리로 설명을 시도한다고 하여, 정보사회의 인간관계가 과학기술 특히 정보통신기술에 의해서 결정된다는 기술결정론을 주장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오로지 사회학영역에서 혼돈이론가들이 주장하는 내용은 이제까지 사회현상을 설명함에 있어 거의 도외시 하였던 과학기술 (정보통신기술)을 정보사회에서는 사회학의 넓은 영역으로 폭넓게 수용함으로써 과학기술에 의해 보다 많은 영향을 받게 될 미래 인간사회를 한층 더 설득력 있게 분석해 보자는 것이다. 이른바 과학기술의 사회적수용 (social construction of technology-SCOT)은 바로 사회학에서 혼돈이론의 이름으로 나타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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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12.12
  • 저작시기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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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504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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