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천의 사기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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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정하면서 “진섭은 이미 죽었지만, 그의 뒤를 이은 제후와 장수들이 결국은 진을 멸망시켰으니, 결국은 진섭으로 시작된 일이다.”라고 지적했다. 이밖에 사마천은 봉기군 우두머리 항우를 <본기>에 넣어 봉건제왕과 같은 대열에 서게 했으며, 평민을 <열전>에 편입하기도 했다. 이는 모두 그 이전 봉건 사가들의 낡아빠진 전통적 관념을 깨고 자신의 진보적 역사관을 유감없이 나타낸 것이라 하겠다.
이렇게 해서 불후의 명저, <사기>는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이 글에서 다룬 내용은 사실 <사기>의 일부분일 뿐이다. 그러나 사마천이 후세에 남기고자 한 뜻은 완전하지는 않더라도 충분히 전달됐다고 볼 수 있다.
왜냐하면 사마천은 단순히 역사적 사실을 후대에 전하고자 한 것은 아닐 것이기 때문이다.
사기는 또한 문학적으로도 빼어난 작품이며 같은 문장이라도 읽는 사람의 소양과 처한 상황에 따라 달리 나타나고 해석되는 고전이다. 뿐만 아니라 사기는 아무리 읽어도 싫증나지 아니하고 읽을 때마다 새로운 맛을 느끼게 하는 삶과 지혜의 보고이고 철학서이기도 하다. 그래서 사기는 생명력을 잃지 않고 날로 복잡해져가는 오늘의 환경 속에서 더욱 더 정체를 발하고 많이 읽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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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1.03.07
  • 저작시기2011.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654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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