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경제 성장의 분석(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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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1
2. 인도의 시대적 배경
---------22.1. 독립 후 40년간의 경제발전---------2 1) 제1차 ~ 제3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 (1951/52 ~ 1965/66)2 2) 제4차 ~ 제5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1969/70 ~ 1978/79)3 3) 제6차 ~ 제7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 (1980/81 ~ 1989/90)42.2. 1991년의 경제 개혁과 그 후(7차 계획 이후)---------6 1) 산업의 규제완화6 2) 대외무역 정책의 변화6
3. 인도성장의 요인 분석(정치, 기업-IT, 소비자)
---------73.1. 경제개혁---------7 1) 신 경제정책 실시7 2) 경제개혁의 성과73.2. 성장방식(제조업 중심이 아닌 지식산업 IT의 육성)---------10 1) 미국 실리콘 밸리 넘보는 IT 산업 메카10 2) 인도 IT 산업의 성공비결113.3. 소비생활의 변화---------13
4. 현재 인도의 문제점
---------134.1. 인도 최대의 고민, 취약한 인프라---------134.2. 국제적 부패만연국가---------144.3. 과열경제, 집값 상승---------15
5. 인도경제의 전망 및 한국의 전략
---------165.1. 앞으로의 전망---------165.2. 한국의 진출전략---------18
6. 결론
---------19

본문내용

10년
2015년
2020년
2025년
총인구
1183
1260
1332
1395
구성비
0~14세
29.9
28.0
26.3
24.4
15~59세
61.6
62.6
63.1
63.6
60세 이상
8.5
9.4
10.6
12.0
출처: UN, World Population Prospect : The 2004 Revision
풍부한 노동력을 바탕으로 노동력의 질, 즉 교육수주은 점차 발전된 모습을 보였다. 과거 1950년대 문자 해독률은 단지 18%였고 여성의 문맹률, 지역 간의 교육차이가 문제시되었다. 그러나 이 같은 일반교육의 취약함에도 불구하고, 교육이 잘된 전문 인력을 배출하고 있다. 인도는 전체적으로 약 380개의 대학과 1500여개의 연구소가 있으며 매년 약 20만 명의 엔지니어, 30만 명의 기술자, 9000여명의 박사를 배출하고 있다. 정부의 중요한 상위목표 중 하나는 2020년까지 6~14세의 어린이들에게 초등교육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부의 교육지출을 크게 늘려야하는데 목표의 달성은 정부의 예산확보와 효율적 운용에 달려있다. 장기적으로 교육예산과 교육기간을 늘려, 인도의 풍부한 노동력과 질 향상으로부터 급속도로 발전될 것이다. 이런 고성장 속에 외국인 직접투자도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연 평균 증가율이 2002~2004사이에 25%상승하였다. 1990년대 후반부터 인도의 IT산업이 부각되면서 선진국들의 대인도 IT투자가 증가한 것이 외국인 투자가 증가하는 계기가 되었다.
업종별투자현황을 살펴보면 컴퓨터 및 전자산업, 통신 산업, 서비스업, 화학 산업 순으로 차지하고 있으며, 전기전자산업은 전체외국인 직접투자비중의 17.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최근 중국이 한 해 동안 유치한 정도에는 미치치 못하지만 이에 인도정부는 외국인 투자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인식 속에 투자 유치확대를 위한 여러 가지 정책을 제시하고 있다. 통신, 은행 등 주요 분야에 대한 외국인 투자한도를 확대하고, 현재 외국인 투자가 금지되어 있는 업종에 대한 투자개방을 추진하고 있다. 외국인의 투자 속에 발전한 인도 속 산업들이 해외진출의 계기를 마련하지 않을까란 생각도 해본다.
5.2. 한국의 진출전략
첫째, 인도의 고성장은 머지않아 중국과 미국에 이어 우리 경제의 핵심파트너로 부상한다. 이처럼 성장잠재력이 풍부한 인도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인도에 대한 투자진출을 신속히 확대해 나가야하고, 다른한편으로는 인도시장 진출은 중국에 대한 위험분산 차원에서도 인도를 새로운 시장으로 개발해야한다. 이는 통상외교차원에서 중국의 보완시장으로 인식하고 전력을 수립함을 의미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의 대인도 진출의 기본전략은 교역과 투자의 점진적 확대가 되어야 한다.
둘째, 인도정부는 외국인의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경제특구를 설치하고 최장 20년까지 법인세면제와 감면 판매세 면제와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직접투자를 함으로서 비용절감, 시장확보와 한국·인도가 경제협력이 될 수 있다. 또한 양국의 무역불균형을 줄이고, 수입품목의 개발이 필요하다.
셋째, 광활한 국토와 인구가 분산되어 있으며 소득격차도 크고 인종, 민족, 문화적 스펙트럼도 다양하다. 이러한 특성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채 성급하게 진출한다면 낭패를 보기 십상이다. 소비계층별 특성이 다양한 인도시장에서는 고소득층과 중산층등 공략목표를 명확히 설정하고, 해당그룹에 맞는 마케팅전략을 구사해야만 성공적인 경영활동을 유지할 수 있다. 소득계층뿐 아니라 지역 간 경제격차도 크다는 점을 염두해 두어야 한다. 2/3가 농업으로 삶을 영위하고, 인구의 부가 대부분 도시에 집중되어 있었는데 점차 다른 지역으로 확신되는 추세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도시와 농천지역까지 망라할수 있는 유통채널 구축이 필수적이다.
넷째, 인도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현재인의 구미에 맞고, 지역적 특성이 고려된 제품과 브랜드를 개발하는 노력이 중요하다. 소비자의 문화적 특성을 반영하여 현재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제공하는 동시에 가격졍쟁력을 지닐 수 있어야 한다. 앞으로 인도시장의 규모가 커지면 커질수록 소비계층은 다양해질 것이고, 국내기업의 마케팅 전략도 달라질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인도경제의 외적인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해야 한다. 중국에 비해 인적교류가 저조한데다 사회 문화적 이해도가 낮고 , 현지연구도 아직 미흡한 수준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무엇보다 인도에 대한 연구를 확대하고 대인도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립, 실행해야한다. 특히 종교, 문화, IT분야에 대한 국비 유학생제도를 확대하고, 인도인들의 국내유학을 지원하는 등 양국간 인력교류 확대를 장려 할 필요가 있다.
6. 결론
한국을 포함하여 세계 어느 나라나 그러하듯 순수한 성장만은 할 수는 없다. 이러한 이론은 인도도 당연히 예외가 아니다. 최근 인도 중앙은행(RBI·Reserve Bank of India)이 딜레마에 빠졌다. 중앙은행은 물가를 잡자니 환율이 떨어지고, 환율을 안정시키자니 물가가 불안하다. 지금까지는 중앙은행 본연의 임무인 ‘물가 안정’에 치중하고 있지만 환율 하락으로 수출 증가세가 둔화되는 것을 마냥 두고 볼 수만 없는 상황이다. 이 뿐만 아니라 집값, 임금 등의 높은 상승으로 인도 경제에 과열 경고음이 잇따라 울리고 있다. 또한 세계 10대 신문 중의 하나인 <월 스트리트 저널>은 올해 인도의 경제성장률을 7%로 하향조정 하기도 했다.
그러나 우리가 알아야 할 점은 세계는 아직 인도의 이러한 부정적인 시각보다는 좀 더 긍정적인 모습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몇 년간 이어져온 꾸준한 실질성장은 민간소비와 기업의 활발한 설비 투자를 끌어 들이기에 충분히 매력적이며, 이를 배경으로 경기 활황세가 여전히 이어질 전망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러한 관점에서 지난 중국의 경우와 같이 그 성장을 바라만 보고 있어서는 안 되며, 좀 더 적극적인 대처방안을 내세울 때이다. 국내기업의 적극적인 인도 진출뿐 아니라 추진 중인 인도와의 CEPA협상도 성공적으로 이뤄 인도의 이러한 발전적인 여세를 국내로 이을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 할 것이다.

키워드

인도,   경제성장,   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