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가전업체의 중동부 유럽 진출 확대 전략

소개글

한국 가전업체의 중동부 유럽 진출 확대 전략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한국 가전업체의 중동부 유럽 진출 확대 전략
제 1절 정부의 대응전략
1. EU확대에 따른 새로운 對EU 통상 및 투자 전략의 수립
2. EU의 환경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환경 인프라의 구축
3. 중동부 유럽내 中企 공동물류센터 증설을 위한 재정적 지원
4. 장기적인 관점에서 한-EU간 FTA체결을 위한 노력의 강화

제 2절 기업의 대응전략
1. 서유럽 시장 우회진출을 위한 중동부 유럽內 생산기지의 구축
2. 현지 완결형 생산체제 구축 및 내부 역량의 강화
3. 범유럽 시장을 겨냥한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의 구사
4. 중소 부품공급업체와 미국의 EMS간의 전략적 제휴의 강화
5. EU의 환경규제에 대한 대응전략의 수립
6. 정부조달시장 분야에서 현지마케팅 활동의 강화

본문내용

생산기반을 구축한 바 있다. 또한, Eup지침에 대응하기 위하여 제품 중심의 환경경영 시스템(POEM System)개발하였다.
뿐만 아니라, 개별 기업차원에서 뿐만 아니라 기업의 연합차원에서도 EU의 환경규제에 대비하기 위하여 ICER는 폐전기전자처리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EMERG는 전자회수 및 재활용 촉진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RP는 WEEE지침을 각 국의 관련법령에 반영시키기 위하여 노력을 다하고 있음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한국의 가전업체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EU의 환경규제인 Eup지침, RoHS지침, WEEE지침에 대한 대응은 지속적이면서도 체계적으로 추진되어야 할 것이다.
우선 올해 7월 1일부터 발효된 에코디자인 지침(Eup)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 가전업체들이 추진해야 할 과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최고 경영자의 환경경영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에코디자인 추진 체계 수립이 필요하다. 둘째, 제품개발 프로세스에 에코디자인 프로세스를 통합시켜야 한다. 즉, 각 제품별로 적용될 세부 지침서를 마련해야 할 것이다. 개발 단계별 에코디자인 활동 및 결과물을 정의하고, 이를 위하여 에코디자인 Tool을 개발하여 보급함으로써 제품 기획과 설계 단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상대적으로 에코디자인 도입이 시작 단계인 국내 기업의 경우에는, 에코디자인 수행시 초기에는 외부 전문가의 지원으로 추진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설계자가 스스로 평가하고 개선하는 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에코디자인 Tool을 제공할 뿐 아니라, 교육 프로그램을 제정하여 지속적인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셋째, 에코디자인된 제품의 환경 마케팅 전략 중 가장 효율적인 것 중에 하나가 환경 라벨링이다. 한국 가전업체들은 자사 제품의 환경성을 홍보하기 위하여 에코디자인 마크를 만들고, 중동부 유럽내 광고매체를 통해 제품의 친환경성을 광고하는 것은 해당 제품의 경쟁력을 높일 뿐 아니라, 자사 전체의 이미지 제고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다. 넷째, 그린구매시스템(Green Procurement System)을 통해 원부자재, 부품, 조립품의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관계를 단순한 하청관계가 아니라 품질개선, 기술 공동개선 등 협력자의 관계로 재정립되어야 한다. 다섯째, Eup지침과 관련하여 EU에서 판매되는 냉장고와 냉동고의 경우 2004년부터 에너지 효율성이 매우 높은 초절전형에 대해서는 새로운 에너지 효율성 등급이 부여됨 지난 2003년 EU 집행위는 2004년부터 냉장고와 냉동고의 에너지 효율성 등급에 A+와 A++를 새로 추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새로 추가되는 두 등급은 전력소비량이 특히 경 제적인 제품에 대해 부여되는데, 지금까지 에너지 효율성은 A부터 G등급까지 7개의 등급 만 인정되고 있었다. EU집행위가 A+ 및 A++ 두 등급을 새로 부여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앞으로 EU 소비자들의 초절전형 제품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KOTRA 브뤼셀 무역관 자료, 2003년 7월 3일자 참조.
에 따라, 초절전형 제품을 둘러싼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따라서 이러한 점을 감안하여 향후 한국의 가전업체는 초절전형 가전제품의 개발 및 생산을 위한 노력을 강화해야 할 것이다.
그 다음으로 올해 7월부터 발효된 RoHS관련 유해물질 대응기술은 제품 개발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므로(예컨대, lead-free soldering기술) 꾸준히 기술 확보를 하여야 한다.
마지막으로 지난 2005년 8월부터 시행된 WEEE지침은 제품 생산자가 수행해야 하는 의무가 점차 확대되고 있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제품 회수, 재사용 및 재활용 목표치가 법규가 개정될 때마다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현지에 진출해 있는 가전 3社는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바, 폐가전 회수물류 시스템과 공동처리 집하장의 현지화가 전략적으로 추진되어야 할 것이다. WEEE지침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 현지에 가전 3社 공동으로 중동부 유럽내에 공동회수처리 물류체제를 구축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해 보아야 할 것이다.
6. 정부조달시장 분야에서 현지마케팅 활동의 강화
정부조달시장 분야에서 기회 선점(先占)을 위한 현지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나갈 필요가 있다. 김득갑, 전게자료, 2003, p.52
중동구 국가들은 생산거점으로서 뿐만 아니라 소비시장으로서도 전망이 밝다. 특히, 소비수준 향상 및 산업의 현대화로 IT, 통신, 환경, 에너지, 교통 인프라 등 사회간접자본에 대한 투자가 활성화 될 것이므로 정부 발주 신규사업 기회가 늘어날 것이다. 따라서 정부조달시장 분야의 신규사업 진출을 위해 한국의 전기전자업체들은 중동부 유럽내 인맥 구축과 현지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야 한다.
[참고 문헌 및 참고 자료]
1. 국내문헌
김득갑, 동구의 EU가입과 기업 대응전략, 삼성경제연구소, 2003. 12.
김흥종, 이철원, 박영곤, 박경석, 『2004년 EU확대와 유럽경제의 변화』,
대외경제정책연구원, 2003. 12.
이종원, 『새유럽통합론』, 해남출판, 2004. 8.
이철원,『EU확대이후 중동구 지역의 교역투자전망과 한국경제에 대한 시사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2004. 8.
『중동부 유럽 투자 길잡이』, KOTRA, 2005. 9.
지속가능경영원, 선진기업의 EU환경규제 대응 및 시사점, 2005. 11.
EU의 무역관련 환경기준, 외교통상부, 2004. 3.
『2004년도주요 중동구 국가의 기술인증제도현황과 대응방안』,
KOTRA, 2004. 6.
2. 인터넷 자료
KOTIS, 한중동구 수출입 현황 통계 (http://kotis.kita.net)
한국수출입은행, 해외직접투자 통계연보 (http://www.koreaexim.go.kr)
http://www.eucck.org
http://www.europa.eu.int
http://www.europeancommission.com
http://www.eurunion.org
http://www.kotra.or.kr (구주지역본부 각 해당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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