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twitter와 SNS의 진화와 기업의 SNS활용사례

소개글

트위터 twitter와 SNS의 진화와 기업의 SNS활용사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서 론

본 론

1. SNS 계보 및 비교
SNS의 정의
SNS의 진화
주요 SNS의 특징
가. 싸이월드
나. 마이스페이스
다. 페이스북
라. 트위터
주요 SNS의 비교

2. 마이크로블로그와 트위터
트위터란?
마이크로 블로깅 서비스의 특징
가. 속보성 - 빠른 소통
나. 개방성
다. 수용자 선택성과 주목성
라. 관계의 수평성
마. 단순성
트위터 vs 미투데이

3. 트위터의 함의
경제적 측면
가. 기업들의 소셜미디어 활용
나. 기업 외적인 요소로의 소셜미디어
다. 기업 내적인 요소로의 소셜미디어
라. 소셜미디어, 양날의 칼
마. 트위터의 자체 수익 모델
사회적 측면
가. 사생활 침해
나. 사회공헌활동
저널리즘적 측면
가. 트위터의 저널리즘적 가치
나. 한계, 문제점 : 기자의 윤리(기자 저널리즘)와 신뢰도의 문제
정치적 측면
가. 트위터와 선거법
나. 지방선거, 트위터의 영향이 컸다?

결 론

본문내용

방선거]투표율 호조 트위터리안 '한 몫' 했다.
대부분의 인터넷 뉴스 헤드라인을 보면, 6.2 지방선거에 미친 트위터의 영향력을 단번에 알 수 있다. 실제로 트위터를 이용하면, 유명인들(이외수, 고재열 기자 등)이 선거 몇 일 전부터 투표를 독려하는 글을 올리고, 선거 당일날에는 ‘번개’(트위터를 통해 급히 모임을 만들어 오프라인 상에서 만나는 행위)를 통해 선거 결과를 만끽(?)하기도 했다. 유명 연예인들은 선거를 한 모습을 인증샷을 올리기도 했다. (브라운 아이드 걸즈의 미료:선거법 위반 논란이 있었다.)이렇게 트위터의 영향력이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과연 트위터의 영향력이 언론보도만큼 큰 것인가 살펴 볼 필요가 있다.
트위터의 영향력이 과연 과장되지 않았을까? 트위터가 승인의 절차가 필요없는 팔로윙(following)을 하면 팔로윙을 한 사람의 글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파급력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대부분 사람들이 팔로우를 할 때, 자신과 관심사나 성향이 비슷한 사람을 찾는다. 이런 점에서 보면, 트위터의 파급력이 모든 사람들에게 미치는 것이 아니라, 성향이 비슷한 사람들 사이에서만 돌고 도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또한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들끼리의 말이 돌고 돌다보니, 그 논의의 범위가 편중된 방향에 한정 될 수 있다. 정리하면, 트위터가 언론에서 보도한 것처럼, 선거에 영향을 미친 것은 사실이나, 선거의 판세를 바꾸거나 할 정도의 힘을 가졌나 하는 의문이 생긴다.
한편으로 트위터가 근거 없는 의견 전파 수단 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있을 수 있다. 실제 천안함 침몰 사건 때에도 트위터를 통해 '조사결과가 왜곡됐다'는 등의 악성 소문이 나돌기도 했다. 이는 앞에서 언급한 한계점과도 맞물린다.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트위터상의 팔로워들은 비슷한 관심사를 갖거나 성향이 비슷하기 때문에, 그 집단내의 소문은 빠르다. 뿐만 아니라, 비슷한 사람들 간의 소통이기 때문에, 한 방향으로의 성향이 강하게 나타나기도 한다. 따라서 정보가 왜곡되거나, 사건의 전말이 밝혀지기 보다는 한 측면만이 이슈화 될 수도 있을 것이다.
트위터의 영향력이 날로 커지고 있다. 2006년 서비스를 시작한 트위터는 4년 만에 1억50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매일 가입자가 30만 명씩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위에서 지적했던 것처럼, 트위터상의 논의들이 편중되거나 왜곡될 가능성이 한계로 논의 될 수 있다. 앞으로의 트위터의 행보가 어떠할까 궁금하다.
결 론 지금까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의 진화 양상과 그 흐름 속에서 트위터가 갖는 여러 가지 함의를 비판적으로 살펴보았다. 먼저 SNS의 발전적 진화의 측면에서, 트위터로 대변되는 마이크로 블로그 서비스가 갖는 개방성, 이용자 친화성, 관계 지향성 등의 특성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이러한 기반에서 한국형 트위터라 불리우는 미투데이와 트위터의 기술/문화적 차이에 따른 미래적 가치를 이어서 고찰해 보았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소셜 미디어로서 마이크로 블로그 서비스, 특히 트위터가 갖는 경제적/사회적/정치적/저널리즘적 가치를 조명하고 한계점을 짚어 보았다. 경제적 측면에서는 기업의 대내외적 경쟁력 강화 수단으로서 트위터를 중심으로 한 소셜미디어가 갖는 의미를 주목하고, 그 영향력과 문제점을 지적해 보았고, 사회적 측면에서 사회 공헌의 측면과 문제가되는 사생활 침해 등에 대해 살폈다. 소위 소셜미디어로 통칭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기반의 여타 서비스들과 비교해 트위터가 저널리즘의 영역에서 갖는 강점과 한계에 대해서도, 그 가능성과 비판을 전반적으로 소개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6.2 지방선거 이후 점화되고 있는 트위터의 정치적 영향력과 가능성, 그리고 이슈가 되고 있는 트위터와 선거법에 관한 이슈를 정리해 보았다.
사실 트위터의 등장과 유행은 그리 오랜 시간동안 지속되어 온 것이 아니다. 서비스가 시작된 지 불과 몇 년도 체 되지 않았고, 일반 대중이 피부에 느끼게끔 일반화 된 것도 최근의 경우다. 더군다나 국내의 경우, 아이폰의 도입과 함께 스마트폰 보급이 급속도로 이루어지는 것과 더불어 트위터의 가치가 주목받기 시작했으며, 그것은 불과 몇 개월도 체 되지 않는 것이다. 따라서 트위터의 가능성을 지나치게 긍정하는 것도, 또 지금껏 드러난 문제들을 들어 그 가치를 평가 절하 하는 것도 모두 무리가 있는 접근이다. 다만 현재의 상황에서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지금 현재, 그리고 향후 몇 년 동안 소셜미디어의 한 축으로서 자리잡게 될 트위터의 현실적 가치와 영향력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그 다음의 새로운 미디어 생태계를 준비하는 일이다. 그리고 그 시작은 기술 내적 측면과 외적인 사회/문화적 측면을 고르게 살펴보며, 각각에서 드러나는 가치와 문제점을 고르게 살펴보는 일이다. 이 보고서는 그러한 측면에 주목하고 있다.
하지만 역시 중요한 것은 트위터의 현재적 영향력과 가능성 보다는 한계를 고민 하는 것에 있다. 정치/경제적 측면에서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로서 트위터가 갖는 영향성에 대해서는 일면 지나치게 과장된 부분이 없잖아 존재한다. 그것은 기술 내적, 태생적 한계일 수도 있고, 트위터 생태를 둘러싼 여러 다양한 사회적 요인들의 존재와 접근 방식에서 기인하기도 한다. 소셜미디어로서 트위터의 저널리즘적 가치 역시, 아직 확실히 입증된 바 없이 숱한 논쟁들을 낳고 있으며, 그 한계를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단점들은 이후 등장하게 될 새로운 미디어 환경을 예측하기 위한 단초를 제공해 주기도 한다.
기술 진화 속도가 빨라지고 미디어 생태계 변화가 수시로 일어나는 지금의 미디어적 조건에서, 어쩌면 현재성을 갖는 주류 미디어 혹은 그 기술에 대해 고찰하는 것이 무의미한 것처럼 받아들여질 수도 있다. 결국 얼마 가지 않아 그 한계로 인해 또 다른 기술과 생태계로 변모해갈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것은 현재를 잠식하는 기술에 대해 더 깊이 있게 고민해야 함을 의미한다. 기다려주지 않는 변화의 속도, 그것을 따라잡기 위해서는 그 속도만큼의 ‘깊이’를 갖는 더욱 심층적인 분석과 통찰력이 필요한 것이다.

키워드

소셜네트워크,   마케팅,   트위터,   sns,   페이스북,   소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