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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종교사상][소태산][유영모][칼빈][칼뱅][마틴 루터][이집트벽화][홍길동전]소태산의 종교사상, 유영모의 종교사상, 장 칼빈(칼뱅)의 종교사상, 마틴 루터의 종교사상, 이집트벽화의 종교사상, 홍길동전의 종교사상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소태산의 종교사상
1. 생명사상의 교리적 근거
1) 일원상진리에서 본 생명긍정 사상
2) 은사상에 나타난 생명긍정 사상
3) 불공법에서 본 생명긍정 사상
2. 소태산의 생명긍정과 외경사상

Ⅱ. 유영모의 종교사상

Ⅲ. 장 칼빈(칼뱅)의 종교사상
1. 하나님의 절대적 주권 속에 있는 구원
2. 행동주의로 나타나는 성화 신앙
3. 신정 정치의 역사적 실천
4. 칼빈의 성례전 이해

Ⅳ. 마틴 루터의 종교사상
1. 신앙 의인화
2. 자유의 복음
3. 십자가의 신학
4. 성례전 이해
5. 두 왕국설

Ⅴ. 이집트벽화의 종교사상

Ⅵ. 홍길동전의 종교사상
1. 유교적 또는 반유교적 사상
2. 불교 사상
3. 도교 사상

참고문헌

본문내용

석봉에게는 “반야심경”을 금 글씨로 베끼게 하여 거실 벽에가 걸어 놓기도 하였다. 교산의 신불은 단순한 흥미로 불경을 본 수준이 아니었음을 알 수 있다. 이후 신불이 문제가 되어 사헌부로부터 탄핵된 것이 삼척부사로 재직하고 있을 때였다.
이러한 사헌부의 계청에 대하여 선조는 “자고로 문장을 좋아하는 이들은 간혹 불경을 보기도 하였다” 하면서 응하지 않았다. 이에 사헌부는 다시 계청을 올려 교산을 승려라고 하여 파직을 주장해 선조도 어쩔 수 없었다.
교산은 오랫동안 불경을 읽은 것은 마음을 의지할 데가 없어서였다고 했다. 그것은 예교주의에 따라 존심의생하는 일에 마음을 붙일 수 없다는 뜻이었다. 그리하여 불경을 읽었지마는 아직은 아내도 버리지 못하고, 육식을 금하지도 못하고 있다고 했다. 신불을 그대로 시인할 뿐 아니라, 불교를 좋아한다는 이유로 자기를 탄핵한 이들에 대해 조금도 승복할 뜻이 없음을 밝히고 있다. 따라서 불교에 대한 그의 관심은 헌정의 계청에 따르면 선조가 말한 바와 같이 옛날부터 문장을 좋아하는 자들이 불경을 읽었던 것처럼 교산도 그러한 정도가 아니겠는가 한 것과는 달리 파직 당시에는 불교에 깊은 관심을 가졌던 것으로 생각된다.
이는 사헌부의 탄핵으로 인한 파직에 대한 변명에 가까운 내용이다. 그 뒤 교산은 복직과 파면을 거듭하게 되는데, 파직되어 정배되어 있는 동안에 더욱더 불교에 침잠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3. 도교 사상
도교는 본래 자연발생적인 종교였기 때문에 정확한 교조나 개산조를 밝히기가 어렵다. 노자를 교조로 내세운 경우도 있으나, 그것은 철학적 의미에서였다.
한국에 전래된 도교는 고대의 민간 신앙을 기반으로 하여 신선설을 그 중심에 두고 도가, 윤리, 음양, 침위, 의술, 점성, 등의 논법 내지 이론과 무술적인 신앙을 보태고, 그것을 불교의 체재와 조직을 흉내 내어 불노장생을 주요한 목적으로 삼고 현세의 이익을 추구했던 종교이다. 도교가 우리나라에 전래된 것은 고구려 영류왕 7년(624), 당고조 이연이 고구려와의 친선책으로 도사를 명하여 천존상과 도법을 가지고 고구려에 와서 “노자”를 강독하게 한 것에서 시초를 찾을 수 있다. 이와 같이 도교는 국가를 위해 신복하는 체초를 중심으로 하는 과의적인 종교이기도 했고, 지도층 인물의 지혜를 더해 주는데 힘이 되었다. 고려시대에도 불교적인 팔관회가 명산대천에 제사하는 행사로 변질된 것으로 미루어 도교가 성행하였고, 이것은 조선 초까지 이어졌다. 그리하여 조선시대에도 왕실을 중심으로 하여 도교가 숭상되었다. 태조 이성계는 창업 이전부터 개인적으로 도교적인 기축법에 대해 신념이 깊어 도연포에 단을 쌓고 태백금성을 제사할 정도였다.
그러나 연산군 당시에 도교사상의 본산이라 할 조격서가 일차로 폐지되었다가, 임진란 이후에는 완전히 폐지되었다. 조선조 전체를 통 털어 도교는 차츰 억제되는 과정을 겪었다. 하지만 공식적으로 도교가 억제되는 와중에도 현실에서의 대응 방식으로 유자들 사이에서 소극적이긴 하나 지속적으로 인식되어 왔다. 그것은 주로 노자의 처세철학과 관련된 것이었다. 유자로서의 이상이 현실과 부합될 때, 현실에서의 삶이 가능하지만 그 꿈이 실현되지 못할 때, 관직에서 물러나 자연에 응리하며 일시적으로 도교사상에 심취하는 형태를 보였다. 즉 관념적 인식의 차원을 넘어서지 못하였다.
그러나 16~17세기를 전후로 관념적 인식의 차원을 넘어서 유자로서 삶을 포기한 채 도교사상에 탐닉하여 단학을 추구하는 경향이 대두되었다. 일반화된 사회적 요인 이외에도 학적 인 논리를 바탕으로 엄격한 내적 수련을 통해 공행을 쌓아 단을 이룩할 것을 목표로 하는 내단학의 속성이 많은 유자들에게 공감을 주었기 때문이다.
도교는 임진란 이후 혼란기에 이르러서는 민간이나 지식층 일부에 널리 받아들여졌다. 특히 연산군 이후에는 빈발한 사화로 말미암아 사림 가운데 현실을 도피하고 싶다는 관념이 발생하고, 민심 살피기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런 분위기에서 노자의 새 철학이 지식인층 일부에 받아들여지게 된 것은 오히려 자연스러운 현상이었다. 교산의 부친 허엽은 신선전과 상인설화에 초인적능력을 지닌 인물로 등장하는 서경덕의 제자였었다. 이로 미루어 아버지의 사유방식이 부자불식간에 교산에게 전달되었을 것이고, 가정의 분위기에도 역시 단학의 학문적 기풍이 있었던 것으로 보여진다. 그것은 교산의 도학에 대한 박 학과 함께 그의 누이 난설헌이 남긴 신선계를 동경하는 작품으로 미루어 쉽게 짐작된다. 어려서부터 도교사상에 접했던 교산은 신불의 의혹으로 삼척부사에 탄핵 당한 후에 도교에 관한 자세를 피력하였다.
이와 같이 교산은 분명히 유자임을 밝히면서 유교와 불교를 유교 와 비교하면서 잘잘못을 가려 공박하지 않겠다고 하였다. 이는 다른 사람처럼 도불을 신랄하게 비판하지 않겠다는 자세이기도 하다.
임진왜란을 전후한 조선은 극도로 혼란한 상태였다. 이러한 혼란기에 일부 지식인층과 민중이 현실정치에 대해 불만을 해소할 방도를 찾거나 이상향을 대해 강렬한 동경심을 강력하게 갖게 되었다.
교산의 자취를 살펴보면, 그의 지향점은 현실과 자연 두 세계로 좁혀진다. 현실과 자연을 표리의 관계로 인식하는 것은 사화와 당쟁이 극심했던 유자에게 있어 역으로 일반적인 현상이다. 조선 건국 이래 이단으로 배척받던 도교가 유자들의 여러 사흠에서 흠패되는 것의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교산은 억압이 주는 괴로움과 방탕한 성격 그리고 사치에 가까운 호학 등이 함께 어우러져 도교사상 에 침범하고 있다.
도술 이란 도가의 방술이다. 천하에는 방술을 다스리는 자가 많고 도술의 연원은 진인의 도 에 있다. 이 같은 도술은 무위자연한 생활을 하는 도인이 지닐 수 있는 능력이다. 길동이 교칙하려는 길산도 도를 닦는다.
참고문헌
베른하르트 로제 지음(2002), 마틴루터의 신학, 신학연구소
송경호 저, 종교 사상의 이해
이장식(1983), 기독교사상사, 서울 : 대한기독교서회
정규영(2000), 이집트 살아있는 오천년의 문명과 신비, 다빈치
허경진(1995), 홍길동전, 한양출판
W.J.부스마, 이양호·박종숙 역(1991), 칼빈, 서울 : 도서출판 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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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사상,   종교,   소태산,   칼빈,   루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