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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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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텔레비전매체(TV매체)의 성격

Ⅱ. 텔레비전매체(TV매체)의 변천

Ⅲ. 텔레비전매체(TV매체)의 저널리즘

Ⅳ. 텔레비전매체(TV매체)의 정치적 활용

Ⅴ. 텔레비전매체(TV매체)의 영향
1. 어린이들은 왜 TV를 즐겨 보나
1) TV는 사회적 유용성을 갖는 것이 매력적이라는 점이다
2) TV는 정보의 출처이기 때문이다
3) TV는 오락을 위한 것으로 이는 TV를 시청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이다
2. 어떤 어린이가 TV를 많이 보나
3. TV 중독자(텔리홀릭, teleholic) 란 무엇인가
4. TV가 어린이 성격 형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나

Ⅵ. 텔레비전매체(TV매체)의 문제점

Ⅶ. 텔레비전매체(TV매체) 관련 제언

참고문헌

본문내용

하지 못한 청소년이나 어린이들에게 미치는 영향이다. TV방송들은 시청률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래서 TV프로그램을 어떻게 해서라도 흥미롭게 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인기를 얻으려 한다. 각 방송사마다 이러한 경쟁이 치열해진 결과로 각 방송사들은 ‘편법’을 사용하게 된다. 즉, 프로그램에 ‘선정적’, ‘폭력적’내용을 많이 삽입하게 된다. ‘사랑’에 대한 표현을 하라고 하니 거침없이 입술에 입을 맞추고 나선 “이것”이라고 대답하는 유치원을 다니는 아이의 사례는 우리의 어린아이들이 선정적인 장면(수많은 포옹과 키스신)에 노출되어있다는 사실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이와 같은 예처럼 텔레비전 방송이 청소년이나 어린아이들에게 끼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제공한 프로그램은 매우 많다. 우선 첫째로 <모래시계>를 꼽을 수 있다. 모래시계에서는 조직폭력배들의 폭력을 ‘사랑’을 이용하여 미화했다. 그래서 청소년들로 하여금 폭력에 대해서 아무렇지도 않게, 오히려 멋있다는 생각이 들도록 했었다. 또한 옳지 못한 수단(카지노 사업)을 통해서 돈을 버는 그런 장면을 보여주었다. 그뿐 아니라<아스팔트위의 사나이> 에서 폭력과 선정성이 심각한 것으로 지적된 바 있다. 선정지수를 측정해 본 결과로는(1,2회분 5월 17-18일 방송) 언어폭력을 포함한 경우 315.13(1회 방송분)으로 나타났으며, 언어폭력을 제외한 경우에는 269.9(1회 방송분)와 130.46(2회)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폭력지수는 조사된 드라마 중에서 가장 높은 지수를 기록했던 <모래시계>나 <여명의 눈동자>를 넘는 수준이며, 드라마 평균(언어폭력 포함 118.83, 언어폭력 제외 67.55)보다는 폭력성이 월등하게 높은 프로그램임을 보여주고 있다. <모래시계>의 경우 24회 방송분 중 가장 높은 폭력지수를 기록할 때의 수치가 305.2(언어폭력을 포함할 경우), 279.87(언어폭력을 제외할 경우)이었는데, <아스팔트위의 사나이>는 단 2회분에서 나타난 수치임을 고려하면, <아스팔트위의 사나이>의 폭력성이 크게 우려할만한 것으로 평가된다. 1회분을 기준으로 볼 때, <아스팔트위의 사나이>는 평균 3개 건너 하나씩 폭력 에피소드가 이어지고, 매 2분마다 한건씩 폭력행위가 화면에 등장하고, 이들 폭력행위는 13초 이상 지속되며, 등장하는 주/조연급 인물 87.5%가 폭력에 관련되는 등 상당히 높은 폭력성을 보였다. 또한 선정지수로 언어적 성관련 행위와 신체접촉은 각각160.07(1회)과, 127.89(2회)로 나타났다. 특히 언어적 성관련 행위와 신체접촉을 제외한 포함한 경우나 제외한 경우 모두 같은 수치를 보임으로써 성관련 행위의 대부분이 언어적 성관련 행위 보다는 포옹, 키스, 신체노출 등 직접적인 행위가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나 선정성의 양 뿐만 아니라 농도도 높음을 알 수 있다. 성관련 행위의 경우도 1회분을 기준으로 볼 때 4～5개의 에피소드 건너 하나씩 성 관련 에피소드가 나타나고, 매 4.5분마다 한 건씩의 성관련 행위가 등장하며 그 지속시간은 평균 7초 이상이었고 주/조연급 인물 중 60%이상이 성행위 관련 인물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스팔트위의 사나이>　가 방송 첫 회부터 이와 같이 높은 폭력성과 선정성을 보인 것은 드라마의 전개상 필요하다기 보다는 첫 회에 시청자의 눈길을 잡아두자는 시청률 경쟁의 측면도 간과할 수 없을 것이다. 특히 폭력성의 경우 주인공의 동생이 주된 폭력행위자로 그려지고 있는데 이 인물의 밑바닥 인생을 그리는 과정에서 불필요한 폭력행위를 자주 등장시키고 있고, 선전성의 경우 눈요깃거리로밖에 볼 수 없는 여주인공의 신체노출이 자주 나타나고 있다.
또한 항상 한편으로는 문제가 많다고 지적된 MBC의 <경찰청 사람들>이란 프로그램이 있었다. 처음 제작 의도는 각종 범죄와 범인들의 수법을 모든 국민들이 숙지해서 동일한 수법의 범죄는 미리, 사전에 방지해 보자는 의도에서 프로그램이 제작되었다. 그렇지만 회가 거듭될수록 비난의 목소리가 점점 높아져 갔다. 시청률을 의식한 나머지 범죄의 폭력적, 선정적인 장면을 너무나도 자세히 묘사했었다. 또한 이뿐만 아니라 오히려 어린 청소년들이 범인들의 수법을 따라하는 ‘모방범죄’가 발생했었다. 이처럼 어른들의 시청률만 올리려는 상업적 몸부림에 결과적으로 청소년들의 성범죄나 폭력범죄가 날로 증가하게 되었다.
Ⅶ. 텔레비전매체(TV매체) 관련 제언
텔레비전매체의 역기능, 피해는 텔레비전매체가 주는 장점에 비해 더욱 심각한 수준이다. 이러한 텔레비전매체 ‘양날의 검’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양날의 검. 검이 양쪽에 있으면 사용하기는 편리 할 것이다. 어느 쪽으로 휘둘러도 대상을 자를 수 있으니까. 그렇지만 그렇기에 그 검을 잘못 휘둘렀을 경우 자신도 부상을 입게 될 수도 있는 것이다. 텔레비전매체도 이와 마찬가지라고 생각된다. 텔레비전 매체는 매우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이와 동시에 매우 많은 단점도 가지고 있다. 그렇지만 많은 단점들, 부정적 영향이 두려워서, 장점, 긍정적 영향들을 포기할 수는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좀더 냉철한 판단력을 필요로 한다. 텔레비전방송들이 제공해주는 많은 이점들 중 때로는 나쁜 영향을 끼치는 요소가 있을 수도 있다. 이러한 것들을 잘 골라내기 위해서도 우리는 텔레비전매체를 그저 보여 지는 데로 무조건, 수동적으로 받아들일 것이 아니라, 비판적으로, 능동적으로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단지 텔레비전매체만을 생각 할 것이 아니라, 모든 대중매체를 능동적, 비판적으로 수용한다면, 앞으로 우리의 생활을 좀더 질적으로 향상되고,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다.
참고문헌
강승구·성민정(2005), 디지털 시대의 매체 간 대체성에 관한 연구
박창희 외 1명(2005), 매체융합시대 방송영상산업정책의 방향과 원칙에 관한 연구, 한국방송학보 19-4
박원기(2003), 뉴미디어 다매체 다채널환경 - 디지털방송과 광고환경의 변화, 사보 LG애드 181호
황인성 편저(1999), 텔레비전 문화연구, 한나래, 서울
한진만, 한국 텔레비전 방송연구, 나남출판사
한울 아카데미, 다매체 시대의 방송편성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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