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학생자살]카이스트의 잇단 학생자살의 원인과 카이스트 교육개혁의 문제점 및 나의 견해-카이스트학생자살을 중심으로 본 자살의 원인과 대책-

소개글

[카이스트학생자살]카이스트의 잇단 학생자살의 원인과 카이스트 교육개혁의 문제점 및 나의 견해-카이스트학생자살을 중심으로 본 자살의 원인과 대책-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카이스트, 잇단 자살사건의 원인
1) 1등에 익숙했던 학생들의 심리적 박탈감
2) 베르테르효과(모방자살, 동조자살)
3) 징벌성 등록금 제도
4) 전과목 영어강의(100% 영어수업 도입)
2. 카이스트 교육개혁의 문제점
3. 모방자살(동조자살) 관련 이론
1) 베르테르효과
2) 반두라의 사회학습이론
4. 자살의 정의
5. 자살의 원인
1) 정신질환적 요소
2) 생물학적 요소
3) 유전적/가정환경적 요소
4) 스트레스적 요소
5) 상황적 요소
6. 외국의 자살예방정책
1) 미국 2) 일본 3) 영국
7. 우리나라의 자살방지 정책
8. 우리나라의 자살방지 정책의 문제점
1) 예산부족
2) 자살예방 5개년 종합계획의 허구성
9. 자살의 방지를 위한 대책
1) 자살에 대한 언론보도 태도 개선
2) 유전적 요인에 따른 자살 방지대책
3) 정부 차원에서의 자살 방지대책
10. 카이스트의 잇단 학생 자살에 대한 나의 견해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의 구축이다. 또는 생명의 소중함을 다룬 교과목을 창설하여 정기적으로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도록 한다. 또한 ‘생명 지키기 7대 선언’과 같은 생명의 소중함을 나타내는 문구를 반복 학습을 통해 숙지하도록 하여 어렸을 때부터 생명에 대한 소중함의 접근성을 강화하도록 한다.
네 번째로 자살 방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친다. 자살에 관한 부정적인 면과 남겨진 가족들의 슬픔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자살 방지 기구의 홍보를 겸하여 자살의 위험에 빠진 사람들에게 자살 충동을 억제하고 거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여 주는 것이다.
10. 카이스트의 잇단 학생 자살에 대한 나의 견해
카이스트의 잇단 학생 자살 문제는 개개인의 정신건강문제 또는 인성교육의 문제가 아니다. 지나친 경쟁유도로 인한 심리적 압박감이 학생들을 최후의 수단으로 몰고 간 것이다. 성적을 통한 경쟁이 고등학교 교육을 망쳤듯이, 현재 우리 대학도 동일한 길을 가고 있다. 대학이 지식전달의 사설학원이 되고 순위경쟁으로 내달리면서, 교수도 논문 건수 채우기로 내몰리고 있다. 성공하기 위해, 출세하기 위해 공부해야 한다고 믿었던 기성세대 생각이 우리나라 대학교육을 현재의 상황으로 몰고 온 것이다. 선진 대한민국의 젊은이들은 후진국 상황에서 공부했던 기성세대와 다르다. 그들은 먼저 '무엇을 위해 공부하느냐' '무엇을 위해 살 것인가'의 문제를 스스로 알게 된 연후에 하고 싶은 공부를 하려 한다. 스스로 수긍할 수 있는 방식으로 재미있고 즐겁게 공부하려 한다. 이는 배부른 젊은이의 한가한 타령이 아니다. 서남표 총장은 우리나라가 가장 어려웠던 시절의 학생이다. 그의 교육관은 50년 전, 절박하던 시절에는 통할지 모르지만 오늘날 우리 현실에서는 맞지 않다.
특히 이번 카이스트의 잇단 자살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100% 영어강의는 상당한 문제가 있다. 물론 영어는 글로벌 시대에 아주 중요한 언어이다. 영어를 못하면 취직도 안 되고 사회에서도 인정받지 못한다. 하지만 한국에는 한글이라는 언어가 있고 카이스트 대학교는 한국을 대표하는 대학교이다. 이런 학교에서 100%영어수업은 배우는 학생 가르치는 교수 모두 그 수업에 대해서 완전히 전달해 주지 못하고 완전히 전달받지 못한다. 외국어 하나를 배우는 것만으로도 아주 많은 시간이 필요한데 학교 전공수업만 들어도 빠듯한 학생들은 수업 속에서 한글 없이 전공공부와 영어를 동시에 한다는 일은 오히려 수업에 더 실이 많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교육은 진짜공부가아니라 가짜공부라고 생각한다. 오히려 한글로 전공수업을 듣고 전공영어를 배우는 것이 학생들에게는 훨씬 더 이득이 될 것이다.
이번에 카이스트 총장 본인은 미국에서 기계공학으로 박사가 되고, 미국 대학의 학과장, 학장을 지낸 공학도이다. 카이스트의 교육개혁으로 (한국수준으로는 혁명적) 이름을 날렸지만 한국에 와서 교육, 인간 감성과 심리, 문화, 교육환경 등 인간의 다양한 면을 보지 못하고 다양한 측면을 보지 못하고 오로지 본인의 업적과 성취만을 위해서 4명의 학생을 희생시킨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많은 교육자들은 노력해야 될 것이다. 세계 100위권, 아니 10위권 대학에 속한들 무슨 소용일까? 세계 10대 경제대국이 되었다는 나라에서 우리는 세계 최고 수준의 자살률과 최저 수준의 출산율을 겪고 있다. 드라마 '카이스트'를 보고 자신이 꿈꾸고 희망하는 일이 실제 일어나기를 기대했던 학생들이 행복하지 않다고 말한다. 대학개혁의 목표는 학생들을 점수를 위한 경쟁으로 모는 일은 아니다. 지금 카이스트에서 일어나고 있는 상황은 이제 더 이상 죽기살기식 과학인재 양성이 가능하지 않다는 것을 분명히 알려준다.
Ⅲ. 결론
우리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카이스트 학생들의 잇단 자살 사건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특히 최고가 되어야만 대접받고, 인정받을 수 있는 사회 현실에 많은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 교육개혁이라는 미명하에 이루어진 무분별한 경쟁의식 고취는 학생들에게 도약의 발판이 되기보다 좌절의 시작점이 되었다. 카이스트의 무한경쟁 식 학사운영이 어떤 이들에게는 죽음보다 두려운 것이었다.
징벌적 등록금제인 차등등록금제와 연차초과자제도는 분명 인권침해적 요소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100%영어강의는 현실과 동떨어진 무리한 요구이다. 우리나라의 교육여건 속에서 정상적인 영어교육 과정을 밟았다고 볼 때, 20살의 대학 신입생이 100%영어강의를 소화해 내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사실상 영어 사교육으로 무장한 상류층 자녀들을 위한 수업방식이다. 또한 우리말로도 해도 어려운 전공수업을 영어로 강의한다면 강의의 질만 떨어질 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와 같은 교육방식을 계속하게 된다면 앞으로 극단적 선택을 하게 되는 학생들이 계속 생겨날 가능성이 높다.
이번 사건은 이대로 넘어가기에는 우리에게 너무 많은 숙제를 남겼다. 사회 전반에 팽배해 있는 무한경쟁 구도의 옳고 그름, 그리고 무한경쟁 속에서 살아남지 못한 이들을 어떻게 보살필 것인가에 대한 문제. 어렵지만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한다.
Ⅳ. 참고문헌
1. 박선욱, 대학생의 대학생활 스트레스와 대처방식, 자아존중감, 부적응적 완벽주의가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 인제대 보건대학원, 2010.
2. 이효숙, 청소년 자살의 원인과 예방에 관한 연구, 호서대 벤처전문대학원, 2008.
3. 이혜영 학업스트레스와 사회적 지지가 청소년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 신라대 사회복지대학원, 2010.
4. 김승섭, 자살의 윤리적 의미와 그 대책, 목원대 신학대학원, 2005.
5. 김신연, 대학생의 생활스트레스가 자살사고에 미치는 영향 : 지각된 사회적 지지와 삶의 의미의 조절효과, 성신여대 대학원, 2010.
6. 홍경환, 카이스트 사태로 본 ′엘리트의 자살′, 아시아투데이, 2011.4.12일자.
7. 유영록, 잇단 자살에 카이스트 학생 교수, 서남표 총장 비판 한목소리, 마이데일리, 2011.4.11일자.
8. 카이스트 개혁 부작용 막을 전략 모색하라, 서울신문, 2011.4.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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