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의 _'날개_'와 1930년대의 도시소설._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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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 1

1. 주제성전 방법 및 계기 ‥‥‥‥‥‥‥‥‥‥‥‥‥‥‥‥‥‥ 1

2. 1930년대 문단사의 특징 ‥‥‥‥‥‥‥‥‥‥‥‥‥‥‥‥‥․ 1

Ⅱ. 본론 ‥‥‥‥‥‥‥‥‥‥‥‥‥‥‥‥‥‥‥‥‥‥‥‥‥‥ 2

1. 이상의 ‘날개’에 대하여 ‥‥‥‥‥‥‥‥‥‥‥‥‥‥‥‥‥ 2

1) 작가소개 ‥‥‥‥‥‥‥‥‥‥‥‥‥‥‥‥‥‥‥‥‥‥‥ 2
2) 줄거리 ‥‥‥‥‥‥‥‥‥‥‥‥‥‥‥‥‥‥‥‥‥‥‥‥ 2
3) ‘날개’의 세부설명 ‥‥‥‥‥‥‥‥‥‥‥‥‥‥‥‥‥‥ 3
4) ‘날개’의 이해와 감상 ‥‥‥‥‥‥‥‥‥‥‥‥‥‥‥‥ 3

2. 이상의 소설 공간 ‥‥‥‥‥‥‥‥‥‥‥‥‥‥‥‥‥‥‥‥ 4

3. 도시소설의 개념 ‥‥‥‥‥‥‥‥‥‥‥‥‥‥‥‥‥‥‥‥‥ 5

4. 도시적 인물과 삶의 특성 ‥‥‥‥‥‥‥‥‥‥‥‥‥‥‥‥‥ 7

1) 도시적 인물 ‥‥‥‥‥‥‥‥‥‥‥‥‥‥‥‥‥‥‥‥‥ 8
2) 도시적 삶의 특성 ‥‥‥‥‥‥‥‥‥‥‥‥‥‥‥‥‥‥‥ 8



5. 도시에 대한 인식 ‥‥‥‥‥‥‥‥‥‥‥‥‥‥‥‥‥‥‥‥ 9

1) 긍정적 도시인식 ‥‥‥‥‥‥‥‥‥‥‥‥‥‥‥‥‥‥ 9
2) 부정적 도시인식 ‥‥‥‥‥‥‥‥‥‥‥‥‥‥‥‥‥‥ 10

Ⅲ. 결론 ‥‥‥‥‥‥‥‥‥‥‥‥‥‥‥‥‥‥‥‥‥‥‥‥ 11

※참고자료 ‥‥‥‥‥‥‥‥‥‥‥‥‥‥‥‥‥‥‥‥‥‥‥‥ 13

본문내용

좋아하고 술을 좋아하는 인물이다. 겉으로는 지식인이요 종교인이지만 내면세계에서는 주색잡기에 빠진 인물이다. 이것은 당시대에 전통적인 가치관이 무너지면서 신세대에도 속하지 못하고 그렇다고 구세대에도 속하지 못하는 중간세대의 부패성을 드러낸다.
몇 백 원이나 몇 천 원의 계약에 팔려서 처음으로 이 지옥에 들어오면 너무도 기막힌 일에 무섭고 겁이 나서 몇 주일동안은 눈물과 울음으로 세상이 어두웠다. 밤에 되어 손님을 맡아 가지고 제 방으로 들어갈 때에는 도살장으로 끌리는 양이었다. 너무도 겁이 나서 울고 몸부림을 하면 어떤 사람은 가여워서 그대로 가버리고 어떤 사람은 소리를 치고 주인을 부르고 포악을 부렸다. 그러면 주인이 쫓아와서 사정없이 매질을 하였다. 눈물과 공포와 매질에 차차 길든다하더라도 일년 열 두 달 하루도 안 내놓고 밤새도록 부대끼고 나면 몸은 점점 피곤하여 가서 나중에는 도저히 체력을 지탱하여 갈 수 없다.
이 글은 창녀들의 고난과 비야를 나타내고 있다. 도시에서의 부정적 요소가 가장 여실히 드러나는 발거리의 카페나 창녀촌에서의 현란함은 퇴폐적인 공간으로 드러난다. 도시의 문명과 공정하는 반거리의 퇴폐성은 도시의 또 다른 이면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와 같은 도시의 부정적인 측면은 1930년대의 도시소설에서 가장 중요하게 나타나는 도시인식이며, 대부분의 자가들은 도시를 부정적인 속성으로 그리려 함을 알 수 있다. 카페, 술집과 같은 부정적인 공간을 설정함으로 인해서 당대의 도시는 부정적인 속성들을 많이 내포하고 있었다고 할 수 있다.
Ⅲ. 결 론
1930년대 도시소설은 모더니즘의 일환으로 나타나 그 내용과 기법면에서 전시대와는 다른 전환을 가져다 준 역할을 하였다. 모더니즘 시와 상통되는 고시소설은 도시의 병리성, 문명예찬, 인간의 고독, 전통의 단절 등 인간의 의식과 삶의 양태를 그리게 되었다. 이와 더불어 도시소설 속에서만 갖는 기법적 측면의 변화는 우리의 문학사에 소설의 기법과 내용에 발달을 가져오게 하였다.
도시에서 공간의 의미를 살펴 본 결과 염상섭은 서울 사대문 안으로 공간이 한정이 되어 나타난다. 또한 삼대에서는 공간을 의미하는 곳이 소제목으로 나오고 있다. 이는 공간을 의식하였다는 증거로 현대소설의 특성을 보여주는 것이 된다. 옥외의 공간과 옥내의 공간으로 양분화 할 수 있었으며, 염상섭에게 있어서는 옥외의 공간보다는 옥내의 공간이 더 중요시 되어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 옥외의 공간에서는 도시의 특성이 나타나는 곳으로 수화동, 화개동, 안국동, 당주동, 홍파동, 진고개 등의 옥외 공간이 구체적으로 드러난다. 또한 옥내의 공간은 외부와의 관계가 약화됨을 의미하는 공간으로 설정이 되었으며, 염상섭의 공간은 노상→옥외→옥내로 인물들의 행동반경이 축소되어짐을 알 수 있다.
염상섭의 성장과정 또한 도시생활만을 하였기에 도시만 배경으로 소설을 썼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도시적인 소설을 썼다. 특히 삼대에서는 사대문이라는 공간으로 한정되어 나타난다. 그 어떤 작가보다도 서울 사대문 안의 실정을 정확히 그려낼 수 있는 작가가 염상섭이다.
외부의 공간에서 박태원은 거리의 분위기를 가능한 인물 스스로 드러내도록 설정되었으며 도시의 분위기가 ‘외부’에서 잘 나타나도록 묘사하였다.
즉 도시인들이 의미 없이 만나고 헤어지는 공간이 “노상”인데 이것은 익명성을 뜻하는 공간이 된다.
이상에 있어서 공간의미는 좁은 “방”으로 나타난다. 내면적인 공간으로 형상화되어 나타나는 곳으로 상징적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도시인물의 특성을 살펴보면 인구의 밀집성(Density of population)에 의해서 여러 유형의 도시인물들이 창출하게 된다. 도시적인 인물을 출세지향적인 인물, 부도덕한 인물, 물질주의적 인간으로 유형화 하였다.
출세지향적인 인물들은 처세술이 능통한 인물들로 오로지 자신의 출세만을 위해서 모든 것을 희생시키는 인물들이다. 부도덕한 인물들은 도시에서 타락한 인간들로 사기행각과 육체적 욕고만을 추구하는 인물이다. 도시에서 이기적이고 타산적인 인간유형을 작품에서 형상화한 것으로 ‘돈’에 대해서 강한 집착의식을 느끼는 인물들이다.
주제 면에서 도시적인 삶의 유형을 살펴본 결과 1930년대에는 빈곤의 문제가 한 층 심화되어져 갔으므로 전반적으로 무직자가 많이 생겨났다. 이런 무직자의 삶이 도시소설에서 많은 주제로 나타난다. 또한 지식의 확산으로 양산된 지식인들이 마땅한 일자리가 없어 번민하고 고뇌하던 시기였다. 따라서 당시대의 사회의 구조적 모순을 단적으로 표출하였다고 할 수 있다.
도시적 인간은 자의식이 왜소화되기도 하고 소멸되어가는 상태가 나타난다. 그래서 무기력한 인간으로 도피와 탈출을 시도하고자 하는 욕구를 느낀다.
주제를 통해서 나타나는 작가들의 도시인식은 각기 다른 양상으로 나타남을 알 수 있다. 이효석의 경우는 도시를 퇴폐적이고 향락적인 공간으로 인식을 하고 있으며, 박태원은 창수라는 소년을 통해서 점차 도시에 눈을 뜨는 도시화 되어가는 인물의 변모과정과 도시전반에 나타나는 풍속도를 다각적인 인물을 통해 그려 나갔다.
채만식은 지식인 무직자의 고통을 앞세우며 실질적인 교육을 강조하였으며, 역시 도시를 부정적 속성으로 파악하려고 하였다.
이 글에서는 1930년대의 소설을 도시소설이라는 영역으로 한정하여 연구하고자 하였다. 분명히 1930년에는 문학자체에 커다란 변화와 성과를 보인 시기였다. 도시소설이 형성되면서 우리의 문단사에 비로소 현대소설의 특성들이 구체화된 시기라 할 수 있다. 그러나 현대의 도시처럼 도시공간이 고도로 발달된 산업화 내지는 문명의 공간이 아닌 일제 식민통치의 공업화 공간으로 그 양상이 소설 속에서 대부분 부정적인 속성으로 형상화되어 나타난다.
우리의 문학사에서 도시소설에 대한 개념정립이 보다 명확하게 설정이 되어야하며, 도시화의 현상에 맞추어 다음 년대의 도시소설에 대해서도 연구가 구체적으로 진행이 되어야 하겠다.
※참고자료
서주홍의 ‘문학 속으로’
1930년대 도시소설 연구 (Study on the city novel in the year of 1930's)
-건국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석사학위논문 저자 박연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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