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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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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개요

Ⅱ. 기자의 정의

Ⅲ. 기자의 윤리관
1. 영상 취재 시 객관성 유지 고려
2. 정치, 경제, 사회인, 취재 시 공정성
3. 취재 시 청탁 수수여부
4. 본인의 의도대로 영상편집이 가능 여부
5. 출입처 변경과 결정과정

Ⅳ. 기자의 고용 현황

Ⅴ. 기자와 기자실 운영
1. 언론개혁 요구와 기자실 개방
2. 폐쇄적인 기자실 운영의 문제점
3. 기자실 개방의 의의

Ⅵ. 기자와 기자저널리즘

Ⅶ. 기자의 직업 전망

Ⅷ. 외국의 기자 교육 사례

참고문헌

본문내용

다른 교육과 연수의 기회가 드물다.
둘째, 기자들의 취재 영역이 프로듀서들에 비해서는 더 넓은 영역이라고 할 수 있다. 기자들은 출입처의 제한이 없는 만큼 취재영역에 제한이 없어 프로듀서들에 비해 소재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작할 수 있다. 그리고 몰래카메라의 사용을 줄일 수 있어 시청자들로 하여금 신뢰감 있는 방송을 내보낼 수 있다.
셋째, 프로듀서들이 리얼리티와 취재화면에 중심을 맞춰 프로그램을 제작한다면 기자들은 이러한 것들에 영상미를 가미함으로써 세련된 면모를 찾아볼 수 있다. 그래서 어쩌면 기자저널리즘은 점잖고 세련된 이미지로 PD저널리즘은 도발적이면서 숨 가쁜 이미지로 나타나 보이는 지도 모른다.
이러한 기자저널리즘은 PD저널리즘과는 다른 저널리즘 고유의 영역에서 정통저널리즘을 걷고 있다고 볼 수 있다.
Ⅶ. 기자의 직업 전망
향후 5년간 신문기자의 고용은 현재상태를 유지하거나 다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방송기자의 고용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회가 발전하면서 정보전달의 필요성과 정보수요는 증가하기 마련이다. 특히 기자는 지식전달의 최일선에 있는 사람으로 그 역할의 비중은 줄어들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경제적 상황과 다양한 매체의 등장은 기자의 고용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통화기금 관리체제 이후 언론산업의 경영위기로 신문업계가 전반적으로 위축되면서 상당수의 신문사에서 기자를 포함한 인력감축을 실시하였고 비용절감을 위해 신문지면을 줄인 상태이다. 더욱이 인구규모에 비해 현재 전체 신문 수가 과잉상태여서 경쟁력을 갖추지 못한 신문의 경우 향후 폐간될 가능성도 크다.
그러나 주요 일간지의 경우 경기가 차츰 회복되면서 예년 수준으로 증면을 하고 있는 신문사도 있고 구조조정으로 인해 줄어든 인력을 대체하기 위한 신규고용도 꾸준히 이루어질 전망이다.
한편으로는 고용형태의 변화도 예상되는데 주요 일간지의 경우 전문분야별로 해당 전문가를 객원기자로 위촉하는 비율이 높아지거나 신문사별로 기존 인력에 대한 계약직으로의 전환, 인턴 기자 등 비정규직의 채용확대로 채용방식이 바뀌고 있는 추세이다.
신문기자와 달리 방송기자의 고용은 현재보다 증가가 예상된다. 영상산업의 다양화와 기존의 공중파방송뿐만 아니라 민영방송, 케이블 방송, 위성방송 등 다채널 시대가 도래함으로써 방송보도와 관련된 시장영역 자체가 매우 확대될 것이다. 이로 인해 독립프로그램제작사 등 관련 산업도 활성화될 전망이어서 향후 방송관련 인력수요가 전반적으로 확대되고 이에 방송기자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사회의 정의를 실현한다는 자부심과 일의 성취도, 사회적 인식 등으로 여전히 기자로 취업하려는 사람이 많아 주요 일간지, 방송사 등의 입사 경쟁률은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Ⅷ. 외국의 기자 교육 사례
유럽에선 미국이나 일본과 달리 저널리즘에 관한 직업 교육을 받은 사람을 대상으로 인턴기자를 뽑은 다음 능력을 평가해 채용하는 방식을 원용하고 있다. 이는 신문업을 기업으로 생각하는 미국이나 일본과 달리 유럽에선 언론의 공공성을 중시하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따라서 프랑스 스웨덴 독일 등에서는 정부가 언론인 연수 및 재교육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지원한다. 기자가 되기 위해서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이나 전문적 지식도 중요하지만 가치관과 윤리관 확보 등이 중요하다고 보는 까닭에 일정한 교육 이수를 필수요건으로 삼고 있는 것이다.
독일의 경우 원칙적으로 누구나 기자가 될 수 있지만 보통은 볼론타리아트(Volontariat, 견습교육), 대학교육, 기자양성학교, 대학언론학 전공 혹은 언론사 자체 프로그램 가운데서 최소한 한 가지 이상의 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현직기자의 61%가 이 과정을 거쳤다는 보고에서 알 수 있듯 볼론타리아트 과정을 이수하는 경우가 가장 많다. 18세 이상이면 신문사에서 실시하는 볼론타리아트 과정에 들어갈 수 있지만 실제 참가자는 대부분 대졸이상 학력소지자다((Schneider & Raue 1996 173).
교육은 보통 2년 과정으로 이뤄진다. 견습기간동안 3군데 이상 부서에서 각기 최소 2개월 이상 취재 및 기자작성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한다. 이수 내용은 조사 기사작성 편집 기사선택 평가 보고 인터뷰 레이아웃 등의 신문제작 기술을 비롯 미디어의 과제, 언론법과 헌법을 비롯한 저작권법 및 출판법등 다양하다. 견습생들은 한 달에 한 번이상 교육담당 기자와 실습을 통해 기사 작성 등의 실무를 익힌다.
견습기자는 또 교육기자로부터 지도와 상담을 받는다. 3명의 기자에 한명의 견습생이 배정되고 견습생이 4명 이상일 경우 최소한의 비율은 4대1로 정했다. 볼론타리아트에서 배우는 것 외에 다른 내용을 공부하기 위해 사외세미나에도 참석할 수 있다.
저널리스트를 희망하는 사람은 또 대학에서 전공과목을 이수하는 한편 저쾰르너 슐레-푸블리찌스틱 연구소등 저널리즘 스쿨에서 전문저널리스트 양성을 위한 교육을 받을 수도 있다.
프랑스의 경우 평소 제출한 이력서를 검토한 뒤 인터뷰를 통해 대상을 선정한 다음 평소 작성한 기사 등을 바탕으로 인턴기자를 뽑는다. 인턴기자로 일정기간 훈련시킨 다음 실력이 검증되면 정식기자로 채용한다. 정식기자가 된 뒤에도 실적 위주로 평가, 취재와 기사 작성 수준이 뛰어난 기자에게만 일거리를 주는 계약 체제로 운영한다.
프랑스에서는 또 고용주가 임금의 1.5-2%를 직업교육 및 재교육에 의무적으로 투자하도록 법제화하고 있다. 기자 역시 이 법률에 따라 재교육 및 전문교육을 받는다. 언론인 연수 및 재교육은 전문기관인 CFPJ에서 담당한다.
참고문헌
○ 강명구(1994), 한국 저널리즘 이론, 나남
○ 강종훈·김영삼·정향진(1998), 직업교육훈련 현장실습의 효율적 운영방안 연구, 한국직업능력개발원
○ 서정우(1998), 언론학교육과 기자 채용의 문제점과 개선방향, 한국의 언론인 전문교육. 한국언론연구원
○ 임방현(1968), 전문기자론, 신문과 방송, 겨울호
○ 안병찬(2003), 기자실 운영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 기자포럼
○ Honore de Balzac·Les Journalistes, 지수희 옮김(1999), 기자의 본성에 관한 연구, 서해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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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기자실,   기자저널리즘,   언론,   저널리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