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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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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연계자격증의 성격

Ⅲ. 연계자격증의 목적

Ⅳ. 연계자격증의 찬반론
1. 찬성의 입장
1) 필요성
2) 전제조건
3) 운영형태
4) 교사양성체제
2. 반대의 입장

Ⅴ. 연계자격증의 유의사항

Ⅵ. 연계자격증의 문제점
1. 전제상의 문제점 - 국민공통기본교육과정을 절대시할 것이 아니다
2. 여건상의 문제점 - 연계자격증 제도를 시행하기에는 현행 학제가 부적절하다
3. 시행상의 문제점
1) 교․사대간의 학점교류의 문제점
2) 교원 공급상의 문제점

Ⅶ. 연계자격증의 도입 방안

Ⅷ.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어지기 힘들기 때문에 교육대학 재학생은 학점교류에 참여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학점 교류에 의한 연계자격 제도는 교육대학의 정원만 늘린 결과를 낳게 될 우려가 있다.
셋째, 교육대학은 교과전담교사를 교내에서 운영하고 있는 심화과정의 이수로 해결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에 학점교류를 통한 연계자격 제도에 매력을 느끼지 못할 것이다.
연계자격 제도 도입에서 특히 사범대학과 교육대학의 학점교류를 통해 초등학교의 교과전담교사를 양성하는 방안을 집중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생각건대, 이것은 중초임용의 방편을 위한 또 다른 명분 찾기에 다름 아니다.
그러나 중초임용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이미 충분히 거론되었다고 본다. 초등학교 교과전담 교사는 교육대학교의 전문화를 통한 교과전담 교사의 양성이나 초등교사의 교과전문화 연수, 교사 정원 조정 등을 통하여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 교원 공급상의 문제점
오히려 지금보다 더욱 비탄력적인 것이 될 수도 있다. 스스로 교원 공급의 탄력성을 높이기 위해 연계자격증제도 하의 자격증 세분화와 자격 분리가 “오히려 교원 수급정책의 탄력적 운영을 가로막을 수 있음은 충분히 예견할 수 있다.”고 한다. “소규모 고등학교는 교원의 자격이 나뉠 경우 교사 배치의 어려움을 겪을 것이며, 초등학교에서는 상황에 따라서 자격의 취지와 상반되게 교과전담 자격 교사를 학급 담임으로 임명해야만 할 상황이 대두될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토론자 역시 이 점에 공감한다.
Ⅶ. 연계자격증의 도입 방안
첫째, 교육대학원 진학을 통한 연계 자격 취득 방안에서 이수 학점을 상향 조정할 것을 제안하고 계시지만, 교육대학원은 학사 학위 소지자로 교사 자격증 소지자가 입학하는 것이므로 연계 학년의 교과 내용과 발달 단계 및 지도 방법 등에 관한 전문 과정을 이수하는 것으로 볼 때 이수 학점은 현행의 수준에서 약간의 상향 조정만으로도 가능할 것으로 본다. 이때 이수 내용 수준이나 학점 수 등은 초등과 중등에 공통적으로 적용하는 표준이수 과목이 제시되어야만 한다고 본다. 현재 교직과정에서도 전공 교과목에서 공통적으로 이수해야 할 기본 이수 과목이 제시되지 않고 있어 전공 교과 교육이 부실한 상황이 진단되고 있다. 연계 자격의 취득에 필요로 하는 기본 이수 과목과 내용이 무엇인지 먼저 제시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대학원에서 부전공 과정을 통하여 복수 자격 취득을 하는 현행 경로는 어디에 속하는지 보완적으로 제시될 수 있다고 본다.
둘째, 대학 재학 중의 복수 전공 이수를 통한 연계 자격 취득 경로를 보다 활성화기 위해서는 현재의 교원대학교 모형을 지역 권역별로 3-4개 정도 신설되어야 한다고 본다. 교원대학교와 같이 유아과정과 초등과정과 중등과정을 모두 개설하는 종합대학교에서는 연계 학년 전담 교사를 양성해 내는 것이 가능할 것이라고 보는데, 이런 종합대학교 모형에 연계학년 전담을 특성화시키는 방안도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본다. 특성화하게 되는 경우 연계 학년의 지도 대상 학생수가 어느 정도인지, 교사 수요 규모는 어느 정도인지 수급 규모를 파악하여 과정수를 신설하는 것이 가능하다.
셋째, 연계자격제도를 기존보다 세분화하여 도입하는 방안의 경우, 권교수님께서는 다섯 종류의 자격을 유형화하고 자격 적용 학교급과 학년을 표시하고 계시는데 자격 4의 경우가 초등과 중학교, 고등학교의 세 학교 급에 걸치게 됨으로써 적용 범위가 가장 넓어 대안으로 여섯 종류로 제안해 본다. 자격4는 초등학교 5학년에서 시작하여 중학교 8학년까지 담당하게 하고, 자격 5는 중학교 7학년에서 고등학교 10학년까지 담당하며, 자격 6은 선택중심 교육과정을 담당하는 것으로 제시해 할 수 있을 것 같다. 중등의 경우 교과의 난이도 체계가 높아지므로 적용 학년 범위가 적용 기간이 길어지면 교과 지도의 부담이 높아질 수 있다고 본다.
넷째, 연계 자격 부여 방안의 일환으로 제시된 표준교육과정 마련은 매우 중요한 방안으로 부각된다. 연계 학년 전공 과정으로만이 아니라 국민공통기본교육과정을 지도하는 데 필요로 하는 표준이수교과목과 이수 내용 등에 대한 공통된 기준이 마련될 필요가 있다. 양성교육과정을 우선 설정한 이후 양성 방식은 어떠한 방식으로 어느 기관에서 전담할 것인가 등에 관하여는 이후에 논의되어야 한다고 본다. 연계 전공 과정의 표준교육과정으로 좁혀 논의하게 되는 경우, 그 구성 영역은 기존의 양성기관 혹은 학교급별로 구분하던 방식은 지양하고, 국민공통기본교육과정의 편제 기준을 반영하여 학년별 교과내용과 교과교육학, 발달단계 및 지도론, 실습 등으로 구성하는 것이 더 적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Ⅷ. 결론
새로운 교원종합양성기관은 기존의 교육대학과 사범대학을 확대 개편하여 설립하되 학사과정과 석사과정이 통합된 형태로, 복수자격 또는 연계자격을 취득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수학 연한이 늘어나는 등의 제도를 도입함으로써 교원수급의 탄력성을 가하자는 주장이다.
그런데 정책 기조로 내세운 ‘교원자격 취득자 정예화의 원칙’과 ‘복수자격 소지의 원칙’이 새로운 교원양성기관을 설립해야 하는 배경이라는 주장은 잘 이해되지 않는다. 교원자격의 정예화를 주장하면서 복수자격 소지를 원칙으로 하자는 주장은 설득력이 없다.
더욱이 교원의 자격증 분류가 유치원, 초등, 중등 등 학교급별로 분리되어 있는 것이 학교급 사이의 연계교육에 장애가 된다는 지적 역시 그 근거가 불명확하다. 학교급별 그리고 학년별로 구성된 국가 차원의 교육과정이 있고 현재의 학제로는 연계교육 보다는 학교급별 학업성취 기준 설정이 중요하다.
참고문헌
1. 강순희 외(2002), 자격제도의 비전과 발전방안, 한국노동연구원
2. 김택득·조정윤(2000), 21세기 자격제도, 서울 : 미래인력연구센터
3. 이해선 외(2000), 학교급간 연계 자격증 도입 및 양성 방안에 관한 연구, 교육부 정책연구과제
4. 이경훈(1999), 미래가 든든한 유망자격증100, 길벗
5. 장대환(1998), 취업을 위한 자격증 42가지, 매일경제신문사, 매일경제인력팀
6.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1994), 다기능기술자 양성에 따른 효율적인 국가기술자격 검정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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