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만원세대 요약 및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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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서문 . . . . 3p
2.본문
제1부 _ 대한민국 10대와 20대 그들의 운명 . . . . 3p
1장 - 첫 섹스의 경제학 :
동거를 상상하지 못하는 한국의 10대 . . . . 3p

2장 - 20대가 만나게 될 세상 . . . . 4p
제2부 _ 20대에게 숨통을 10대에 생존을 . . . . 5p
1장 - 위기의 20대 : 자멸인가, 세대 착취인가? . . . 5p
2장 - 다안성 1세대를 위한 크리스마스 캐럴 . . . 8p
3장 - 바리케이드와 짱돌의 기원에 관한
고고학적이며 기능론적인 고찰 . . . . 12p
3.결론 및 소감문 . . . . 13p

본문내용

드를 가지고 있지 않다. 지금 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그들만의 바리케이드와 그들이 한발이라도 자신의 삶을 개선시키기 위해 필요한 짱돌이다. 사회 특히 기성세대가 자신들을 지키는 바리케이드를 20대와 공유하지 않으려고 하는 현 시점, 20대도 어떤 식으로든 사회적, 정치적으로 자신들의 목소리를 가지려고 할 필요가 있고, 그들의 요구가 조금이라고 새로운 반전의 계기를 찾을 수 있도록 작은 짱돌을 사용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우리의 20대는 개인적으로 지독한 우울은 속에서 '경제적 소수자' 로 전락할 것인가 아니면 이 비정규직 일반화를 전면에 내세운 세대 착취의 경향을 조금이라고 저지할 것인가 라는 전환점에 서있는 것이다.
한국사회에 익숙하지 않았던 승자독식 게임을 일종의 삶의 방식으로 체득한 20대와 그렇지 않았던 기성세대 사이에는 커다란 경제적 차이와 동시에 문화적인 충격이 발생할 요소가 더욱 많다. 기성세대의 다양한 부분에서 88만원세대를 어떻게 맞이하고 있나 살펴보자.
먼저 기업부분에서, 기업들은 노동자로서 유순한 비정규직들을 원하고 소비자로서 마케팅의 지시대로 움직여서 자신들의 지갑을 아낌없이 열어주는 20대를 원하지, 앙상 테리블로 전혀 다른 가치와 전혀 다른 예술적 감성으로 튀어나오거나 아니면 절제의 미덕을 가지고 있는 생태주의형 소비자로 갑자기 모습을 바꾸는 것을 결코 원하지 않는다.
언론과 미디어와 88만원 세대의 관계에서는 국민으로 대하는 경우와 시청자나 독자 같은 소비자로 대하는 경우가 다르다. 국민으로 이해된 20대는 많은 경우 동원 경제의 전통 하에서 동원의 대상이고, 철저하게 익명적이며 비개성적인 그들로 존재하게 된다. 즉 , 많이 모일수록 권력이 높아지는 쇼비니즘 마케팅의 동원 대상에 불과하다. 이 상황에서 20대 개개인의 삶이 어떠한지, 그리고 그들이 어떤 구조 속에서 개성을 갖거나 자신의 선택을 하게 되는지에 대해서는 아무런 관심도 없고, 단지 머리 수 로 칭해지는 동원의 대상일 뿐이다.
시청자나 독자 같은 소비자로서 20대는 단지 아무 특징 없는“덩어리”일뿐이다.
이런 상황은 아미 앞선 세대가 사회적이며 상징적인 바리케이드로 가지고 있는 노동조합의 경우도 이류는 다르지만 양상은 현실적으로 크게 다르지 않다. 우리나라의 노동조합의 경우는 상당히 폐쇄적인 경우가 많다. 이들이 자신들을 중심으로 이해하는 그들만의 문화 속에서 20대를 바라볼 때, 그들은 나약하고 비겁하고 지나치게 이기적이라고 판단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20대는 이미 체계 내에서 퇴직까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삶을 보장받은 기성세대에 속한 노동자들을 지나치게 이기적이며 투쟁의 문화를 이해하지 못한다고 배척하고나 심지어 배신자도 간주하는 경우도 종종 생겨나게 된다.
지금의 88만원세재의 상황을 협력게임의 형태로 전환시키기 위해서는 단절된 세대한 소통의 통로를 열어야 한대는 한국 자본주의의 IMF 10년의 극복과정과 전 세계적인 신자유주의가 결합 되면서 돌출하게 된 피해자이가, 앞으로 우리나라의 다음 세대들이 노동자로서 가지게 될 비참한 모습을 먼저 경험하는 첫 세대라는 것을 이해하고, 앞으로 협력게임을 어떻게 만들어낼 것인가라는 진화의 방향을 결정하는 분기점이 된다.
현재의 상황은 한국이라고 이름 붙여진 국민 경제 시스템에서는 선진국으로 넘어가 길목의 마지막 질문이자 가장 치명적인 장애물인 셈이다. 왜냐하면 정치, 경제, 문화 그리고 사회에 대해 지난 60년 동안 누적된 문제들이 지금 20대 라는 하나의 현상 속에 증폭된 채 응축되어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선진국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개인도 경제를 생각하는 방식이 상당히 변해야 할 것이고, 그런 개인들을 조율하고 사회적 의사결정을 내리는 방식도 변해야한다. 이런 상황을 생태경제학 에서는 공진화라고 표현한다. 개인은 자신의 소비를 절제하는 더 생태적 인간이 되어야 할 것이고, 시스템은 낭비를 줄이고 경제적 약자를 더 고려하는 방식으로 변해야 할 것이고, 이미 많은 것들을 양보하는 형태로 바뀌어 있어야 할 것이다.
한국은 수년간 4~5%라는 도저히 이 덩치로는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의 고성장을 거듭해 왔고, 그런 한국 경제가 지금 만들어낸 것이 바로 88만원 세대이다. 현재 성장론 교과서가 얘기 해주는 것은 중요한 건 성장률 자체가 아니라 성장 패턴이고, 비경제적 요소들을 어떻게 성장과 잘 조화시키느냐의 문제라는 것이다.
한국 자본주의, 급하게 달려오느라 인간에 대한 예의를 지키는 법을 배우지 못했다. 인간에 대한 예의를 배우는 것이 어쩌면 이 복잡하게 얽혀진 문제들을 푸는 첫 번째 단초가 될 것이다. 지금보다 더 많은 생태적 고려가, 지금 보다는 더 많은 인간적 고려가 그리고 지금보다는 더 따스한 사회가 되지 않고 한국 자본주의가 선진국이 될 경로는 존재하지 않는다.
경쟁이 극대화 되어 있으면서 시스템의 효율성은 극도로 떨어진 사회를 흔히 중남미형 경제라고 부른다. 지금 한국은 중남미형 경제로 깊은 발을 내딛은 상태이다. 지금 20대 그리고 다음 세대가 당면하게 될 경제적 운명을 지금 우리가 어떻게 풀 것인가, 그게 우리의 당면한 질문 1번이다.
3.결론 및 소감문
이 책을 읽은 후 가장 먼저 들었던 생각은 ‘나는 이 세상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구나.’라는 생각 이었다. 이런 경제학 관련 저서를 읽게 된것도 이번 과제를 통해 처음 읽어 보는 것이어서 어려운 단어도 많고, 생소한 부분도 많았다. 그래도 이 책을 읽고 나니 나와 같은 20대가 처한 열악한 상황을 처음으로, 조금이나마 알수있게 되었고, 나를 조금더 객관적으로 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현재 나는 부모님께 의존해 살아가고 있으며, 미리에 대한 특별한 대책 없이 안정적인 생활을 하고 있었다. 앞으로 내가 사회에 나갈때 까지는 길어야 3년 정도 남았다. 사회에 나가서 너무나도 초라한 내 모습을 발견하고 좌절하기 전에 지금부터 유연한 지식을 위해 다양한 독서도 많이 하고, 전반적인 경제 상황에 대해 관심도 많이 가지며, 나만의 특별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더욱더 힘써야겠다. 이번 과제를 계기로 내가 미래를 준비하는데 많은 참고가 된것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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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2페이지
  • 등록일2011.05.17
  • 저작시기2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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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677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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