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세대의 관광 행동

목차

Ⅰ. 서 론
Ⅱ. 실버 세대
1. 개 념
2. 등장 배경
3. 특 징
Ⅲ. 실버 산업
1. 개 념
2. 발전 배경
3. 특 징
4. 중요성
5. 실버 마케팅
Ⅳ. 실버관광산업
1. 의 의
2. 발전 배경
3. 특 징
4. 우리나라의 실버관광
Ⅴ. 일본의 실버 관광
1. 발전 배경
2. 특 징
3. 구체적 사례
Ⅵ. 결론

본문내용

숙박업소에서의 할인과 선물증정 등이 특전을 주는 상품이다.
이러한 연이은 히트에 고무된 일본철도(JR)은 최근에 유명 호텔과 제휴하여 철도로 이동한 다음이 주로 호텔이 비게 되는 오전10시에서 오후 3시 사이에 호텔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고급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일일관광 상품을 개발하여, 싼값에 최고급호텔의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는 점으로 실버층의 고급지향 수요에 어필하는 등 다양한 기획 상품을 내놓고 있다.
⑵ 중장기 해외체재 관광업
일본 국내의 물가고, 엔고를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실버 휴양 관광 상품으로서, 값싼 비용으로 해외에서 장기 체재할 수 있는 노인 휴양지 구상이 1986년 통산성의 ‘실버콜롬비아’라는 관광 상품으로 제시되어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처음에는 노인의 해외방출이 아니냐는 일부의 비난도 있었지만, 영구거주가 아닌 장기체재형 해외관광의 한 형태로써 싼 비용으로 이국적인 정취를 맛보면서 중장기의 해외체재가 가능하다는 장점으로 인기를 끌었다. 또한 해외관광 알선산업의 새로운 패턴으로써 조심스럽게 시도되고 있으며, 상품개발과 수요 환기가 잘 맞아떨어지면 실버층의 또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⑶ 어른들의 휴일(大人の休日)
‘어른들의 휴일’은 2001년 8월 JR東日本의 노인층을 겨냥한 새로운 관광상품이다. 대다수의 일본인이 나중에 나이가 들면 되고 싶은 노인상인 탤런트 藤村俊二씨를 이미지모델로 기용하여 60세 이상의 은퇴 후 자신만을 위한 관광을 즐김으로서 인생을 긍정적으로 바라보자는 캠페인 광고를 진행하였다.
‘어른들의 휴일’ 컨셉은 다음과 같다.
「나이를 먹는다는 것과 늙는다는 것은 다른 것이다. 이 나이가 되면 그렇게 생각한다. 육체의 힘은 떨어진다. 그럼 그런대로 살면 된다. 남아있는 힘을 쓴다는 것 만이 즐거움이라 할 수는 없다. 내 마음은 자유롭다. 이것은 나이에 따라온 폭과 깊이가 주는 여유다. 가치가 있다. 30, 40대에는 가질 수 없다. 그렇게 생각하면 인생은 ↘가 아니라 ↗이다. 자, 전성기가 드디어 왔다. 지금이야말로 즐겁다. 시간은 충분히 있다. 자, 다음주에는 어디로 갈까. 잔업에 찌든 아들이 부러워하는군.」
또한 JR東日本의 경우 노인들이 선호하는 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위하여 ‘지판구(ジパング, 1985년 65세 이상 남성, 60세 이상 여성 또는 부부 중 한명이 65세를 대상으로 하는 전국 규모의 여행 동호회’ 회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JTB와 JAL 패키지 등 다양한 기업이 참여하여 어른들의 휴일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예를 들면 해외여행 현지에 어른들의 휴일 데스크를 조성하여 참가자들의 욕구에 적절한 대응을 하고, 동일한 취미를 가진 시니어층을 연계하여 취미 모임을 개설하여 새로운 친구들과의 취미여행을 유도함으로서 호평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스케치 교실, 정원 세미나 등의 취미 모임은 높은 참가율을 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Ⅵ. 결론
실버산업은 ‘21세기 황금알’이라 불리울만큼 그 부가가치가 크며 발전 가능성 또한 크다. 세계의 고령화의 흐름에 발맞추어 세계적으로 실버 세대를 대상으로 한 여러 분야의 실버산업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 이렇게 새로운 소비 주체로써 떠오른 실버 세대는 삶의 질 향상에 따라 여가, 관광, 건강,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고급화되고 다양화된 소비 행동 성향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소비 행동에 있어서 실버 집단이라는 준거 집단 내에서의 상호작용과 구전커뮤니케이션도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실버층은 부부 중심의 관광활동뿐만 아니라 그 지역의 노인을 중심으로 한 단체 관광활동 성향이 강하게 드러나고 있다. 따라서 실버 세대의 관광소비활동에 있어 준거집단으로서의 실버층의 영향력은 더욱 크게 작용한다고 할 수 있다.
한편, 세계 제일의 장수국이자 실버세대가 사회경제 정책의 중심으로 떠오를 만큼 고령화가 진전된 일본은 그에 따라 실버산업도 활성화되고 있다. ‘소비중심+노인중심’이라는 키워드를 바탕으로 한 실버산업은 그 중에서도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관광산업인 ‘실버관광산업’의 발전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실버세대의 다양한 관광욕구를 잘 파악하여 잠재된 수요에 크게 어필한 관광정책, 관광산업으로 실버세대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실버관광산업은 아직 그다지 활성화되지 못한 실정이다. 관광상품이라고 해봤자 자식들이 보내주는 효도관광상품이 유일한데 그 역시 내용이 온천관광 등으로 단순하고 참여율이 높지 않다. 우리나라 역시 점차 고령화 사회로 들어섬에 따라 이들의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관광산업 활성화가 요구된다.
‘실버 세대’라는 준거집단의 소비활동에 있어서의 매력도가 높아 이들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이들의 욕구를 중심으로 한 마케팅이 이루어졌을 때 실버관광산업의 발전이 이룩될 수 있을 것이다.
Ⅶ.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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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소비자 행동, 김충렬ㆍ윤태평, 형설출판사,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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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신문, http://www.traveltimes.co.kr
네이버 백과사전, http://100.naver.com
한국문화관광연구원, www.kcti.re.kr
관광지식정보시스템, tour.go.kr
여행은 삶의 동반자, blog.naver.com/kyoo68
실버 스타일이 산다, blog.naver.com/activesenior
silver helper, cafe.naver.com/japyng
hi-silver, cafe.naver.com/silverhel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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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세대,   실버관광,   관광소비자행동,   실버 마케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