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Ⅱ. 라니냐와 엘리뇨
1.라니냐란 무엇인가?
(1) 라니냐의 정의
(2) 라니냐의 발생원인
(3) 라니냐의 영향
2. 엘니뇨란 무엇인가?
(1) 엘니뇨의 정의
(2) 엘니뇨의 발생원인
(3) 엘니뇨의 영향
3. 이상기후
(1) 전 세계의 이상기후
(2) 발생원인
(3) 영향
Ⅲ. 대처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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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라니냐와 엘리뇨
1.라니냐란 무엇인가?
(1) 라니냐의 정의
(2) 라니냐의 발생원인
(3) 라니냐의 영향
2. 엘니뇨란 무엇인가?
(1) 엘니뇨의 정의
(2) 엘니뇨의 발생원인
(3) 엘니뇨의 영향
3. 이상기후
(1) 전 세계의 이상기후
(2) 발생원인
(3) 영향
Ⅲ. 대처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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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에 따르면 과거 엘니뇨가 발생했을 경우 가뭄, 홍수, 고온, 폭풍 등 각종 이상기후로 한해 또는 냉해가 일어나 농작물의 생산량이 감소했고, 지난 82~83년 엘니뇨가 발생했을 때 1ha당 미국 옥수수는 2000kg, 호주의 밀과 보리는 각각 600kg, 500kg 정도씩 생산량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우리나라도 87년 엘니뇨의 영향으로 쌀 생산량이 10ha(300평)당 436kg으로 평년보다 15kg이 감소했으며 93년과 95년에도 각각 35kg, 5kg이 줄어들었다. 에너지 경제 연구원은 우리나라에 온난화 추세가 지속되면 2030년에는 온실가스가 현재 보다 2배 높아져 한반도의 온도가 1~4도씨 상승, 호남지역에서 농업생산량이 30% 감소하고, 배, 포도, 복숭아 등 온대성 과수가 정상적인 생육을 유지하기 어렵다고 예측했다.
(5) 한반도에 미치는 영향
엘니뇨와 한반도의 기상이 어떤 계절과 어떠한 특정주기에서 관련되어 있는가를 조사한 바에 따르면, 엘니뇨가 나타난 겨울철에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게 나타났으나, 온난한 겨울철에 항상 엘니뇨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한반도에 온난한 겨울철을 만드는 여러 가지 원인 가운데 엘니뇨도 여기에 포함된다고 할 수 있다. 반면에 엘니뇨가 나타난 한반도의 여름철 기온은 평년 보다 낮게 나타났다. 또한 한반도의 기온변동 중에서 6년 주기변동은 엘니뇨 지수와 약 1년~1.5년 정도의 시간 차이를 가지고 연관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강수량은 엘니뇨가 나타난 여름철에 증가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엘니뇨와 한반도의 강수량은 5~7년 정도의 시간 차이를 가지고 연관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년 주기변동은 엘니뇨와 몬순이 상호간에 변동하는 시간의 규모와 일치한다. 따라서 엘니뇨, 몬순, 한반도 여름철 기후는 서로 관련성을 가지고 변동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보도 자료
2009-06-11
플랑크톤 죽이는 엘리뇨…바다가 삭막해진다
엘니뇨 발생 시 전 세계 이상기상 현상 증가
“온난화와 엘리뇨 상당한 연관 있어”
엘니뇨는 남미 해안으로부터 중태평양에 이르는 열대 중·동태평양의 넓은 범위에서 해수면온도가 지속적으로 높은 상태를 유지하는 현상이다.
십년간 하와이 남동해역에서 엘리뇨 시기와 라니냐 시기에 플랑크톤의 분포특성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관측해 온 한국해양연구원 남해특성연구부 강정훈 박사는 엘리뇨 현상은 바다의 플랑크톤 수를 감소시켜 풍부한 수산자원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한다.
“라니냐 시기에는 차가운 물이 올라와서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때문에 동물 플랑크톤의 수가 증가한다. 하지만 엘리뇨 시기에는 28.9℃ 정도의 따뜻한 표층수가 30m 깊이에서 더 깊은 50m 표층까지 덮게 된다. 이처럼 수면이 더워지면 플랑크톤의 양이 감소해 어류들이 살 수 없는 삭막한 환경이 될 수 있다.”
기상청은 엘니뇨 감시구역(170°~120°W, 5°S~5°N)에서 5개월 이동평균한 해수면온도 편차가 6개월 이상 +0.4℃ 이상 지속되는 경우 그 첫 달을 엘니뇨 발달의 시작으로 정의하고 있다.
엘니뇨가 발생한 한국의 겨울철 날씨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강수량은 평년보다 다소 많은 경향을 보인다.
기상청 기후예측과 윤원태 과장은 “우리나라는 엘니뇨가 여름철 후반부터 발달하는데 11월 이후 엘니뇨가 발생하면 남동쪽으로 겨울이 따뜻해지는 경향을 보인다. 온난화로 겨울철이 따뜻해지면서 엘니뇨 현상이 잦아지면 물기를 머금은 눈이 폭설을 동반하게 된다. 엘니뇨로 인한 습설은 비닐하우스라든지 시설물 등에 피해를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윤 과장은 “97~98년도 당시 한국에 엘니뇨 현상이 나타났는데 98년의 경우 상당히 심각한 엘니뇨가 발생해 기상재해가 많았다”며 “실례로 강한 폭우로 인해 지리산에서 100여 명의 막대한 인명피해가 발생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70년도 이전에는 엘니뇨와 라니냐의 발생이 비슷했지만 빠르게 진행되는 온난화로 인해 라니냐보다 엘니뇨가 더 우세해지면서 엘니뇨의 강도와 발생주기가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엘리뇨 현상이 온난화와 상당히 깊은 관련이 있는 것이 확실하다”고 말했다.
세계기상기구는 97~98년 엘니뇨로 전 세계가 960억 달러의 피해를 보았다고 집계했으며 기상이변의 영향은 지구 곳곳에 홍수나 가뭄 피해와 같은 물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고 언급하고 있다.
엘니뇨가 발생하면 전 세계적으로 이상기온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매우 높아 지역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기상재해가 나타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엘니뇨가 발생한 경우 열대 서태평양으로는 고온 건조한 경향을 보이고 열대 동태평양에서는 평년보다 비가 많이 내리는 특징을 보인다.
결론
과거 82~83년에 걸쳐 엘리뇨 현상이 발달했던 당시 페루는 GNP의 12%가량이 감소하는 등 농업 . 수산업 전반에 걸쳐 큰 타격을 입었으며 미국은 83년 여름에 가문으로 수백 명이 더위로 사망하고, 가축과 농작물의 피해 등 열대지역에 위치한 나라들이 많은 피해를 입은 것을 감안할 때, 우리도 결코 방심할 수 없는 실정이다. 그래서 지구촌 세계 곳곳에서는 이상기상을 초래하는 엘리뇨 현상에 대해 대처 방안을 모색 중에 있다. 엘리뇨가 거의 절정에 달할 때까지 예측을 하지 못했던 82~83년 엘리뇨 때와는 달리 그간의 노력으로 선진국의 엘리뇨 감시와 예측능력이 상당히 발전된 수준이다.
선진국들은 엘리뇨의 발달을 미리 예측하여 경각심을 일깨우고 예기치 않은 자연재해를 줄이기 위하여 농업. 수산업을 비롯한 각종 산업에 홍보를 게을리 하지 않고, 엘리뇨 비상사태를 선포하는 등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산불 등에 의한 생태계의 파괴는 회복하는데 최소 50년 이상이 걸린다고 한다. 인도네시아와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하여 우리 나라도 기상청 전문가 5인과 학계인사 3인으로 "엘리뇨 대책반"을 구성했으며, 미국 국제 기후 예측연구소 등과 연계해 대책을 마련하기도 하였다. 또한 관련부처들과 함께 엘리뇨 워크샵을 개최하여 보다 내실 있는 대책을 강구해 나갈 것이며, 엘리뇨 및 기후변화에 대한 범정부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5) 한반도에 미치는 영향
엘니뇨와 한반도의 기상이 어떤 계절과 어떠한 특정주기에서 관련되어 있는가를 조사한 바에 따르면, 엘니뇨가 나타난 겨울철에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게 나타났으나, 온난한 겨울철에 항상 엘니뇨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한반도에 온난한 겨울철을 만드는 여러 가지 원인 가운데 엘니뇨도 여기에 포함된다고 할 수 있다. 반면에 엘니뇨가 나타난 한반도의 여름철 기온은 평년 보다 낮게 나타났다. 또한 한반도의 기온변동 중에서 6년 주기변동은 엘니뇨 지수와 약 1년~1.5년 정도의 시간 차이를 가지고 연관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강수량은 엘니뇨가 나타난 여름철에 증가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엘니뇨와 한반도의 강수량은 5~7년 정도의 시간 차이를 가지고 연관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년 주기변동은 엘니뇨와 몬순이 상호간에 변동하는 시간의 규모와 일치한다. 따라서 엘니뇨, 몬순, 한반도 여름철 기후는 서로 관련성을 가지고 변동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보도 자료
2009-06-11
플랑크톤 죽이는 엘리뇨…바다가 삭막해진다
엘니뇨 발생 시 전 세계 이상기상 현상 증가
“온난화와 엘리뇨 상당한 연관 있어”
엘니뇨는 남미 해안으로부터 중태평양에 이르는 열대 중·동태평양의 넓은 범위에서 해수면온도가 지속적으로 높은 상태를 유지하는 현상이다.
십년간 하와이 남동해역에서 엘리뇨 시기와 라니냐 시기에 플랑크톤의 분포특성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관측해 온 한국해양연구원 남해특성연구부 강정훈 박사는 엘리뇨 현상은 바다의 플랑크톤 수를 감소시켜 풍부한 수산자원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한다.
“라니냐 시기에는 차가운 물이 올라와서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때문에 동물 플랑크톤의 수가 증가한다. 하지만 엘리뇨 시기에는 28.9℃ 정도의 따뜻한 표층수가 30m 깊이에서 더 깊은 50m 표층까지 덮게 된다. 이처럼 수면이 더워지면 플랑크톤의 양이 감소해 어류들이 살 수 없는 삭막한 환경이 될 수 있다.”
기상청은 엘니뇨 감시구역(170°~120°W, 5°S~5°N)에서 5개월 이동평균한 해수면온도 편차가 6개월 이상 +0.4℃ 이상 지속되는 경우 그 첫 달을 엘니뇨 발달의 시작으로 정의하고 있다.
엘니뇨가 발생한 한국의 겨울철 날씨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강수량은 평년보다 다소 많은 경향을 보인다.
기상청 기후예측과 윤원태 과장은 “우리나라는 엘니뇨가 여름철 후반부터 발달하는데 11월 이후 엘니뇨가 발생하면 남동쪽으로 겨울이 따뜻해지는 경향을 보인다. 온난화로 겨울철이 따뜻해지면서 엘니뇨 현상이 잦아지면 물기를 머금은 눈이 폭설을 동반하게 된다. 엘니뇨로 인한 습설은 비닐하우스라든지 시설물 등에 피해를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윤 과장은 “97~98년도 당시 한국에 엘니뇨 현상이 나타났는데 98년의 경우 상당히 심각한 엘니뇨가 발생해 기상재해가 많았다”며 “실례로 강한 폭우로 인해 지리산에서 100여 명의 막대한 인명피해가 발생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70년도 이전에는 엘니뇨와 라니냐의 발생이 비슷했지만 빠르게 진행되는 온난화로 인해 라니냐보다 엘니뇨가 더 우세해지면서 엘니뇨의 강도와 발생주기가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엘리뇨 현상이 온난화와 상당히 깊은 관련이 있는 것이 확실하다”고 말했다.
세계기상기구는 97~98년 엘니뇨로 전 세계가 960억 달러의 피해를 보았다고 집계했으며 기상이변의 영향은 지구 곳곳에 홍수나 가뭄 피해와 같은 물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고 언급하고 있다.
엘니뇨가 발생하면 전 세계적으로 이상기온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매우 높아 지역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기상재해가 나타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엘니뇨가 발생한 경우 열대 서태평양으로는 고온 건조한 경향을 보이고 열대 동태평양에서는 평년보다 비가 많이 내리는 특징을 보인다.
결론
과거 82~83년에 걸쳐 엘리뇨 현상이 발달했던 당시 페루는 GNP의 12%가량이 감소하는 등 농업 . 수산업 전반에 걸쳐 큰 타격을 입었으며 미국은 83년 여름에 가문으로 수백 명이 더위로 사망하고, 가축과 농작물의 피해 등 열대지역에 위치한 나라들이 많은 피해를 입은 것을 감안할 때, 우리도 결코 방심할 수 없는 실정이다. 그래서 지구촌 세계 곳곳에서는 이상기상을 초래하는 엘리뇨 현상에 대해 대처 방안을 모색 중에 있다. 엘리뇨가 거의 절정에 달할 때까지 예측을 하지 못했던 82~83년 엘리뇨 때와는 달리 그간의 노력으로 선진국의 엘리뇨 감시와 예측능력이 상당히 발전된 수준이다.
선진국들은 엘리뇨의 발달을 미리 예측하여 경각심을 일깨우고 예기치 않은 자연재해를 줄이기 위하여 농업. 수산업을 비롯한 각종 산업에 홍보를 게을리 하지 않고, 엘리뇨 비상사태를 선포하는 등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산불 등에 의한 생태계의 파괴는 회복하는데 최소 50년 이상이 걸린다고 한다. 인도네시아와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하여 우리 나라도 기상청 전문가 5인과 학계인사 3인으로 "엘리뇨 대책반"을 구성했으며, 미국 국제 기후 예측연구소 등과 연계해 대책을 마련하기도 하였다. 또한 관련부처들과 함께 엘리뇨 워크샵을 개최하여 보다 내실 있는 대책을 강구해 나갈 것이며, 엘리뇨 및 기후변화에 대한 범정부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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