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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논술 개념][논술 지도목표][논술 과정][논술 기능][논술 대비자세][논술 사례][논술 향상방안]논술의 개념, 논술의 지도목표, 논술의 과정, 논술의 기능, 논술의 대비자세, 논술의 사례, 논술의 향상 방안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논술의 개념
1. 평가 이론상의 개념
2. 문장론상의 개념

Ⅲ. 논술의 지도목표

Ⅳ. 논술의 과정
1. 주어진 문제나 자료에 대해 이해한다
2. 자신의 관점을 세운다
3. 적절한 제목과 주제문을 정한다
4. 알맞은 개요를 작성한다
5. 분량을 예측한다
6. 논술문을 집필한다
7. 퇴고한다

Ⅴ. 논술의 기능

Ⅵ. 논술의 대비자세
1. 논술을 준비하는 수험생은 평소 글을 많이 쓰고, 책을 많이 읽고, 깊게 생각하는 버릇을 들여야 한다
2. 많이 지어라(다작․多作)
3. 많이 읽어라(다독․多讀)

Ⅶ. 논술의 사례

Ⅷ. 논술의 향상 방안
1. 좋은 글을 많이 읽어야 한다[多讀］
2. 글을 많이 써 보아야 한다［多作］
3. 많이 생각하여야 한다［多商量］

Ⅸ.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된 개념의 틀 속에 자연을 밀어 넣으려는 격렬하고 헌신적인 시도이다. 또한 그런 틀 없이 과연 연구가 진행될 수 있을 것인가 의심스럽다.
<토마스 S. 쿤, 『과학 혁명의 구조』 중에서>
<예시 답안>
과학 기술이 종교를 대신했다고 할 만큼 과학 기술에 대한 우리의 신뢰는 전폭적이다. 이러한 신뢰는 과학이 절대적으로 확실하고 객관적인 지식을 준다는 믿음과, 과학 기술이 제공하는 현실적 이익에서 비롯된 것이다. 과학적 지식의 객관성이라는 믿음은 또한 과학 연구 활동이 몰가치적 영역이라는 믿음도 가져왔다.
그러나 과연 과학적 지식은 절대적으로 신뢰할 만한 객관적 지식인가? 과학 활동은 사회적 가치와 무관한 영역인가? 이에 대한 반성을 위해 과학 연구 활동 자체와 그 정치적사회적 차원을 동시에 고찰해 보아야 할 것이다. 관찰과 실험에 의해 객관적인 사실 자료를 수집하고 그 자료들에 대한 엄밀한 논리적 추론을 거침으로써 과학적 지식이 도출된다는 것이 일반적인 신념이다. 그러나 토마스 쿤은, 우리가 이제까지 객관적이라고 믿어 왔던 경험적 관찰실험이 실제로는 관찰자가 아마 가지고 있던 경험, 지식, 신념에 의한 영향에서 자유롭지 못함을 밝혔다. 그에 의하면, 과학자는 언제나 자신이 속한 과학자 사회의 이론과 연구 방법, 신념의 틀인 패러다임에 기반을 두고 연구 활동을 한다.
과학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정상 과학의 시기에 패러다임은 확고한 지위를 가지므로 어느 과학자도 이를 의심하지 않고, 심지어 패러다임에 맞지 않는 관찰이나 실험 결과를 잘못된 자료로 판단하고 거부하기까지 한다는 것이다. 요컨대 관찰이 이론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이론이 관찰에 영향을 준다는 말이다.
절대적이고 객관적인 사실이라 생각되던 과학적 지식이 실상은 연구자의 가치관과 신념에 영향을 받는다는 쿤의 이론은, 과학이 연구자 개인이나 그가 속한 사회, 또는 인류 전체의 이익, 가치, 신념과 아무 관계없는 몰가치적인 것이라는 생각에 대한 비판의 논거를 제공한다. 과학 연구는 순수한 학문적 호기심에 의해서 이루어지므로 여기에 사회적 가치를 개입시켜 평가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생각도 마찬가지로 비판받아 마땅하다.
‘몰가치적인 객관적 진리, 순수한 학문적 호기심’이라는 허상에 사로잡힌 과학자들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정치가들에 의해 조종당한 역사적 사례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시사해 준다.
현대 사회에 과학이 미치는 영향은 막대하다. 이는 인류 생존을 위협하는 핵 문제나 환경 문제를 봐도 실감할 수 있다. 인류가 이미 통제하기에 버거울 만큼 커진 과학 기술의 힘을 올바르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과학에 대한 잘못된 신뢰와 기대가 극복되어야 하고, 과학자들의 책임 있는 연구 활동이 필요하다.
Ⅷ. 논술의 향상 방안
1. 좋은 글을 많이 읽어야 한다[多讀］
다른 모든 작업이나 기술과 마찬가지로, 글을 쓰는 데도 남의 글을 많이 읽음으로써 배우는 바가 많다.
주어진 글을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은 조리 있는 글을 쓸 수 있는 바탕이 된다.
또한 글을 많이 읽으면 어휘가 증가 된다.
많은 어휘를 구사할 수 있어야 좋은 글을 쓸 수 있는데, 남의 글은 어휘의 보고(寶庫)인 것이다.
그리고 독서를 많이 함으로써 해박한 지식과 폭넓은 체험을 얻을 수 있다.
2. 글을 많이 써 보아야 한다［多作］
논술 능력이란 누가 요령을 일러 준다고 해서 향상되는 것이 아니다.
스스로 많이 써 보는 등의 자신의 꾸준한 연습과 노력이 있어야 한다.
특히 글쓰기의 초보자는 어떻게 써야 할지 몰라서 헤매는 경우가 있다.
이것은 글을 쓰는 일에 대하여 일종의 공포감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공포감을 극복하는 데도 자꾸 써 보는 연습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다.
3. 많이 생각하여야 한다［多商量］
이 세상의 모든 것이 글의 자료가 될 수 있다.
그러나 그것 자체가 그대 로 글거리가 되는 것은 아니다.
주변의 어떤 현상에 대하여 자기 나름대로 음미하고, 검토하며, 분석하고, 비판함으로써 다른 사람들이 미처 찾아 내지 못했거나 지나쳐 버린 사항을 끌어내서 써야 한다.
따라서 많이 생각하라는 말은 사물에 대한 날카로운 관찰력과 예민한 감수성을 평소에 꾸준히 기르라는 뜻이다.
Ⅸ. 결론
우리는 지금 이율배반적인 교육 정책과 시행에서 학생들뿐만 아니라 교사, 학부모, 사회 일부에서까지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요즈음 논술이라는 말만 들어가도 상품가치가 되는 사회 분위기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세칭 인류 대학을 가기 위해선 논술은 필수 과목으로 전락하였고, 논술을 가르친다는 명목으로 상품들은 여러 방법으로 학부모와 학생들을 유혹하고 있다.
교육개혁 정책 추진에서 정보화세계화 시대에 적합한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서 암기위주의 입시교육 탈피, 획일적 일방적 강의 위주의 수업을 지양하고, 학생들의 다양한 자질과 창의성을 배양하는 것이 핵심이다. 학교나 대학의 논술고사 역시 학생들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신장하는 측면에서 출발했을 것이다.
교육 현장에서는 가장 바람직한 교육 정책과 대안도 시행 과정에서 근본적인 취지에 벗어나 있고, 그 접근 방법에 문제가 있다면 다시 생각해야 할 일이다.
지금 그 논술이 학부모, 수험생들을 어떻게 하도록 하고 있는가? 또 다른 입시 부담이 되고 있지나 않는가?
11월 수능시험이 끝나면 대학을 가기 위해 고액의 수강료를 주고 논술 강의를 듣고, 논술을 익히기 위한 학생들로 논술학원가는 장사진을 이루어 북새통이다. 그때부터 수험생은 논술을 본격적으로 입시를 치르기 위해 준비한다. 획일화된 논술 교육인 것이다.
첫째, 교육정책 대안에서 논술에 관한 개념 설정이 정확히 확립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고, 둘째, 대학의 논술고사 출제안의 문제점, 셋째, 학교 현장에서 논술에 대한 기본개념이 확립되지 않았다는 증거다.
참고문헌
김수남·손종호 : 논술 여행, 문경출판사, 1994
김준목 : 논술의 토대, 미래사, 1994
대전직할시 교육연구원 : 논술지도의 이론과 실제, 대전직할시 교육연구원, 1994
박영목 : 논술지도의 원리와 실제, 서울 동일문화사, 1994
원진숙 : 논술 교육론, 박이출판사, 1995
자유학교 : 논술세대, 1998

키워드

논술,   주제,   논술지도,   사고,   자기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