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금융위기 - 미국 금융위기의 원인과 파급효과

목차

[1] 서(序) ………………………………3


[2] 미국 금융 위기의 원인………………………………3
Ⅰ.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Ⅱ. 상품자체의 구조적 문제………………………………4
Ⅲ. 지급준비제도의 맹점………………………………6
Ⅳ. 전 세계적인 동조화 현상
Ⅴ. 금융기관의 모럴헤저드………………………………7
Ⅵ. 세계 경제의 구조적 변화


[3] 미국 금융위기의 파급효과………………………………10
Ⅰ. 세계적으로 미친 파급효과
Ⅱ. 미국에 미친 파급효과………………………………14
Ⅲ. 유럽에 미친 파급효과………………………………20
Ⅳ. 아시아에 미친 파급효과………………………………25
1. 아시아 최근 동향
2. 아시아 주요국의 개략적인 정책대응………………………………26
3. 일본 경제에 미친 영향………………………………29
4. 중국 경제에 미친 영향………………………………34
5. 한국 경제에 미친 영향………………………………39
6. 인도 경제에 미친 영향………………………………52
7. 러시아 경제에 미친 영향………………………………53
8. 동남아 경제에 미친 영향………………………………54
Ⅴ. 중남미에 미친 파급효과………………………………57
Ⅵ. 중동에 미친 파급효과………………………………59
Ⅶ. 아프리카에 미친 파급효과………………………………60


[4] 결(結)………………………………62

본문내용

중동경제는 5년간의 고유가 덕분에 경기가 과열수준에 있었으며, 이로 인해 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고 부동산과 주식 등 자산가격이 급등하였다. 하지만 9월 이후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로 역내 주식시장 급락과 금융기관간 신용경색 확산과 같은 금융시장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11월 4일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주가지수는 연초대비 45% 하락하였으며, UAE 두바이 주가지수는 연초대비 51%, 쿠웨이트 주가지수는 연초대비 22% 하락하였다. 신용경색이 심화되면서 상반기까지 1~3% 수준이던 산유국들의 1개월 만기 은행간 금리(inter-bank rate)가 지난 10월 중에는 4~5% 중후반대까지 상승하였다.
■ 부동산 대출 부실화 우려 고조
중동 신용경색의 주요 진원지는 부동산 관련 금융시장으로, 투자자본 이탈 및 부동산 관련 대출의 부실화 우려가 증폭 되면서 역내 금융시장 불안이 촉발되었다. 중동 산유국 정부들은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국제적 공조체제하에서 기준금리 인하와 유동성공급, 예금 지급보증 등 대책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2. 2009년 경제전망
■ 국제유가 하락으로 성장률 하락 불가피
세계적 불황과 석유수요 둔화로 2009년에는 국제유가가 전년에 비해 큰 폭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중동의 경제성장률 역시 하락이 불가피해 보인다. 국제유가와 중동지역 성장률 간 관계를 고려할 때 국제유가의 하락이 오일머니의 유입감소와 정부의 투자지출 감소로 이어져 경제전반의 활력을 떨어뜨릴 것으로 예상된다. 프로젝트 파이낸싱의 어려움과 신용경색으로 많은 개발 프로젝트가 축소되거나 지연될 것이고 개발프로젝트에 대한
외국인투자도 위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둔화에 대응하기 위해 각국이 정부지출을 확대하고 국부펀드 중 일부를 경기진작에 사용할 수도 있지만, 유가하락의 충격을 상쇄하기에는 역부족일 것으로 예상된다.
■ 2009년 성장률 5%에도 미치지 못할 가능성
IMF는 최근 2009년도 중동지역 경제성장률을 5.9%에서 5.3%로 하향 조정했지만, 세계경제 불황과 국제유가의 급락을 고려할 때 이 수치도 다소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중동국가의 금융시장 안정조치와 외환보유고 수준 등을 고려할 때 금융부문의 위기 심화 가능성은 낮지만, 부동산 개발 등 자산시장의 침체는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Ⅶ. 아프리카에 미친 파급효과
1. 영 향
■ 세계 금융위기의 직접적인 영향은 제한적
아프리카 국가들의 자본시장은 영세하고 세계금융시장과의 연계성이 낮아 미국 금융위기에 따른 직접적인 영향은 거의 받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2008년 아프리카 경제는 세계금융위기에도 불구하고 5.5%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영향은 불가피
그러나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경기침체가 외국인직접투자 및 해외개발원조 감소, 선진국의 수입시장 위축, 해외송금감소 등으로 이어질 경우 아프리카 경제도 적지 않은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프리카 경제는 기본적으로 선진국의 투자 및 원조에 대한 의존도가 상당히 높은바, 선진국으로부터의 투자와 원조가 감소할 경우 각종 개발프로젝트에 차질이 우려된다. 미국과 유럽 시장으로의 수출이 아프리카 전체 수출의 70%를 점하고 있는바, 이들 선진시장의 경기악화에 따른 수출감소가 예상된다. 또한 세계적인 원유수요 감소로 국제유가의 급락세가 지속된다면 아프리카 산유국들의 경제 위축도 불가피할 것이다.
2. 2009년 경제전망
■ 경제성장세 둔화 전망
아프리카 경제는 주력 수출품인 원유 등 일차산품의 국제가격 상승, 외국인투자 및 원조증가 등에 힘입어 2004년부터 5~6%대의 높은 성장세를 지속하였다. 그러나 전세계 경기침체로 인한 수출 감소, FDI 및 ODA감소, 해외송금유입 감소 등이 예상됨에 따라 2009년 아프
리카의 경제성장세는 다소 둔화될 전망이다.
IMF는 최근 2009년 아프리카 경제성장률을 2008년보다 다소 낮은 5.1%로 전망한다.
■ 산유국과 비산유국간의 엇갈린 경제성장 명암
앙골라, 수단, 나이지리아 등의 석유자원 부국들은 고유가시기에 시작된 대규모의 석유개발 및 SOC 건설투자에 힘입어 높은 경제성장이 기대된다. 이에 반해 비산유국의 경우에는 글로벌 경제침체로 인한 대외원조 감소, 생필품 가격 상승으로 인한 고인플레, 만성적 경상수지 적자 등으로 성장률이 5% 미만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 소비자물가 안정세 전망
2009년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원유와 식량 등 생필품 가격의 안정으로 2008년(12%)에 비해 다소 낮은 수준인 10%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결(結)
미국의 금융위기가 있은지 1년이 다되어 가는 상황에도 우리나라의 상황은 좀처럼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물론 대다수의 국가들이 모두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겠지만, 우리나라의 경우는 상황이 너무 긴박하게 바뀐다. 그래서 많은 경제전문가들이 연구하고 내놓은 전망에 대한 내용도 하루 아침에 뒤바뀌는 결과를 낳고 있어 사실 일반인들에게는 도대체 무슨 일인지 맥락을 잡기가 힘들 것이다.
통화스와프가 체결되고 나서 조금은 우리나라의 경제에 신용도가 올라가 안정감을 찾을 거라고 예상하고 환율도 정상적인 위치로 돌아갈 것으로, 주가도 다시 회복할 것으로 예상했었지만 한달전의 상황과 지금의 상황은 너무나도 다르다.
조사하면서 힘들었던 것은 어려운 경제용어를 이해하는 것과 여러 그래프를 이해하는 것에서도 물론 힘들었지만 무엇보다도 싫었던 것은 불과 올해 한달전의 자료가 지금의 내가 알고 있는 상황과 너무 다르다는 것이었다. 가장 최근 자료를 찾으려 책자를 살펴보려해도 이미 책자에 나온 속도로는 지금의 상황을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지금 우리 사회의 경제가 빠르게 움직이고 또 그 변화율이 엄청나게 크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래서 조사하면서도 신경썼던 것은 최대한 자료가 올해 8월은 지난 것이어야 한다는 점이었다.
많은 공부가 된 것 같기도 하지만 오히려 너무 복잡한 상황이 지속되서 뭔가 중요한 것을 간과할 것 같은 느낌도 들었다. 하지만 앞으로 이 조사를 계기로 경제지에 나오는 금융위기에 관한 내용들을 더 관심있게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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