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기호와 개념에 대한 철학적 접근, 하이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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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강대] 기호와 개념에 대한 철학적 접근, 하이데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 하이데거의 존재와 존재자에 대한 이해

2. 본론

1) 기호와 개념의 언어학적 차이에 대한 관점

2) 개념적 이해의 접근

① 지능(이성)의 등장과 이해

② \"나“의 존재 : 데카르트 Cogito 의 철학

③ 개념적 이해의 한계점

3) 기호적 이해의 접근

① 쟈크 데리다 “차연 (差延=difference)“

② 불교 \"연기법\"

③ 노자의 \"도(道) \"

④ 하이데거 \"존재론적 사유(ontological thinking)\"

3. 결론

- 기호와 개념에 대한 철학적 논의를 끝내며

본문내용

)"
하이데거의 경우 서론에서 존재론적 사유와 존재자로서 사고를 구분 지은 바 있다. 즉 세상사를 명사적, 개념적으로 생각하는 것을 하이데거는 존재자적인 사고(ontic thinking)라 불렀다. 명사와 개념, 존재자는 그 맥을 함께하는 것이다. 존재자는 지성이 세상사를 보는 객관적 사고방식의 일반적 대상을 가리키는 개념이고, 명사는 세상사를 개별적 대상으로 분류해서 지적한 개념이다. 반면, 하이데거가 말하는 존재론적 사유(ontological thinking)는 세상사를 명사적 개별개념으로 쪼개서 보는 존재자적 사고방식이 아니라, 차연과 연기처럼 세상사를 서로 유기적인 그물망처럼 읽는 방식을 말한다.
이와 같이 기호학적 이해의 핵심 - 데리다의 차연, 불교의 연기법, 노자의 도, 하이데거의 존재론적 사유 - 모두 흑백의 선명성 논리와 택일적 사고방식으로 세상을 보지 말 것을 종용하는 사유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모든 것들의 존재방식은 서로 연계되어 연기법 적으로 얽혀 있어서 우주가 모두 한 몸임을 알 수 있다. 선악을 넘어선 무선무악의 무심에서 인간의 본성이 자연스럽게 깨어난 그런 상태를 추구하는 것이다. 불교에서 불성(佛性)이라 하고, 그리스도교에서 신성(神性)이라 부르는 상태이다. 호오와 선악과 시비와 애증을 구분 짓지 않을 때 이것이 발현된다.
5. 결론 : 기호와 개념에 대한 철학적 논의를 끝내며
교수님께서 마지막 수업시간에 일러 주셨던 서산대사의 ‘선가귀감’의 구절을 되뇌어 보면 다음과 같다. “중생심을 버리려 애쓰지 말고, 다만 스스로 자성을 더럽히지 말라. 정법을 구하는 것도 곧 삿(邪)됨이다” 진리를 구하려고 애쓰는 것에서부터 중생심을 버리려 애쓰는 순간, 이중적인 상관구조를 벗어나 버림을 경계하는 말이리라.
이상과 같이 철학적 관점에서 살펴 본 기호와 개념의 차이를 살펴보았다. 서양 해체철학에서부터 불교와 노장사상에 이르는 큰 영역과 범위에서 커다란 하나의 철학기조를 형성하고 있는 독특한 견해를 이해하는 데는 물론 어려움도 있었지만, 그 자체로 흥미로운 작업이었다.
철학의 역할이 무엇인가? 인간은 왜 어떠한 의문을 스스로 제기하는가를 생각해 봄으로써 생각의 차원을 한 단계 높여주는 것이라 생각한다. 이번 수업과 과제를 통해 비록 놓친 부분도 있을 것이고 보완해야 할 점도 많겠지만 나름의 깊이 있는 사유를 해봄으로써 스스로 철학과 고전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아니었나 생각된다.

키워드

하이데거,   불교,   연기설,   기호,   개념,   철학,   차연,   비교
  • 가격2,400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11.09.18
  • 저작시기2011.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02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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