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인류학산책] 기말(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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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당파성과 해방성에 관심을 갖는 학문입니다.
3. 다음준 맞지 않는 것은?( ㄱ)
ㄱ. 시각예술을 말 그대로 ;보는 것에 의한 시각적 형식과 관련된 모든 분야라고 한다면 그 범위는 매우 제한됩니다.
ㄴ. 인류에게 있어 최초의 시각적 표현과 양식은 자신의 몸을 가꾸는 것에서부터 시작되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인간은 화장을 하거나 문신, 성형수술, 피어싱 같이 몸에 상처를 내는 방식으로 자신의 모습을 변형하기도 합니다.
ㄷ. 행위예술은 교육적인 기능을 수행하기도 합니다. 문자가 쓰여 기 이전에 행위예술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한 사회 내의 집단적 지식을 습득하도록 하는 기회이기도 했습니다.
ㄹ. 에술은 인간의 사회적, 문화적 삶과 연관된 역할과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술은 특정집단의 구성원간에 연대의식을 강화시키는 도구로 쓰일 뿐만 아니라 대외적으로 그들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도구로도 이용됩니다.
▷학습정리.
1. 화가의 그림은 작가 자신의 미적 감흥을 위한 것일 수도 있지만, 동시에 다른 사람이나 사회를 향한 의사전달 방식이기도 합니다. 화가는 자신의 느낌을 그림 속에 담아 낼 뿐만 아니라 보는 사람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예술은 의사소통의 방식이며 사회적 기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주관성이 강한 예술의 표현의미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은 쉽지 않다. 작가의 의사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작가와 보는사람간에 의미체계를 공유해야한다. 작가가 아름답다는 정성껏 메시지를 담기위해 선택한 이미지들을 일해하려면 사람도 역시 아름다움과 관련해 작가가가 가지는 의미체계를 공유해야한다.
2. 아름다움이란 무엇이냐? 모나리자의 이상화된 아름다움도 아름다움이지만, 민중예술가에게는 인간의 주름살과 거친 손이 진정한 아름다움이 되기도 하는 것입니다. 한국의 전통적인 성막 중 하나인 판소리도 듣는 사람의 문화적 조건에 따라서 매우 미적인 음악일 수도 있고, 때로는 견디기 어려운 고음의 괴성일 수도 있는 것입니다. 이탈리아의 벨칸토 창법이 가능한 고운 소리를 내려고 노력하는 반면에 한국의 판소리는 걸걸하고 음이 파열하는 듯 하다 목소리를 최상의 소리로 치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미적 기준은 지역과 문화에 따라 다를 뿐만 아니라 같은 문화 내에서도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하기 마련입니다. 여술인류학은 예술의 기원은 물론 예술에서 드러나는 문화적 보편성과 특수성에 관심을 갖는 학문입니다.
3. 예술이라는 용어는 약 300년 정도의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 예술이라는 용어와는 다른 용어나 범주를 사용해 예{순적 대상을 지칭하는 문화권들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서구 문화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이 용어가 현재 우리 가 사용하는 것과 같은 어법 및 의미로 사용하게 된 것은 아주 최근의 일이다. 어떤 문화에 예술로 번역될 수 있는 용어가 없다고 해서 그 문화에 예술이 존재하지 않는 다고 볼 수 는 없다.
대개 근대 이전의 사회에서 만들어진 예술작품은 예술가에 의한 작품이라기보다는 생활인인 삶의 수단으로 만든 결과물이 며 일상적인 삶과 분리될 수 없는 것들입니다. 국가에 특별히 문화재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인간문화재들이 만든 전통 예술품들도 본래는 생활용품이엇습니다. 또한 과거에 그런 용품들을 만들었던 우리의 선조들은 누구도 소위 예술가라고 불린 적이 없으나 그들이 만들었던 작품들은 미적. 예술적 가치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현대적 개념으로서의 예술이란“예술을 위한 예술”이란 서구의 근대적인 개념에 근거한 것입니다. 하지만 인류학자의 눈에는 인간의 모든 생활이 예술행위이고, 모든 인간이 잠재적으로 예술가입니다. 창조적인 미적 표현은 전문적인 예술인이 아니라도 모든 사람의 일상생활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침에 입고 옷을 고르는 일부터 화장하는 것, 장신구를 고르는 것 ,좀 더 특별한 음식을 찾아 헤매는 일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미적 만족을 추구하려는 것과 관련된 행위입니다. 자신의 집이나 자신만의 공간을 개성에 맞게 꾸미는 일도 미적 선택을 거치는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4.예술은 단지 인간의 미적 관심과 욕구충족을 위해서만 존재하는가? 인류학자들에게 예술이란 앞서 논의한 바대로‘예술을 위한 예술’만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예술은 인간의 사회저그 문화적 삶과 연관된 역할과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술은 특정 집단의 구성원 간에 연대의식을 강화시키는 도구로 쓰일 뿐만 아니라 대외적으로 그들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도구로도 이용됩니다.
인간은 또한 특정한 형식의 옷차림이나 치장을 통해서 자신이 속한 집단이나 종족 ,계급의 정체성을 드러내기도 합니다.1960년대의 히피는 긴 머리, 청바지 통키타를 애용했는데, 이런 것들은 개인적 치장이면서 동시에 집단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것이기도 합니다. 특히 특정한 예술적 표현은 종족간의 경계를 드러내는 사회적 표지가 되기도 합니다. 카우보이모자를 눌러 쓴 서부 미국인이나 중절모에 지팡이를 들고 있는 영국신사의 모습은 패션을 통해서 정체성을 표현한 예이기도 합니다. 모든 인간은 예외 없이 특정 집단의 구성원들이며 그에 따른 예술형식을 취하게 되는 것입니다.
결국 신체적, 시각적, 행위적 예술을 포함하는 모든 예술형식은 기본적으로 종족성을 띠는 것이며 종족예술,종족음악,종족무용,종족문학,종족 음식 등으로 이해될 수 있습니다.
5.예술적 표현의 다양성과 차이는 단순하게 문화적 다양성 뿐만 아니라 집단 내의 차별적인 사회적 신분을 드러내거나 강화하는 매카니즘으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계층화된 사회에서는 특정한 예술형식은 규정으로 엄격하게 제한하여 왔습니다. 어떤 사회에서는 소수의 사람들만 특정의 색깔이나 스타일 등이 사용할 수 있다는 규정이었던 것입니다. 예를 들어 중국의 전제 왕권 시대에는 오직 황제만이 황색의 옷을 입을 수 있었습니다. 또 우리나라에서는 관료들의 품계에 따라 갓에 다는 관자가 결정되었습니다. 금관자와 옥관자 등이 품계에 따라 결정된 것입니다. 현대 사회에서도 클래식 음악이나 발레 등은 여전히 사회적에서도 클래식 음악이나 발레 등은 여전히 사회적으로 상류계층이 전유하는 예술분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키워드

문화인류학산책,   정치,   ,   경제,   종교,   문화,   인성,   언어
  • 가격4,000
  • 페이지수39페이지
  • 등록일2011.09.20
  • 저작시기201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0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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