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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예술가(음악가) 모차르트(모짜르트)
Ⅱ. 예술가(음악가) 슈베르트
Ⅲ. 예술가(작가) 헤밍웨이
Ⅳ. 예술가(작가) 플로베르
Ⅴ. 예술가(화가) 프리다 칼로
1. 거울을 보고 있는 미의 여신 비너스와 프라다
2. 예술로의 승화
Ⅵ. 예술가(화가) 빈센트 반 고흐
1. 자기 자신을 죽이다
2. 고독
Ⅶ. 예술가(화가) 에드바르트 뭉크
참고문헌
Ⅱ. 예술가(음악가) 슈베르트
Ⅲ. 예술가(작가) 헤밍웨이
Ⅳ. 예술가(작가) 플로베르
Ⅴ. 예술가(화가) 프리다 칼로
1. 거울을 보고 있는 미의 여신 비너스와 프라다
2. 예술로의 승화
Ⅵ. 예술가(화가) 빈센트 반 고흐
1. 자기 자신을 죽이다
2. 고독
Ⅶ. 예술가(화가) 에드바르트 뭉크
참고문헌
본문내용
언제나 한 마리 개로 남을 것이다. 나는 가난할 테고, 그림을 계속 그릴 것이며, 한 사람의 인간, 즉 자연인이 될 것이다. 자연에 등을 돌린 인간, 끊임없이 어떤 지위나 걱정하는, 자연에서 멀어진 인간은 - 오! - 결국 뭐가 희고 뭐가 검은지 분간조차 못하게 될 것이다. 이런 이들은 자기가 어떤 사람인지, 자신이 믿는 바라 무엇인가 확실히 아는 사람들과 정반대 편에 서 있다.” 그는 세상과 정반대 편에 서 있다. 그렇기 때문에 고독은 그로 하여금 더욱 더 큰 절망과 좌절을 안겨준다. 파이프를 꽉 물고 있는 고집스러운 턱, 꼭 다문 입, 무성한 수염, 머리에는 펠트 모자, 밀짚모자 또는 빵모자를 쓰고 있는 빈센트의 퉁명스러운 자화상들이 그의 성격을 그대로 보여주는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자화상 속의 그의 날카로운 눈빛은 그의 영혼이 살아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죽기 몇 주 전인 1890년 6월 14일, 그는 이렇게 썼다. “나는 계속 고독하게 살 것이다. 나는 마치 거울을 통해 보듯 가장 좋아했던 사람들 말고는 다른 것은 볼 수 없었다. 몇몇 확실치 않는 이유 때문에 말이다. 하지만 사실, 이유가 하나 있긴 하다. 가끔이긴 하지만, 지금 작업이 훨씬 균형 잡혀 있거든. 그림은 그 자체로 하나의 세계다.” 그 세계는 빈센트가 유일하게 속한 곳이었다. 거울 너머 그림의 세계로 들어가려면 순교자의 길을 걸어야 했다. 화가가 된다는 것은 자신을 희생해야 한다는 것일까? 그는 “그래. 나는 폭풍이 몰아닥치듯 삶에 어떤 고통스런 비극이 닥치라는 것을 이미 알고 있어. 파라두도 아름답지만 게쎄마니가 더 아름답다.”고 말한다. 그가 자살을 한 것은 그의 예술 세계에 대한 절망이 아니다. 그는 다 완성했다. 그의 세계를 완성한 것이다. 그리고 그는 생을 마감했다.
Ⅶ. 예술가(화가) 에드바르트 뭉크
그의 작품들은 모두 어둡고 죽음의 이미지가 짙게 풍긴다. 그의 대표작인 “절규”에 대하여
“나는 자연을 통과해 가는 절규를 느꼈다. 구름은 피처럼 붉게 그렸다.
그 색채가 비명을 지른다.\"라고 했다. 그의 정신적 고뇌가 얼마나 힘들었는지를 보여주는 부분이다. “병든 아이”라는 제목의 그림은 그의 누이인 소피에의 죽음과 그에 대한 회상이 담겨져 있다. 그의 작품들은 그의 정신적 고뇌와 깊게 연관되어 있다. 그의 그림에는 그의 고뇌가 너무나 적나라하게 드러나 있다. 그는 그의 괴로움을 이겨내기 위한 그림을 그린 것이다. 그의 그림이 높은 평가를 받은 이유는 또 다른 곳 에 있다.
뭉크가 동시대의 다른 화가들과 달리 구분되었던 이유는 유행에 대한 뭉크의 경멸에서 비롯되었다. 그는 뚜렷한 주관을 갖고 당시의 화단에서 유행했던 소재들을 따라 그리는 일을 거부했다. 자신 스스로도 “나는 더 이상 실내화와 책 읽는 사람, 뜨개질 하는 여자 따위의 그림은 그리지 않을 것이다. 나는 살아있는 사람, 숨쉬고 느끼고, 괴로워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많이 그릴 것이다. 사람들은 이런 그림이 갖는 성스러움을 알게 될 것이고, 그 앞에 서면 예배를 드릴 때처럼 모자를 벗게 될 것이다.\"라고 선언하기도 했다. 그는 당시 유행하던 소재들을 철저히 경멸하며 자기만의 주제를 가지고 그림을 그리며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던 화가였다.
참고문헌
◈ 김옥권(1991), 모차르트, 서울 : 아트소오스
◈ 롤프 스테너센, 김윤혜 옮김(2003), 에드바르드 뭉크, 일광문화사
◈ 에른스트 와르딩게르 지음, 빈센트, 반 고흐
◈ 오지호(1946), 예술가와 지조, 예술통신
◈ 플로베르, 박동혁 옮김(1994), 보바리 부인, 하서
◈ 홍세원(1992), 슈베르트 예술가곡의 역사적 고찰,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학술지논문
죽기 몇 주 전인 1890년 6월 14일, 그는 이렇게 썼다. “나는 계속 고독하게 살 것이다. 나는 마치 거울을 통해 보듯 가장 좋아했던 사람들 말고는 다른 것은 볼 수 없었다. 몇몇 확실치 않는 이유 때문에 말이다. 하지만 사실, 이유가 하나 있긴 하다. 가끔이긴 하지만, 지금 작업이 훨씬 균형 잡혀 있거든. 그림은 그 자체로 하나의 세계다.” 그 세계는 빈센트가 유일하게 속한 곳이었다. 거울 너머 그림의 세계로 들어가려면 순교자의 길을 걸어야 했다. 화가가 된다는 것은 자신을 희생해야 한다는 것일까? 그는 “그래. 나는 폭풍이 몰아닥치듯 삶에 어떤 고통스런 비극이 닥치라는 것을 이미 알고 있어. 파라두도 아름답지만 게쎄마니가 더 아름답다.”고 말한다. 그가 자살을 한 것은 그의 예술 세계에 대한 절망이 아니다. 그는 다 완성했다. 그의 세계를 완성한 것이다. 그리고 그는 생을 마감했다.
Ⅶ. 예술가(화가) 에드바르트 뭉크
그의 작품들은 모두 어둡고 죽음의 이미지가 짙게 풍긴다. 그의 대표작인 “절규”에 대하여
“나는 자연을 통과해 가는 절규를 느꼈다. 구름은 피처럼 붉게 그렸다.
그 색채가 비명을 지른다.\"라고 했다. 그의 정신적 고뇌가 얼마나 힘들었는지를 보여주는 부분이다. “병든 아이”라는 제목의 그림은 그의 누이인 소피에의 죽음과 그에 대한 회상이 담겨져 있다. 그의 작품들은 그의 정신적 고뇌와 깊게 연관되어 있다. 그의 그림에는 그의 고뇌가 너무나 적나라하게 드러나 있다. 그는 그의 괴로움을 이겨내기 위한 그림을 그린 것이다. 그의 그림이 높은 평가를 받은 이유는 또 다른 곳 에 있다.
뭉크가 동시대의 다른 화가들과 달리 구분되었던 이유는 유행에 대한 뭉크의 경멸에서 비롯되었다. 그는 뚜렷한 주관을 갖고 당시의 화단에서 유행했던 소재들을 따라 그리는 일을 거부했다. 자신 스스로도 “나는 더 이상 실내화와 책 읽는 사람, 뜨개질 하는 여자 따위의 그림은 그리지 않을 것이다. 나는 살아있는 사람, 숨쉬고 느끼고, 괴로워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많이 그릴 것이다. 사람들은 이런 그림이 갖는 성스러움을 알게 될 것이고, 그 앞에 서면 예배를 드릴 때처럼 모자를 벗게 될 것이다.\"라고 선언하기도 했다. 그는 당시 유행하던 소재들을 철저히 경멸하며 자기만의 주제를 가지고 그림을 그리며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던 화가였다.
참고문헌
◈ 김옥권(1991), 모차르트, 서울 : 아트소오스
◈ 롤프 스테너센, 김윤혜 옮김(2003), 에드바르드 뭉크, 일광문화사
◈ 에른스트 와르딩게르 지음, 빈센트, 반 고흐
◈ 오지호(1946), 예술가와 지조, 예술통신
◈ 플로베르, 박동혁 옮김(1994), 보바리 부인, 하서
◈ 홍세원(1992), 슈베르트 예술가곡의 역사적 고찰,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학술지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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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1.09.22
- 저작시기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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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번호#703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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