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개요
Ⅱ.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의 생애
Ⅲ.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의 창조성
Ⅳ.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의 독자성
Ⅴ.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의 작품세계
Ⅵ.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의 작품
1. 라우렌티아나 도서관
2. 카피톨린 언덕 - 일명 캄피돌리오
3. 성 베드로 대성당
Ⅶ.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의 영향
참고문헌
Ⅱ.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의 생애
Ⅲ.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의 창조성
Ⅳ.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의 독자성
Ⅴ.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의 작품세계
Ⅵ.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의 작품
1. 라우렌티아나 도서관
2. 카피톨린 언덕 - 일명 캄피돌리오
3. 성 베드로 대성당
Ⅶ.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의 영향
참고문헌
본문내용
aput mundi)\'이나 \'세계의 배꼽\'과 같은 특별한 장소와 관련을 갖는 의미를 전달하고자 했다. 캄피돌리오는 공간이 동시적으로 확장, 수축하기 때문에, 인간에 의해 창조된 장소의 개념이 가장 훌륭하게 구체화된 것 중의 하나이다. 여기에서 장소란 소속의 감정, 안정의 감정, 중요한 장소나 목표에 도달했다는 느낌, 역사적 장소에 서 있을 때 갖는 경외와 존경의 감정, 자기 자신을 초월했다는 놀라움 등의 의미를 전달하는 주요한 매개체이다. 여기서 사람은 개인적 자아와, 자기가 속한 세계와의 의미심장한 관계를 경험하게 되는데 이것은 곧 자연과 인간을 르네상스식으로 종합한 것이다.
3. 성 베드로 대성당
성 베드로 대성당의 뒷부분과 돔은 미켈란젤로의 작품으로 간주될 수 있다. 이 성당의 둥근 지붕은 로마의 지배적 권위를 상징할 뿐만 아니라 멀리 떨어져서 보면 시각적 초점 역할도 한다. 그 지붕은 100년 전에 건물 내부를 덮는 목적보다는 그 외부의 효과를 주로 노린 최초의 거대한 돔형 지붕이었던 피렌체 대성당에서 유래한 것이기는 하나 미켈란젤로의 의해 이런 전환이 보편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지게 되었다. 생전에 그는 성 베드로 대성당 작업을 하면서 특히 지붕 아래 부분에 주력했다. 그는 앞서 그 대성당에서 일했던 건축가들의 건축 개념을 버렸지만, 독창적인 건축가였던 브라만테의 개념만은 인정했다. 그는 좀더 최근의 설계에 따른 전통적인 라틴 십자가 형태의 평면도 대신 사방의 길이가 같은 십자가 형태의 이전 설계도로 되돌아갔으며, 세부사항에서 브라만테의 내부 장식을 수정하여 훨씬 더 통일된 공간을 창조했다. 그의 실제 건축작업은 대부분 제단 뒤의 둥근 벽에서 이루어졌는데, 거기에다 캄피돌리오 관장 건물들에서 이미 보여준 크고 작은 기둥들 간의 대조를 삽입했다. 둥근 벽면에 부착된 이벽기둥들은 벽의 방향이 계속해서 바뀜에 따라 힘차게 위로 밀어내는 듯한 느낌을 주며, 고르게 힘찬 수평적인 리듬을 자아내기도 하면서
거대한 규모로 박동하는 역동적인 건물을 만들어낸다. 미켈란젤로는 돔형 지붕의 기저 둘레에 원주가 세워진 통로를 만들어 놓았다. 원주들의 꼭대기는 들보로 돔에 연결되어 있으나 원주들 사이의 지붕은 처리되지 않았다. 이렇게 이 원주들은 고딕 양식의 건축들에서 볼 수 있는 플라잉 버트레스의 효과를 자아내고 있다. 그러나 이열주의 형식은 지붕과 그 아래의 수평적인 건물 구조 사이에서 야기되는 시각적인 전환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있다.
Ⅶ.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의 영향
한 시기의 미술이 그 고전적 양식을 완성했을 때, 다시 말해서 이상화된 전형으로서의 고전 미술이 완성되었을 때, 그것은 후대의 미술에게 있어 “뛰어넘을 수 없는 장애(파노프스키)”가 된다. 그것은 곧 미술의 전개 양상이 하강선을 긋는다는 말이며 그 예증으로서 우리는 두 시기의 위대한 고전 시대의 경우를 들 수 있다. 즉 그리스의 전기 고전 시대에 뒤이은 후기 고전 시대와 전성기 르네상스의 뒤를 이은 매너리즘이 그것이다. 그리고 실제로 후기 고전 시대와 매너리즘 미술 사이에는 많은 공통점이 발견된다.
바로크의 이름으로 불리어지는 17세기, 그리고 18세기를 풍미한 로코코 미술의 고비를 넘기고 나서의 신고전주의의 등장과 더불어 독특한 고전주의를 탄생시키는 것이다.
그러나 고전기 르네상스와 신고전주의 사이에 가로놓인 시대적 거리는 반드시 고전주의 전통의 단절 내지는 공백을 의미하는 것을 아니다. 이는 특히 프랑스의 경우가 그러하다. 프랑스에 있어서의 르네상스, 다시 말해 원래 의미의 고대 부흥은 17세기에 와서 꽃피게 되며, 이 세기의 프랑스 미술은 뒤늦게 합리주의 정신을 바탕으로 한 고대의 재발견, 즉 형태와 주제를 포함하여 고대를 규범으로 삼는 고전주의 미술을 가꾸어 간다. 그리고 합리주의와 고전적 세계는 불가분의 함수 관계에 있으며, 그러한 의미에서 프랑스 미술의 기조 자체가 고전 지향적이라고 할 수 있다.
참고문헌
노성두(2001), 그림으로 만난 세계의 예술가들, 아이세움
윤애근·주홍 공저(1994), 미술의 이해, 광주 : 전남대학교 출판부
이경성(1979), 미켈란젤로, 금성출판사, 서울
이무숙(1989), 미켈란젤로(Michelangelo)의 시스티나(Sistine)성당 천정화에 관한 연구, 단국대 교육대학원
이민 저(1992), 서양 미술의 계보-원시 미술에서 추상까지, 서울 : 에이피 인터내셔날
E.Cochrane·J.Kirshner 엮음, 김동호 옮김(2003), 르네상스, 신서원
3. 성 베드로 대성당
성 베드로 대성당의 뒷부분과 돔은 미켈란젤로의 작품으로 간주될 수 있다. 이 성당의 둥근 지붕은 로마의 지배적 권위를 상징할 뿐만 아니라 멀리 떨어져서 보면 시각적 초점 역할도 한다. 그 지붕은 100년 전에 건물 내부를 덮는 목적보다는 그 외부의 효과를 주로 노린 최초의 거대한 돔형 지붕이었던 피렌체 대성당에서 유래한 것이기는 하나 미켈란젤로의 의해 이런 전환이 보편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지게 되었다. 생전에 그는 성 베드로 대성당 작업을 하면서 특히 지붕 아래 부분에 주력했다. 그는 앞서 그 대성당에서 일했던 건축가들의 건축 개념을 버렸지만, 독창적인 건축가였던 브라만테의 개념만은 인정했다. 그는 좀더 최근의 설계에 따른 전통적인 라틴 십자가 형태의 평면도 대신 사방의 길이가 같은 십자가 형태의 이전 설계도로 되돌아갔으며, 세부사항에서 브라만테의 내부 장식을 수정하여 훨씬 더 통일된 공간을 창조했다. 그의 실제 건축작업은 대부분 제단 뒤의 둥근 벽에서 이루어졌는데, 거기에다 캄피돌리오 관장 건물들에서 이미 보여준 크고 작은 기둥들 간의 대조를 삽입했다. 둥근 벽면에 부착된 이벽기둥들은 벽의 방향이 계속해서 바뀜에 따라 힘차게 위로 밀어내는 듯한 느낌을 주며, 고르게 힘찬 수평적인 리듬을 자아내기도 하면서
거대한 규모로 박동하는 역동적인 건물을 만들어낸다. 미켈란젤로는 돔형 지붕의 기저 둘레에 원주가 세워진 통로를 만들어 놓았다. 원주들의 꼭대기는 들보로 돔에 연결되어 있으나 원주들 사이의 지붕은 처리되지 않았다. 이렇게 이 원주들은 고딕 양식의 건축들에서 볼 수 있는 플라잉 버트레스의 효과를 자아내고 있다. 그러나 이열주의 형식은 지붕과 그 아래의 수평적인 건물 구조 사이에서 야기되는 시각적인 전환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있다.
Ⅶ.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의 영향
한 시기의 미술이 그 고전적 양식을 완성했을 때, 다시 말해서 이상화된 전형으로서의 고전 미술이 완성되었을 때, 그것은 후대의 미술에게 있어 “뛰어넘을 수 없는 장애(파노프스키)”가 된다. 그것은 곧 미술의 전개 양상이 하강선을 긋는다는 말이며 그 예증으로서 우리는 두 시기의 위대한 고전 시대의 경우를 들 수 있다. 즉 그리스의 전기 고전 시대에 뒤이은 후기 고전 시대와 전성기 르네상스의 뒤를 이은 매너리즘이 그것이다. 그리고 실제로 후기 고전 시대와 매너리즘 미술 사이에는 많은 공통점이 발견된다.
바로크의 이름으로 불리어지는 17세기, 그리고 18세기를 풍미한 로코코 미술의 고비를 넘기고 나서의 신고전주의의 등장과 더불어 독특한 고전주의를 탄생시키는 것이다.
그러나 고전기 르네상스와 신고전주의 사이에 가로놓인 시대적 거리는 반드시 고전주의 전통의 단절 내지는 공백을 의미하는 것을 아니다. 이는 특히 프랑스의 경우가 그러하다. 프랑스에 있어서의 르네상스, 다시 말해 원래 의미의 고대 부흥은 17세기에 와서 꽃피게 되며, 이 세기의 프랑스 미술은 뒤늦게 합리주의 정신을 바탕으로 한 고대의 재발견, 즉 형태와 주제를 포함하여 고대를 규범으로 삼는 고전주의 미술을 가꾸어 간다. 그리고 합리주의와 고전적 세계는 불가분의 함수 관계에 있으며, 그러한 의미에서 프랑스 미술의 기조 자체가 고전 지향적이라고 할 수 있다.
참고문헌
노성두(2001), 그림으로 만난 세계의 예술가들, 아이세움
윤애근·주홍 공저(1994), 미술의 이해, 광주 : 전남대학교 출판부
이경성(1979), 미켈란젤로, 금성출판사, 서울
이무숙(1989), 미켈란젤로(Michelangelo)의 시스티나(Sistine)성당 천정화에 관한 연구, 단국대 교육대학원
이민 저(1992), 서양 미술의 계보-원시 미술에서 추상까지, 서울 : 에이피 인터내셔날
E.Cochrane·J.Kirshner 엮음, 김동호 옮김(2003), 르네상스, 신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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