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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이집트 미술

Ⅱ. 로마네스크 미술

Ⅲ. 르네상스 미술

Ⅳ. 바로크 미술

Ⅴ. 로코코 미술

Ⅵ. 신고전주의 미술

Ⅶ. 낭만주의 미술

Ⅷ. 자연주의 미술

Ⅸ. 사실주의 미술

Ⅹ. 인상주의(인상파) 미술

Ⅺ. 상징주의 미술

Ⅻ. 야수파(포비즘) 미술

ⅩⅢ. 입체주의(입체파, 큐비즘) 미술

ⅩⅣ. 표현주의 미술

ⅩⅤ. 다다이즘 미술
1. 쮜리히 다다
2. 뉴욕 다다

ⅩⅥ. 초현실주의(초현실파) 미술

ⅩⅦ. 추상주의 미술

ⅩⅧ. 옵아트

참고문헌

본문내용

들고 일어서게 된다. 그들은 시, 혹은 예술이란 기존의 가치에 대한 거부이면서 동시에 새로운 가치를 제시해 주는 ‘희망’이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전적인 부정의 정신인 다다가 그 자체 내에서 다시 부정의 과정을 거치면서, 마침내 초현실주의로 태동하게 된 것이다. 그러므로 다다이즘은 초현실주의를 위한 길트기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ⅩⅦ. 추상주의 미술
주변에서 사람들은 쉽게 \'추상미술\', \'비구상미술\'혹은 \'반추상미술\'이라는 말을 듣는다. 하지 만 \'추상\'이라는 말조차 낯선 우리들은 이런 말들을 구분하기가 쉬운 일이 아니다.
간단히 말해서 추상미술은 자연물을 대상으로 삼지 않는 미술이다. 일반인들이 알 수 있는 대상(사람, 꽃, 동물 등)이 그려지지 않기 때문에 선뜻 이해하기가 어렵다. 그리고 \'비 구상\'이라는 것은 \'추상\'의 한 종류라고 생각할 수 있다. 추상은 기존의 미술이 갖는 재현적인 요소로부터 탈피하는데서 시작되는데, 아예 처음부터 작가가 재현의 대상을 염두에 두지 않고 그려낸 것은 비대상 미술, 어떠한 대상을 작가의 의도적인 왜곡으로 형태를 알아볼 수 없게 표현한 것을 비구상미술이라고 하며 이런 것 등 을 통틀어 \'추상\'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럼 \'반추상\'이라는 것은 무엇일까? 이것은 추상화되는 정도의 문제에서 나누어진 경계라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반추상\'이라는 것은 말 그대로 추상화의 정도가 완전하게 이루어지지 않은 일정정도 표현의 대상 형태를 화면 에서 알아볼 수 있는 정도의 그림을 말한다.
ⅩⅧ. 옵아트
\'옵 아트\'라고 불리는 미술은 시각적환영, 지각 그리고 색채의 물리적 및 시각적 환영, 지각 그리고 색채의 물리적 및 심리적 효과와 관련되어 있다는 점에서 볼 때 광선조각, 광선 구성물 감상자에 대한 광선실험 작업과 중복된다. 또 다른 일면에서 보면 색면회화의 모든 양상이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특히 래리 푼스의 작품과 같이 망막을 자극하는 구성물에서 색조 변화가 없는 화려한 색채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몇몇 색면회화의 일면과 아주 흡사하다. 시각적 환영은 알타미라 동굴벽화에서 미술이 시작된 이루부터 이런 저런 형태로 화가들의 흥미를 유발시켜 왔다. 폼페이 회화나 로마의 모자이크화는 장식적이고 환영적인 효과를 내기 위해 선원근법을 이용했고, 15세기에 선원근법과 대기 원근법이 발견 내지 재발견되면서 화가들은 새로운 기법이 허용하는 깊이감이나 변화하는 시점 등의 환영을 즐겨 사용했다. 이런 원근법적 환영에 대한 실험들로 인해 바로크나 로코코 회화에서는 믿기 어려울 정도의 차원을 획득하게 되었다. 색채와 지각에 관한 이론들은 괴테는 물론이고 18세기 조지 버클리와 데이비드 흄에게 까지 소급될 수 있다. 19세기의 들라크로와는 색채 이론을 실험한 선구자였고, 인상주의자와 신인상주의자들은 색채인식에 관한 실험을 새로운 한계상황으로까지 밀고 갔다. 쇠브뢸, 폰 헬름홀츠, 루드 그리고 그 밖의 색채와 광학에 관한 글을 발표했던 저술가들이 쇠라와 신인상파 화가들에게 끼친 영향은 크다.
그리고 몬드리안과 반 되스부르그 나 다른 데 스틸 화가들의 그림 속에도 시각적 환영의 요소가 있었다. 모홀리 나기와 알버스는 색채와 원근법이라는 관점에서 시각적 실험을 바우하우스의 교육과정에 도입했다. 알버스의 색채의 관계에 대한 연구는 20세기 미술에 가장 인상적인 공헌을 했다. 이러한 연구는 이미 그의 흑과 백으로된 드로잉과 판화작품에서 원근법적 환영의 전 분야를 한 단계 더 발전시켰었다. 1960년대에는 전 세계적으로 새로운 세대에 속하는 화가와 조각가들이 시각적 환영이나 기타 다른 특정한 지각의 측면과 관련된 미술형태에 관심을 돌렸다. 사실상 시각적 회화는 하드에지 추상처럼 바우하우스 전통에 깊이 뿌리박고 있었으며 바우하우스가 북돋아온 일련의 실험에 해당한다. 전후 옵아트의 발원은 바자렐리가 그 시조이다. 그는 1940년대 들어 옵아트와 지각이론에 몰두했으며, 몬드리안과 칸딘스키를 진지하게 연구했다. 1955년 \'황색 선언문\'에 처음으로 실린 바사렐리의 예술이론은 전통적인 이젤 회화를 그가 \'움직이는 조형예술\'이라고 하는 것으로 대치시켰다. 그에 있어 \"그림과 조각이라는 용어는 시태착오적인 것이다. 즉 그것은 2차원이나 3차원, 또는 다차원적인 조형미술이라는 용어로 불러야 정확하다. 그는 미술가를 \'원형\'으로 간주하는데, \"원형의 가치는 원형 자체의 희귀성에 있는 것이 아니라, 원형이 제시하는 작품의 질의 휘귀성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조형예술을 통일체를 구성한다고 보기 때문에 그것들을 회화, 조각, 그래픽, 건축 등의 고정된 법주로 분리시킬 필요가 없다고 주장한다. 바자렐리는 사회와 격리된 화가의 서명이라고 할 수 있는 개인적 몸짓으로서의 회화를 포기하고자 했다. 현대기술사회에서 미술은 사회적 맥락을 함께하고 있어야 하는 것이다. 미술작품은 단순히 캔버스에 물감을 칠해 이루어진 대상물이라기보다 작가자신의 독창적인 관념으로 보였다. 이러한 관념은 평면적으로 칠한 표준화된 색채와 수학적으로 구성된 편평하고 기하학적 추상적인 형태들을 통해 실현되었다. 그는 사회로부터 고립된 개개의 작가가 제작한 예술작품이라는 전통적인 개념 대신에 현대 산업사회의 정보기술에 따라 대중을 위해 활동하는 미술가가 제작한 사회적 미술이라는 개념으로 대치시키고 있다. 그의 그림에 내포되어 있는 것은 추상적인 구성 안에서 움직임이나 형태변화의 시각적 환영을 만들어내기 위해 다양한 방법들을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 작가양 말고 시각적 환영을 일으키는 새로운 미술을 창출하기 위해 거의 모든 시각적 수단을 개발해 낸 선구자였다.
참고문헌
◎ 김성진, 다다이즘과 네오 다다이즘
◎ 린튼·노버트, 마순자 옮김(1988), 표현주의, 열화당, 서울
◎ 알렉산드리안, 이대일 역(1984), 초현실주의 미술, 열화당, 서울
◎ 야로미르 말레크, 원형준 옮김(2008), 이집트 미술, 한길아트
◎ 이은기(2002), 르네상스 미술과 후원자, 시공사
◎ 프레데릭 다스사 저, 변지현 역(2000), 바로크의 꿈(1600-1750년 사이의 건축), 시공사
◎ David Irwin, 신고전주의, 한길 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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