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사기와 일본서기의 편찬자와 편찬과정

목차

Ⅰ. 삼국사기의 편찬

1. 편찬자

2. 편찬과정

Ⅱ. 일본서기의 편찬

1. 편찬자

2. 편찬과정

※ 참고문헌

본문내용

료를 모을 수 있었다고 생각되지 않는 점 등을 볼 때, 편찬의 착수는 텐무기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것으로 보는 편이 타당하다.
『일본서기』가 완성된 것은 겐세이천황(元正天皇) 때이지만, 아마도 겐메이천황(元明天皇) 대에 텐무천황의 유지를 실현하기 위해 재착수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그 내용의 하한을 지토오천황까지로 하고 있는 점에서도 지토오천황이 사망한 702년 이후인 문무 혹은 겐메이 천황 당시의 발상이라고 보아도 좋을 것이다.
겐메이ㆍ겐세이천황의 두 시기에 걸쳐 완성된 것은 한편으로 나라경(平城京) 천도 후 율령정치를 고양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이라는 정치적인 목적과 확실히 관련이 있었을 것이다. 내용에 있어서도 원정기(元正期)에 이루어졌으므로 어느 정도의 보충이 있었을 것이나,『일본서기』의 현존하는 내용의 대부분에 대한 구상은 아마도 텐무기에 결정되어 자료의 수집, 정리가 행해진 것으로 보는 편이 좋을 듯하다. 물론 그 기반이 된 것은 추고기(推古期)의『천황기(天皇記)』ㆍ『국기(國記)』등이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그러나 신대기(神代紀) 이하의 구상은 텐무기에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 참고문헌
Edward J. Schultz,「金富軾과 《三國史記》」,『한국사연구 73』, 1991
정구복,「김부식의 생애와 업적」,『정신문화연구 82』, 한국정신문화연구원, 2001
이강래,「[왜?]김부식은 왜『삼국사기』를 편찬했나?」,『내일을 여는 역사 제16호』, 2004
야마다 히데오 지음, 이근우 옮김,『日本書紀入門』, 민족문화사, 1988
주보돈,「《日本書紀》編纂 背景 任那日本府說의 성립(成立)」, 1998

키워드

삼국사기,   일본서기,   편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