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가구-조선시대 가구의 특징에 대한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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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전통가구-조선시대 가구의 특징에 대한 조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1 지역적 배경
2 시대적 배경

Ⅱ 본론

1 가구의 의장적 요소와 특징
1-1 가구재
1-2 구조이음 및 짜임
1-3 도장마감
1-4 문양
1-5 금구장식
2 실별 가구 배치의 특성
2-1 사랑방의 가구 배치와 쓰임새
2-1-1 전체적인 배치
2-1-2 배치 가구
2-2 안방 가구의 배치와 쓰임새
2-2-1 전체적인 배치
2-2-2 배치 가구
2-3 부엌 가구의 배치와 쓰임새
2-3-1 전체적인 배치
2-3-2 배치 가구

Ⅲ 맺음말

본문내용

거울이 없고 서랍만 있어 얼개빗, 참빗 등을 넣고 사용하는 필수품의 하나이다. 서민층의 집에서는 빗접 대신 두터운 기름을 먹인 종이에, 얼개빗, 참빗, 골타개 등을 담고 상하로 접은 연후 다시 좌우로 접어 농이나 반닫이 밑에 두었다가 사용하였다고 한다.
③함, 궤
물건을 넣는 상자로 경첩의 유무에 따라 함과 궤로 구별된다. 함은 상부 전면이 뚜껑으로 되어 있어 경첩이 없으나 궤는 전면이나 상부에 경첩을 달아 쓰게 되어 있다. 안방에는 혼함婚函 외에 의복함, 족두리함, 보석함, 낭자궤, 실궤, 돈궤, 패물궤 등이 있으며 대체로 나전칠함 제품이 많다. 보통 장이나 농 위에 얹어 놓는다.
④등촉구
조선시대에는 초가 희귀하여 사회계층에 따라 엄격한 제한이 있었고 초 생산량이 수요에 못 미쳐 가격이 비쌌기 때문에 각종 행사나 상류층 실내조명에서만 사용되었다. 종류에는 촉대, 등경, 좌등, 촉롱 등이 있다.
내실 규방에는 백동 놋쇠 촛대가 주로 사용되었는데 불판 내부에 부귀다남을 기원하는 문양을 양각하기도 하였고 의장이 화려하였다고 한다. 등경은 등잔을 거는 등경걸이로 일반 가정에서 널리 애용되던 서민층의 실내 조명기구이다. 촉롱은 내부에 초를 넣고 다닐 수 있는 등기로 의식에 사용하는 사촉롱紗燭籠과 야행용 조명기구인 지촉롱紙燭籠, 순라꾼이 순시를 돌 때 사용하는 조족등照足燈이 있다.
2-3 부엌 가구의 배치와 쓰임새
조선시대의 여인들은 규방보다 부엌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 하여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대가족이 한 집에 거주하였던 당시의 상황을 고려해 보았을 때 하루 세 끼 식솔들의 밥을 지어내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엌은 주택 내에서 소홀한 취급을 받은 공간으로 공간 활용뿐만 아니라 동적인 구성 및 실용성이 비교적 떨어지는 편이었다.
2-3-1 전체적인 배치
부엌에는 기물을 수납하는 가구를 비치할 공간이 충분치 않았다. 따라서 대개 기물을 수장하는 찬장은 찬마루나 찬방에 두기도 하였는데 곡물을 저장하는 뒤주는 특히 소중히 여겨 대청마루 위에 놓고 그 위에 백항아리 등으로 장식하는 것을 자랑으로 여겼다.
2-3-2 배치가구
1)수납가구
①찬장
음식이나 식기류를 보관하는 장으로 주로 찬방 한 구석에 놓인다. 무거운 식기나 음식, 기물류 등을 수납하므로 이를 충분히 지탱할 만한 치밀하고 견고한 목재를 사용하였다고 한다. 형태는 대개 3층으로 내부 깊숙이 물건을 수납할 수 있도록 여닫이문과 서랍이 설치되었다.
②찬탁자
찬탁자는 그릇과 음식을 얹기 위한 2, 3층으로 된 탁자장 형태이다. 중간에 장을 설치한 주방 전용 찬탁도 있으며 층널로만 구성된 진설탁자도 있다. 고급재보다는 거친 잡목을 용재로 하며 장식도 거의 없다. 찬장과 같이 주방이나 찬방의 한 구석에 놓인다.
③뒤주
쌀이나 잡곡류를 보관하는 수장궤로서 주로 대청에 놓이며 주택의 규모에 따라 찬방에 두고 사용하기도 한다. 쌀뒤주는 부엌에서 가장 위엄을 나타내는 것으로 가정의 부를 상징하기도 한다. 장식은 별로 없고 자물쇠가 달려 있어 자물통을 걸도록 되어 있다. 뒤주는 상류 계층의 대저택에서는 찬방에 두고 쓰지만 중하류 계층에서는 대청에 두고 양념과 손쉽게 꺼낼 수 있는 밑반찬을 담은 단지 등을 뒤주 위에 올려놓았다고 한다.
④소반
주방의 목기류는 다양한데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것이 식기를 받치는 기물인 소반이다. 조선시대에는 장유유서, 남녀유별 등 유교의 영향으로 인해 겸상을 하는 예가 극히 드물었으므로 소반의 크기가 작은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각 가정에는 여러 구의 소반을 치하였는데 특히 벼슬을 하거나 학문이 뛰어난 사대부의 집에는 항상 식객이 끊이지 않아 수십 구의 소반을 비치하였다고 한다. 또한 소반은 그 지방의 주생산 수목을 이용하여 각 지방별로 수요를 충족시켜 왔기 때문에 생산 지방에 따라서 명칭이 달라지고 독특한 형태를 가진다. 각 지역의 대표적 소반은 나주반, 통영반, 해주반 등이다.
Ⅲ 맺음말
조선시대를 중심으로 전통가구의 의장적인 특징과 배치에 대해 알아보았다. 주로 사실 위주의 조사였기에 문헌과 논문을 참고하여 재편성하는 수준에서 정리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후에 더 심도 있는 조사와 논의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 생각한다.
조선시대의 가구는 다양한 수종의 발달과 유교라는 이념적인 특성으로 인해 다양하면서도 신분별로 격이 다르게 나타난다. 한 종류의 가구 안에서도 층수에 따라, 금구장식 문양의 화려한 정도에 따라 다양한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대한제국기 이전의 가구들은 검소함을 중시하는 유교사상으로 인해 대개 단아하고 소박한 멋을 지니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현대 디자이너의 손을 통해 재탄생되는 전통가구들은 무엇보다 이러한 사상적인 측면을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아무리 겉모습을 비슷하게 흉내 내어도 그 정신을 따르지 못한다면 그것은 빈껍데기에 불과할 것이다.
특히 조선시대의 전통가구는 격에 따라 그 모양새나 장엄이 다르게 나타나므로 궁궐, 사찰, 향교, 반가, 민가 등 건물의 규모와 격 별로 더 다양하고 상세한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국운이 쇠함과 함께 쇠퇴하기 시작한 조선 말기의 가구 가운데에는 숨은 공정을 생략한 눈가림의 짜임새나 이음새, 금속 장식을 과다하게 부착하는 경향이 나타나 전통 양식의 기법에서 벗어나고 있기 때문에 그에 대한 연구 또한 필요한 실정이다.
전통가구가 진가를 높이 평가 받고 있는 것은 기뻐할 만한 일이나 그 전에 정말로 그것이 전통가구의 격과 양식을 갖춘 것인지 가려낼 수 있는 안목과 판단력을 기르기 위한 연구가 더 많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참고 논문
김국선, 한 중 일 주거문화 맥락에서 본 전통가구 디자인 특성 비교연구, 연대대학원 박사논문, 2004
김순아, 조선시대 궁궐건축 침전의 내부공간 구성 특성에 관한 연구, 홍대대학원 석사논문, 1999
참고 문헌
김삼대자, 전통 목가구, 대원사, 1994
배만실, 한국 木家具의 전통양식, 이화여자대학교 출판부, 1988
민속유물이해Ⅰ 木家具, 국립민속박물관, 2003
참고 사이트
문화콘텐츠닷컴 유통센터 http://gagu.cultureconten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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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1.11.27
  • 저작시기20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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