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팔레스타인 평화 협상 요약정리

소개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평화 협상 요약정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I. 들어가며

II. 이스라엘-팔레스타인의 평화 협상
1) 마드리드 회담
2) 오슬로 협정
3) 와이 리버 협정
4) 캠프 데이비드 회담

III. 정리하며

본문내용

이로써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문제의 해결에도 긍정적인 분위기가 형성될 수 있었다. 1993년부터 1995년까지의 오슬로 협정에서는 이스라엘 측이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구성을 승인하고 서안지구의 일부 지역에서 철수함으로써 실질적인 평화 협상이 진행되기 시작했으며, 1998년 와이 리버 협정을 통해서는 상호 안보에 위협이 되는 요소들을 다소간 제거하기로 합의함으로써 평화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되었다. 그리고 2000년 캠프 데이비드 회담에서는 궁극적으로 양측의 갈등을 해소될 수 있는 팔레스타인 국가의 최종지위에 대한 협상까지도 진행되었다.
그러나 4차례의 협상이 심화, 발전되어 오는 동안에도 핵심적인 문제들은 쉽사리 해결되지 못했다. 즉 동 예루살렘의 주권 설정 문제, 서안 지구 내 대규모 유대인 정착촌 철수 여부, 서안지구의 완전한 반환 여부, 팔레스타인 내 이스라엘 군대의 유사시 주둔 가능 여부, 팔레스타인의 외교권 설정 문제 등에 대해서는 양측이 입장 차이만을 확인했을 뿐 합의를 이루지 못했던 것이다.
동 예루살렘과 관련된 종교적 성격 일부를 제외하면 위 문제들은 모두 한결같이 안보와 주권의 충돌지점이다. 즉 팔레스타인과의 관계에서 군사적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이스라엘이 어느 정도 서안지구에 대한 점유를 포기함으로써 어느 정도의 안보적 부담을 덜어낼 것인가가 이 문제의 핵심이 되어 왔다는 사실이다. 따라서 이스라엘이 생각하는 안보의 개념이 근본적으로 변화할 수 없다면 서안지구에 대한 완전한 양보, 즉 팔레스타인이 이스라엘과 동등한 보통국가로서 완전히 독립하는 것은 매우 어려울지도 모른다.
따라서 향후 팔레스타인이 국제사회에 대한 호소를 통해 국가적 지위를 획득하더라도 이스라엘과의 관계를 제대로 정립하지 못한다면 지역 내에서 완전한 독립국가로 자리매김하는 것은 불가능하리라 예상된다. 결국 팔레스타인이 완전한 독립을 이루기 위해서는 먼저 이스라엘과 아랍 간 긴장이 완화되어야 하고, 그럼으로써 이스라엘이 생각하는 안보 개념 자체가 변화되어야만 한다.
* 참고 문헌
최성권, 중동의 재조명, pp398-415, 한울,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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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Security, No Peace
(http://www.nytimes.com/2000/07/12/opinion/no-security-no-peace.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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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중동평화,   평화협상,   마드리드 회담,   오슬로 협정,   와이 리버 협정,   캠프 데이비드 회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