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과 여성의 대화, 의사소통, 언어적 차이(일반적, 음성적, 문법적, 어휘적, 화용적 차이) 남녀의 바람직한 대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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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남성과 여성의 대화, 의사소통, 언어적 차이(일반적, 음성적, 문법적, 어휘적, 화용적 차이) 남녀의 바람직한 대화법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2


Ⅱ. 남성과 여성의 언어적 차이 2
1. 일반적인 차이 2
2. 음성적 차이 3
3. 문법적 차이 3
4. 어휘적 차이 4
5. 화용적 차이 6


Ⅲ. 남성과 여성의 바람직한 대화법 7
1. 남녀 간 대화관의 차이 7
2. 남녀 간 대화 목적의 차이 8


Ⅳ. 나가며 · 우리들의 생각 10


Ⅴ. 참고 문헌 10

본문내용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괴리는 남녀가 서로 다른 문화에서 지내왔기 때문이다. 보통 남성은 큰 무리를 이루며 계급을 이루며 놀면서 명령을 내리는 것에 익숙하다. 여성은 소규모로 몇 명씩 어울려 비밀 이야기를 하며 노는 문화에 익숙하다. 그러면서도 여성들은 누구와도 잘 어울리고 친절하려는 경향이 있다. 남성들은 같은 요구를 해도 “이게 필요해.”, “저것 가져와”란 식으로 말한다면 여성들은 “이것부터 해야 되지 않겠니?”, “나도 그렇게 생각해”라는 식으로 동의를 구하는 표현을 쓴다. 전쟁놀이가 남성들의 놀이라면, 인형놀이와 소꿉놀이는 여성들의 놀이인 것이다.
이렇듯 남녀의 대화관은 자라난 환경에서부터 달라진 것이기에,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는 것만으로도 대화상의 괴리를 어느 정도는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
2. 남녀 간 대화 목적의 차이
1) 해결과 공감
남자와 여자는 대화관 뿐 아니라 대화 목적에 있어서도 차이를 보인다. 일반적으로 남성들은 대화를 통해 어떤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다. 그러나 여성들은 이와 달리 대화를 통해 문제가 해결되기를 바란다기보다는 그저 그 문제에 대해 공감하기 위해서 대화를 한다. 이런 것은 남자는 해결을, 여자는 공감을 목적으로 대화하기 때문이다.
-여: 여보, 이 수술 끝나면 흉터 남을 텐데 어떡하지?
-남: 그럼 성형 수술 하면 되지 뭐.
-여: 싫어, 이제 수술 안 할 거야.
-남: 그럼 어떻게 해? 난 흉터가 있어도 상관없어.
-여: 그럼 왜 성형하라고 했어?
-남: 그야 당신이 흉터 걱정을 하니까 그랬지.
위의 대화에서 여자는 자신의 얼굴에 흉터 자국이 남을 것을 걱정하고 있다. 그러나 여자의 목적은 그 흉터를 치료해 달라는 목적에서 말을 한 것이 아니다. 해결책이 없더라도 그저 문제에 대해 ‘공감하기’위해서 말을 하는 것이다. 여자는 “그러게, 정말 걱정되겠다. 하지만 흉터는 아무래도 괜찮아.” “나도 너의 마음을 알 것 같아.” 라는 등의 같이 공감하는 말을 해주기를 바라는 것이다.
그러나 남자는 대화의 목적을 ‘해결하기’로 생각하고 해결을 해주기 위해 말을 했기 때문에 여자에겐 전혀 위로가 되지 않았던 것이다. 겉으로 보면 아무 것도 아닌데도 자주 싸우는 남녀들은 이러한 서로의 목적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여자들이 어떤 사람에 대해 험담을 할 때도, 이런 원칙은 적용된다. 남자는 보통 잘잘못을 따져 해결하려 하지만, 여자가 원하는 것은 그것이 아니라 그저 나의 의견에 동조해 주기를 바라는데, 이것 역시 남자는 해결하려 하고 여자는 위로받길 바라는 심리에서 나온 것이다.
2) 정보성과 친교성
사람들은 흔히 남자들은 과묵하여 말이 없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의외로 남자들은 공적인 자리나 회의, 남녀 모임이나 남녀 학급에 있어서도 여자들보다 말을 더 많이 한다고 한다. 그럼에도 왜 남자들은 과묵하다는 이미지가 자리 잡게 되었을까?
이것은 남성은 정보성을 목적으로 이야기를 해고, 여성은 친교성을 목적으로 이야기하기 때문이다. 정보성을 가진 말은 공적인 자리에서 더 많이 나타난다. 반면 친교성을 가진 말은 가정이나 개인적인 공간에서 많이 나타난다. 따라서 가정에서는 이야기를 잘 하지 않는 남성들은 과묵해 보인다는 인상을 갖게 되는 것이다.
이렇듯 아예 대화가 이루어지는 장소가 다르니 남녀 간의 대화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 여성들은 자상한 남편상을 가장 원한다는 설문 조사도 있듯이, 여성들이 원하는 대화는 자기의 말을 잘 들어주고 맞장구쳐 주는 친교적인 대화이다. 하지만 아예 이러한 대화가 이루어지지 않으니, 남녀 간의 의견충돌이 생길 수밖에 없다. 다음의 대화를 보자.
-여: 당신 눈에는 신문밖에 안 보이는군요.
-남: 왜 또 무슨 시비야?
-여: 왜 나랑은 그렇게 할 말이 없어요?
-남: 할 말이 있는 사람이 말을 해야지, 왜 할 말이 없냐고 시비를 걸면
되겠어?
-여: 당신이 신문 보는 시간의 반만 나하고 얘기해도 행복할 거예요.
-남: 글쎄, 할 말이 있으면 하라고.
여기서도 역시 아무 것도 아닌 일로 남녀는 의견충돌이 빚어지고 있다. 여기서 여자가 말한 ‘할 말’과 남자가 말한 ‘할 말’은 똑같은 할 말이지만 그 의미가 다르다. 여자는 꼭 필요하지 않은 말이라도 친교를 다지기 위해서 남편이 자기에게 말을 걸어 주기를 바라고 있는 반면에, 남자가 말하는 ‘할 말’은 어떤 정보성을 가진 말이거나 쓸모가 있는 말을 가리킨다. 여자는 대화를 상호작용의 과정으로 여기기 때문에 서로의 말을 경청하고 관심과 애정을 표현함으로써 서로의 삶을 공유한다고 생각한다. 반면 남자들은 여자들이 쓸데없는 신변 잡담이나 늘어놓는 것으로 생각해 이를 한심하게 생각하며 신문만 들여다보고, 여자들은 남자들이 너무 업무적이고 필요한 말들만 하는 것에 대하여 이상하게 생각하는 것이다.
Ⅳ. 나가며 우리들의 의견
지금까지 남성과 여성의 대화에서 나타나는 차이점들과 그 원인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남녀 간의 의사소통의 차이는 직업의 차이나 종교의 차이 같은 것보다도 많이, 빈번히 나타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남자들은 ‘왜 여자들은 간접적으로 말할까?’ ‘왜 그렇게 어렵게 말하는 거야?’ ‘정말 맞춰주기 힘들다’라며 불만이고, 여자들은 ‘남자들은 너무 무뚝뚝해’ ‘왜 내 말뜻을 이해 못하지? 난 그런 뜻으로 말한 게 아닌데’ 라며 불만이다.
그러나 어떤 성별의 의사소통 방식이 옳다고 말할 수는 없다. 그 차이에는 앞에서 살펴보았듯이 선천적인 음성의 차이나, 후천적인 사회 문화적 차이에서 기인한 것이기 때문이다. 도입부에서 말했듯이, 서로의 차이를 아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대화상의 충돌을 어느 정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나의 말하기 방식을 고집하며 상대방이 나에게 맞추길 바라지 말고, 서로 다름을 인정하여 바람직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 우리의 바람이며 목적이다.
Ⅴ. 참고 문헌
구현정, 『대화(사람의 마음을 표현하는 최선의 방법)』, 인디북, 2003.
구현정, 『의사소통의 기법』, 박이정, 2005.
이정숙, 『남녀대화법』, 나무생각 2006.
데보라 테넌, 정명진 역, 『남자를 토라지게 하는 말 여자를 화나게 하는 말』, 한언 2004.

키워드

남성,   여성,   남자,   여자,   언어,   말하기,   의사소통,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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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1.12.17
  • 저작시기2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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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72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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