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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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가 수식어로 사용, 휘호 이상의 효과를 가져다 줬다. 국기 태권도 휘호는 아직까지도 웬만한 태권도장에 내걸려 있다.
그 해로 그는 그의 첫 공약 사업이자 모든 태권도인 들의 간절한 염원이 중앙도장 건립에 착수, 바로 그 다음해인 1972년 11월 30일 감격적인 개관 테이프를 끊음으로써 한국 태권도 역사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놓았다. 그리고 73년 2월 6일 중앙도장을 태권도의 전당 '국기원'으로 명명(命名). 그 곳을 구심점으로 우리의 태권도는 국내는 물론 지구촌 어디에서나 자랑스럽고 영광스런 빛나는 발자취를 남기며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
지금은 태권도의 세계화 시대이다. 태권도는 우리의 국기에서 넘어서서 스포츠로서 전 세계인들에게 다가서고 있다. 국기원은 1973년 제1회 세계선수권대회 개최와 세계태권도연맹 발족을 주도함으로써 태권도 세계화의 기틀을 마련하게 되었다. 세계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해 태권도는 올림픽에서 그 위상을 들어냈는데, 올림픽 태권도는 1988년 하계 올림픽 태권도에 처음으로 올림픽 종목(비공식)으로 포함되었고, 2000년 하계 올림픽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다. 또한 1974년 태권도 시범단을 창단하여 세계 각국을 순회하며 불모지에서 태권도의 싹을 틔웠고, 태권도 기술 보급을 위해 해외 순회 품새 교육 및 세미나, 세계태권도 지도자들을 학술교류를 위해 세계태권도지도자포럼을 개최 등을 하며 태권도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태권도의 역사는 멈춰 있는 것이 아니라 계속 되고 있고 우리나라 국기는 더욱 더 발전하여 세계의 인정받는 무예중의 하나로 이어져 나갈 것이다.

키워드

태권도,   태권도의 역사,   자기방어동작